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겠으나 경상수지는 아주 중요한 편이다. 아래 그래프는 한국의 경상수지가 1997년 GDP 대비 1.4%의 적자를 기록한 이래 1998년부터 2012년까지 매년 흑자를 기록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흑자 규모는 1998년 GDP 대비 12%까지 올라간 적이 있으며 1998-2012년 기간 중 평균 3.26%를 기록했다. 한편 원화의 실질실효환율지수(REER, 2005 = 100)는 1997년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70.47까지 내려갔다가 서서히 회복해 2006년 106.99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다시 하락했다. 결국 원화의 REER는 이 기간 중 비교적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