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황] 원화채권은 Markit, S&P 등 아시아 채권인덱스에 대부분 포함되어 있으며, 주요 3개 글로벌 채권인덱스중에서는 Bloomberg Barclays Global Aggregate Index 1개에 편입 ⇒ ① JP GBI-EM Global Diversified: 신흥국 편입지수(총 15개국), ② Citi WGBI: 선진국 국가들이 다수 포함(총 23개국), ③ Bloomberg Barclays Global Aggregate Index는 6개의 아시아 통화를 포함한 24개 통화 편입
- Citi WGBI의 하위지수 3개 중에는 AGBI(비중 54%), APGBI(38%) 두 곳에 포함 ⇒ EMGBI(Emerging Market-GBI), AGBI(Asia Government Bond Index), APGBI(Asia Pacific Government Bond Index)
– 여타 亞 국가의 경우 말레이시아가 주요 3개 채권인덱스에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일본(Citi, Barclays), 태국(JP, Barclays) 및 싱가포르(Citi, Barclays)는 각각 2개의 인덱스에 포함
- 원화채 편입비중은 시장접근성, 헤지방법, 유동성, 투자자금 회수가능성 등을 반영하면서 Markit 인덱스의 경우 포함대상 亞 10개국 중 20%으로 가장 높은 수준(중국 13%)
- 이에 앞서 `17.7월 도입되는 Citi WGBI-Extended에는 기존의 Citi WGBI에 한국과 중국이 추가
– 미국(편입비중: 32.23%) > 일본(20.37%) > 영국(5.25%) > 중국(5.03%) > 한국(2.1%) > 캐나다(1.55%) > 호주(1.54%) 등 26개국이 포함 예정■ [평가] 중국의 하위지수 편입이 한국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원화채의 낮은 외국인 투자비중, ▲편입비중의 점진적 조정, ▲亞 채권 투자수요 지속 등으로 제한적일 전망
-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한국 채권시장 규모($1조 8,860억)는 중국($7조 1,290억) 다음이나 외국인 비중은 인도네시아(38%) > 말레이시아(32%) > 태국(15%) > 한국(10%) 順
- 亞 채권에 대한 글로벌 투자 수요가 지속되면서 글로벌 채권인덱스 추종자금 비중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Asian-investor)
- 한편 글로벌 채권인덱스로의 편입은 안정적인 우량 채권투자자 수요 확보의 의미가 있으나 ▲글로벌 충격 발생시 자금유출 확대 리스크, ▲통화절상 압력 등을 내포함에 유의
– 글로벌 채권시장의 인덱스 추종자금이 증가함에 따라 국가간 자금유출입의 상관 관계가 높아지고 글로벌 이벤트 리스크에 대한 민감도도 증가〓〓〓 보고서 원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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