『원/달러, 高변동성 불구 하향안정 기조 유효』
■ 대내외 환율 불안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외환건전성은 여전히 양호한 흐름
◎ 한국은행이 연이어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조정하고 가계부채 문제나 기업투자 위축 및 수익성 악화 등 국내 펀더멘털에 대해서도 우려 고조
◎ 하지만, 여전히 올해 경상수지 흑자가 8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주식이나 채권, 차입 등 외국인 자금흐름도 대체로 견조한 모습을 지속
-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환율 급등의 배경이 되었던 외자차입이 다시 늘어나지 않는 가운데, 한 때 50%를 넘어서던 단기외채 비중도 30% 수준으로 안정◎ 한편, 지난 해 버냉키 쇼크를 거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비교적 양호한 펀더멘털(외환 및 재정건전성)이 주목을 끌면서 점차 ‘準안전자산’으로서 관심 증대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해외 공공부문 위주의 국내 채권투자 증대가 이를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