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블로그 검색◀

(보고서) 최근 프론티어 시장 자금유입 증가와 시사점: 신흥국 입지는 좁아지나

(※ 국제금융센터가 발간한 『최근 프론티어 시장 자금유입 증가와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한때 위험도 높지만 수익률도 높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면서 세계적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신흥국들은 점차 성장률이 둔화되고 그만큼 투자수익률도 떨어짐에 따라 그 자리를 프론티어 시장에 내주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신흥국들은 더욱 구조개혁과 성장을 지속해 선진국이 되지 않는 한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더욱 멀어질 가능성도 있다. 보고서 전문은 여기를 클릭하면 구할 수 있다.)

 [지수변화] ‘13.5월 테이퍼링 우려가 제기된 이후 프론티어 시장*의 주가 및 채권지수 모두 신흥시장을 초과하는 수익 발생(Outperform)
*프론티어 시장: 신흥시장보다 경제·정치발전 정도가 낮거나 자본시장 접근도가 낮은 소규모 시장
 [자금흐름] 프론티어 시장의 수익률 개선과 함께 시장규모에 비해 강한 자금유입 지속
○ (주식) EPFR 기준으로 볼 때, 프론티어 주식시장으로 ‘13년 이후 38억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된 반면, 신흥시장에서는 432억달러가 순유출 
○ (채권) 연금펀드 등이 프론티어 채권에 자산일부를 투자하고 있고 프론티어 국가들의 자국표시채권 및 유로본드 발행이 원활하게 진행되는 점 등으로 볼 때 자금유입이 지속되는 것으로 평가
 [유입요인] ① 장기적으로는 프론티어 시장에 대한 고성장 잠재력 기대 ② 단기적으로는 불확실성 감소에 따른 리스크 기피(Risk Aversion) 현상 완화 ③ 수익률 추구(Search for Yield) 현상 심화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난 결과
○ 중진국 함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신흥시장에 비해 프론티어의 장기성장 기대 확산 
○ 취약신흥국에 대한 우려 감소, Fed의 정책 불확실성 감소 등으로 고위험 자산에 대한 기피현상 완화 
○ 뮤추얼펀드 투자자들이 더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해 프론티어 시장의 하이리스크를 감내하고 자산 일부를 투자하는 경향이 심화되는 추세
 [불안요인] 장기적 성장기대에도 불구하고 프론티어 시장의 각종 고질적 문제 및 최근 강한 유입에 따른 거품 우려 제기 등 시장경계감이 상존
○ (강한유입에 따른 거품우려) 프론티어 시장은 이머징 시장에 비해 그 규모가 1~2% 정도밖에 되지 않으며, 최근의 강한 자금유입으로 시장왜곡 가능성 상존 
○ (유동성 문제) 프론티어 시장의 기업 및 채권은 소규모인데다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에 있어 한도치를 설정하는 경우 다수, 이는 투자 및 자금회수 양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 
○ (고위험 감수) 프론티어 국가에 대한 투자는 정치불안, 법률조작, 정부에 의한 기업장악, 부패 등 다양한 리스크에 노출
 [평가] 각종 불안요인에도 불구하고 프론티어 시장으로의 강한 자금유입은 위험자산 투자처로서의 신흥국 위상이 과거보다 낮아졌음을 의미. 향후 글로벌 리스크 하락과 함께 일부 신흥국들의 자금유입이 과거보다 축소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
○ ‘13년 테이퍼링 우려 이후 글로벌 자금은 주식·채권 모두 신흥시장보다 선진시장을 선호(DM>EM)하는 가운데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은 신흥 시장보다 프론티어시장(FM>EM)을 주목하는 상황 
○ 이는 QE에 따른 자금유입이 많았던 신흥시장에 대한 자금이탈 및 수익률 저하우려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며, 위험자산 투자처로서의 신흥국 위상이 과거보다 낮아졌음을 의미 
○ 향후 글로벌 리스크 하락과 함께 일부 신흥국들의 자금유입이 과거보다 축소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추후 글로벌 자금이동 추이를 모니터링할 필요
- ‘14년 이후 신흥시장 내에서 자금유입을 주도하는 국가들은 펀더멘털 개선세 및 고성장이 동시에 뒷받침되는 국가들(인도·인도네시아 등) 
- 취약국 내에서도 펀더멘털 개선정도가 낮고 정치불안 가능성이 있는 터키 등은 자금유입에서 소외될 뿐만 아니라 리스크 확대시 유출가능성도 상존 
- 터키의 경우 5월중 주식자금은 순유입이 둔화(+8.0억달러→+1.6억달러)되었으며, 채권자금은 순유출 전환(+7.0억달러→-9.1억달러) 
- 한국의 경우 펀더멘털은 양호하나 성장률은 신흥국 내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으로, 최근 대량유입된 외국인 주식자금의 지속여부를 살펴볼 필요









