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주간 일정: ( ) 안은 한국 시간
- 10일(월): 유로그룹 회의, 佛 1월 산업생산(오후 4시45분), 伊 1월 산업생산(오후 6시), 일본 10-12월 분기 GDP 수정치, 1월 경상수지, 2월 은행대출(이상 오전 8시50분)
- 11일(화): 日銀 통화정책회의 결과, 미국 1월 도매 재고ㆍ판매(오후 11시), 獨 1월 수출입(오후 4시), 英 1월 산업생산(오후 6시30분), EU 재무장관 회의(ECOFIN)
- 12일(수): 일본 2월 기업상품가격지수, 1~3월 기업체감심리(이상 오전 8시50분), 2월 소비자 심리지수(오후 2시)
- 13일(목): 미국 2월 연방예산(오전 3시), 2월 수출입물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2월 소매판매(이상 오후 9시30분), 1월 기업재고(오후 11시), 佛 2월 CPI(오후 4시45분), 뉴질랜드 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결과 발표, 일본 1월 기계주문, 주간 자본흐름(이상 오전 8시50분)
- 14일(금): 미국 2월 근원 PPI(오후 9시30분), 로이터/미시간대학교 3월 소비자 심리지수 잠정치(오후 10시55분), 獨 2월 CPI(오후4시), 일본 2월 통화정책 회의록 (오전 8시50분)
※ 국내 주간 일정
- 10일(월): 금감원장, 개인정보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 합동브리핑(9시), 금감원장, 주례임원 회의(10시), 2월 ICT산업 수출 입 동향(12시)
- 11일(화): 기재부, 국무회의(10시), 한은, 2014년 1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12시)
- 12일(수): 2014년2월 수출입 물가지수(6시), 통계청 2월 고용동향(8시), 한은, 2014년 1월중 통화 및 유동성(12시), 한은, 2014년 2월중 금융시장 동향(12시)
- 13일(목): 한은, 금통위 정책회의, 기재부, 대외경제장관회의(8시), 산업부, 2014년 무역 통상진흥시책 발표(8시), 기재부, 국가정책조정 회의(10시), 2013년 신탁업 영업현황 (12시), 금감원장, EBS와 업무협약 체결 (16시15분)
- 14일(금): 금감원, 2013년말 국내 금융회사의 외환건전성비율 현황(6시), 산업부, 한미FTA 발효 2주년 성과분석(6시), 산업부, 한중FTA 제10차 협상 개최(11시)
※ 미국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 지난주 다우지수 0.8%, S&P500지수 1%, 나스닥지수 0.7% 상승..다우와 S&P500은 2주 연속, 나스닥은 5주 연속 상승세
- 미국 2월 고용지표 호조에 따라 대형주 중심의 랠리 이어질 듯..지난 금요일 고용 호조로 S&P500지수 이틀 연속 사상 최고 종가 기록
- 고점 부담이 있지만 우크라이나 영향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대형주 중심의 선별적 투자 이어질 듯..우크라이나 상황 계속 주시할 것
- 이번 주 발표될 주요 경제지표로 2월 소매판매, 3월 톰슨로이터/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잠정치 등 주시..소매판매는 0.2% 증가, 소비자심리지수 는 2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채권시장
-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10년물 수익률 6주래 최고치인 2.82%까지 올라
- 단기 인플레 전망 가늠할 수 있는 시간당 임금 증가율도 8개월래 최고 수준
- 연준 테이퍼링 지속 전망 강화된 가운데 이번 주 향후 정책 관련 연준 관계자들 연설 계속 주시
- 이번 주 총 640억달러 정부 물량 공급 앞두고 부담 받을 수도..3년물 300억, 10년물 210억, 30년물 130억달러어치 공급 예정
외환시장
- 달러 지수,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4개월래 최저치서 반등..유로/달러는 2년반래 최고치서 하락
- 미국 경제 낙관론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주 발표될 소매판매, 소비자심리지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 주요 지표 계속 주시할 듯
- 우크라이나 상황 계속 주목..엔화 등 안전자산통화 수요에 영향 줄 것
- 이번 주 일본은행 정책회의, 뉴질랜드중앙은행 정책회의도 주시
※ 국내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 주식시장의 상승 모멘텀이 여전히 부족한 가운데 18~19일 미 연준의 FOMC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소극적 대응 예상
- 다만 첫째 주 중반 우크라이나 사태 완화 이후 외국인들의 순매수 기조가 달러 약세와 신흥국에 대한 낙관론으로 둘째 주까지 이어져 완만한 상승을 견인할 전망
- 반면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와 서방 간 대립 가능성과 지수 상승에 따른 국내 펀드의 환매 재개 가능성으로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
- 이번 주 미국 소비지표, 한국 금통위 등이 변수
채권시장
- 이번주 채권시장은 예상을 상회한 미국 고용지표 영향으로 약세 출발할 전망
- 이주열 전 한국은행 부총재의 총재 지명부터 우크라이나 불안 완화, 미국 고용지표 개선이 이어지며 채권 롱재료가 말라가는 상황
- 15조원에 달하는 국고채 만기를 앞두고 우호적인 수급에 대한 인식이 큰 상황이지만 금리를 끌고 내려갈 재료라기보다는 금리 상단을 막는 정도의 역할을 하고 있음
- 3월 이후에는 수급에 대한 기대감도 낮아질 수밖에 없어 시간이 지날수록 롱에 불리한 분위기
- 주초 금리가 갭상승 출발할 경우 저가매수가 유입되며 금리 고점권 박스 플레이가 이어질 것으로 보임
- 금통위는 다소 평가절하될 전망..김중수 총재가 이전보다 다소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지만 마지막 기자간담회라는 인식 때문에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보임
외환시장
- 이번 주 달러/원 환율은 1060원선의 지지력을 확인하는 과정이 예상됨
- 경우에 따라선 이 레벨의 지지력을 바탕으로 한 반등도 가능할 전망
- 환율이 1060원선에 바짝 다가선 만큼 시장에서는 레벨 부담 및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
- 이런 요인들이 환율에 하방경직성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아직까지 1060-1080원 레인지 장세라는 인식이 많아 시장참가자들의 저가 매수 심리는 여전
- 수급쪽에선 계속해서 이란 무역대금의 역송금 수요가 계속해서 시장의 관심을 모을 것이고 칼라일 그룹의 ADT캡스 인수와 관련해 예상되는 19억 달러 가량의 수요 요인도 대기중
- 반면 달러 공급쪽에선, 500억 달러대를 돌파한 거주자 외화예금에서 알 수 있듯이 국내 업체들이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달러 물량도 여전히 많은 상황..특별한 재료나 모멘텀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의미있는 반등은 쉽지 않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