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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미국 금리 올린다는데 다른 나라 금리는 무덤덤

(※ 하이투자증권 보고서 내용임.)

글로벌 금리, 미 12월 금리 인상에 왜 무덤덤할까?

■ 미국 국채금리와 차별화되고 있는 주요국 금리

    ▷ 12월 미국 정책금리 인상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미국 국채금리가 완만하지만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여타 주요국 금리는 물론 이머징 금리의 경우 하락내지 안정세를 유지중임. 구체적으로 미국 경기 및 정책금리 흐름을 잘 대변하는 미국 국채 2년물 금리의 경우 월 20일 종가기준으로 0.9172%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12월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을 뒷받침해주고 있음
    ▷ 반면 독일 10년물 국채금리는 20일 종가기준으로 0.479%까지 하락하면서 연저점 0.438%에 근접하고 있으며 일본 10년물 국채금리 역시 0.324%(20일 종가)로 연저점(0.287%)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중임
    ▷ 이머징 금리 역시 우려와 달리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음. 우선 중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연저점(3.0%)를 소폭 상회하는 3.18%를 유지중이며 단기금리도 소폭 하락한 안정세를 지속중임. 이머징 채권가격지수도 12월 금리인상 우려로 다소 하락하였지만 최근 다시 낙폭을 회복하면서 9월 연저점 수준보다 오히려 크게 상승(=금리 하락)하는 등 이머징 금리 역시 하향 안정되는 모습임

■ 왜 주요국 금리가 미국 금리인상 기대감에 반영하지 않는 것일까?

    ▷ 첫번째 이유로는 통화정책 차별화를 들 수 있음. 미 연준과 달리 ECB, 일본은행, 인민은행 등 주요 중앙은행이 추가 부양정책에 나설 여지가 높다는 점에서 미국 정책금리 인상보다 여타 주요국 추가 부양 기대감에 주요국 금리가 반응하고 있는 것임
    ▷ 두번째 낮은 물가 상승률 혹은 디플레이션 리스트임. 낮은 물가 수준이 유지되고 있는데다 최근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의 추가 하락 등으로 물가 하락세가 이어질 공산이 높아지고 있음. 특히, 유로 및 중국의 경우 생산자물가 하락세가 장기화되는 등 일부 디플레이션 리스크마저 감지되고 있다는 점 역시 금리 하락 압력으로 작용중
    ▷ 세번째, 중국 및 유로 등 Non-US 경기가 다소 안정화되고 있다는 점임. 중국 및 유로 경기가 안정화되고 있음은 소위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신용리스크 우려를 다소 진정시켜주면서 금리 안정에 기여 중. 특히 일부 이머징 금융시장의 잠재적 불안이 여전하지만 중국 경기가 다소 안정화되고 있음은 무엇보다 이들 이머징 금융시장의 불안을 일단 잠복시켜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임

■ 12월 각국 통화정책 회의들이 금융시장 변동성을 높일 수 있어

    ▷ 12일 ECB 및 미 연준 통화정책 회의 결과에 따라 금리는 물론 주가, 환율 그리고 각종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임. 특히, ECB의 추가 부양정책 내용과 더불어 미 연준의 금리 인상시 추가 금리인상 시기 등과 관련한 논란 등이 금융시장 물론 원자재 시장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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