▶최근 7일간 많이 본 글◀

태그

국제 경제일반 경제정책 경제지표 금융시장 기타 한국경제 *논평 보고서 산업 중국경제 fb KoreaViews *스크랩 부동산 책소개 트럼포노믹스 일본경제 뉴스레터 tech 미국경제 통화정책 공유 무역분쟁 아베노믹스 가계부채 블록체인 가상화폐 한국은행 환율 원자재 국제금융센터 외교 AI 암호화페 북한 외환 중국 반도체 인공지능 미국 인구 한은 논평 에너지 정치 증시 하이투자증권 코로나 금리 자본시장연구원 연준 주가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수출 중동 산업연구원 생성형AI 채권 한국금융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일본 일본은행 BOJ 자동차 칼럼 ICO 국회입법조사처 한국 KIEP 미중관계 삼성증권 세계경제 신한투자증권 에너지경제연구원 우크라이나 인플레이션 전기차 지정학 IBK투자증권 TheKoreaHerald 분쟁 브렉시트 현대경제연구원 BIS CRE IT KB경영연구소 KB증권 KIET NBER OECD 대신증권 무역 미국대선 배터리 상업용부동산 수소산업 원유 유럽 유진투자증권 자본시장 저출산 전쟁 ECB EU IBK기업은행 IEA LG경영연구원 PF PIIE 경제학 공급망 관광 광물 규제 기후변화 로봇 로봇산업 보험연구원 비트코인 생산성 선거 신용등급 신흥국 아르헨티나 연금 원자력 유럽경제 유안타증권 유춘식 이차전지 자연이자율 중앙은행 키움증권 타이완 터키 패권경쟁 한국무역협회 혁신 환경 AI반도체 Bernanke CBDC CEPR DRAM ESG HBM IPEF IRA ITIF KDB미래전략연구소 KISTEP KOTRA MBC라디오 NIA NIPA NYSBA ODA RSU SNS Z세대 iM증권 경제안보외교센터 경제특구 고용 골드만삭스 공급위기 광주형일자리 교역 구조조정 국민연금 국제금융 국제무역통상연구원 국제유가 국회미래연구원 국회예산정책처 넷제로 논문 대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독일 동북아금융허브 디지털트윈 러시아 로슈 로이터통신 말레이시아 머스크 물류 물적분할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방위산업 버냉키 법조 복수상장 부실기업 블룸버그 사회 삼프로TV 석유화학 소고 소비 소통 수출입 스테이블코인 스티글리츠 스페이스X 신한금융투자증권 싱가포르 씨티그룹 아이엠증권 아프리카 액티브시니어 양도제한조건부주식 예금보험공사 외국인투자 원전 위안 유럽연합 유로 은행 이승만 인도 인도네시아 인재 자산관리서비스 자산운용업 잘파세대 재정건전성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간프리뷰 중립금리 참고자료 철강 코리아디스카운트 코스피 테슬라 통계 통화스왑 통화신용정책보고서 트럼프 팬데믹 프랑스 플라자합의 피치 하나증권 하마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해리스 해외경제연구소 홍콩 횡재세 휴머노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