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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유로존 위기 끝난 게 아니다...회원 탈퇴국 발생 가능성 - 무디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인베스터스서비스는 최근 세계경제 전망 2014-15 보고서를 발표하고 선진국 진영의 성장 추이는 굳건하고 오히려 소폭 강화되는 측면이 있으나 신흥국들의 전망은 작년 11월 전망시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유로존 위기가 끝난 것이 아니며 이제는 디플레이션 위험이 큰 불확실성으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유로존 디플레이션이 가시화될 경우 그 파장은 클 것이라고 밝힌 무디스는 이 보고서에서 디플레이션이 왜 심각한 문제인지 자세히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즉 디플레이션 상태가 오면 실질금리는 오르는 결과를 가져오며 재정이 특히 부실한 유로존 일부 국가들에게는 이러한 부담 증가로 상황이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무디스는 설명하고 있다.

그런 맥락에서 무디스는 유로존 디플레이션이 가시화되거나 특정국이 심한 디플레이션에 빠질 경우 "그 나라"가 궁극적으로 유로존을 탈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초래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Furthermore, outright deflation would significantly increase pressure from financial markets on governments that are still wrestling with unsustainable fiscal positions, potentially raising the likelihood of a country leaving the single currency."
무디스는 여기서 특정국을 지명하지는 않았지만 보고서의 다른 부분에서 그리스에서는 물가가 이미 하락하고 있으며 스페인, 아일랜드, 포르투갈의 인플레이션은 제로에 가까운 상태라는 설명은 포함시켰다.
"At the same time, there is a risk that deflation takes hold in the euro area. With prices already falling in Greece, and only negligible inflation in Spain, Ireland and Portugal, it would only take a modest downside shock to prices to push the aggregate euro area inflation rate below zero. If deflation became entrenched, it would significantly damage borrowers’ ability to repay their debts, potentially leading to further financial distress in the region. In the absence of full-blown quantitative easing, the ECB’s ability to mitigate these deflationary risks could prove lim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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