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The Singularity is Nearer》
인공지능(AI) 기술이 오늘날 보여주고 있는 혁신을 지속한다면 20년 뒤 인류에게는 어떤 변화를 주게 될까? 득이 될까, 독이 될까? AI 기술을 잘 관리하지 못하면 인류가 멸망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정말 사실일까?
이런 궁금증을 심각하게 생각해 본 사람이 있다면 읽어볼 만한 책이다.
저자인 레이 커즈와일(Ray Kurzweil)은 대한민국이 공식적으로 건국되기 이전 탄생했으며, 줄곧 AI에 관한 혜안을 선보인 덕에 오늘날 컴퓨터 과학자, 작가, 기업가, 미래학자, 발명가 등 여러 자격으로 소개되는 사람이다.
커즈와일이 주장하는 Singularity란 어떤 상태를 말하는 것일까? 클로바X에게 물어보니 한국어로 "특이점"이라고 번역해 주며 "과학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기존의 패러다임으론 설명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는 시점을 가리킨다"고 답한다.
perplexity에게 쉽게 설명해 보라고 했더니 Singularity란 "온 세계가 작동하는 기능적 원리가 오늘날의 인류가 상상할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는 방식으로 변화하게 되는 '천지 개벽의 순간(tipping point)'을 기술 발전 차원에서 이르는 표현(내가 의역함)"이라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