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부동산시장에 대해 투자자들은 크게 네 가지의 의문을 지니고 있음
- 1990년 이후 시작된 일본 부동산시장의 장기불황은 이례적 현상인가? 아니면 다른 나라에서도 일반적인가?
- 각국 부동산시장의 동조화 흐름이 강화되고 있는가?
- '부동산의 실질 투자수익률은 0%에 수렴한다'는 주장이 있는데, 사실인가?
-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가 부동산시장의 붕괴를 유발할 가능성은 없는가?
- 첫째, 12개 주요국 중 일본만 장기불황을 겪었으며 11개 나라 실질 부동산가격지수는 우상향 흐름이 일반적
→ “No Price Like Home: Global House Prices, 1870–2012(AER, 2017)” 및 OECD와 BIS 통계 이용
- 둘째, 주요국 실질 부동산가격의 추세는 제 각각(미국/캐나다, 영국/호주, 북유럽, 서유럽, 일본의 5가지 유형으로 구분 가능)
→ 특히 2008년 대불황의 충격에 대한 반응도 서로 달라 ‘부동산시장의 동조성’은 매우 약한 것으로 판단됨
- 셋째, 주요 선진국 실질 부동산 가격은 70년대를 전후해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진입
→ 70년대 이전까지 토지가격이 안정되었던 것은 철도망의 확충 및 대규모 주택공급이 이뤄졌기 때문
→ 닉슨 쇼크 이후 주요국 중앙은행의 경기 대응 능력이 높아진 것도 자산시장 호황 원인으로 작용
- 넷째, 200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시장은 큰 영향을 받지 않았음
→ 생산활동인구(15~64세 인구)의 변화보다는 총인구의 변화에 부동산시장이 더 민감한 것으로 추정됨▶ 이상의 분석을 감안할 때, 글로벌 부동산에 대한 분산 투자전략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됨
- 한국 부동산시장 역시 완화적인 통화정책 및 공급의 탄력 저하에 힘입어, 강세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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