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흥국 경제에 있어 진짜 중요한 리스크는 급등하고 있는 실질자본조달금리와 관련이 있다. 세계적인 저금리 시대는 끝나가고 있으며 자본조달비용은 상승하고 있다. 선진국과 중국 경제의 수요는 제조업, 서비스업 및 원자재 공급자 등 모든 부문에서 가격 인상을 촉발하기에는 턱없이 취약한 상태다.
여기서 말하는 기업들이 부담하는 실질자본조달금리는 채권수익률과 생산자물가상승률 사이의 차이를 기준으로 한다. 기업들이 실제 벌어들이는 수익은 생산자물가에 반영되기 때문에 이 지표를 사용하기로 한다. 이 기준으로 할 때 신흥국의 실질자본조달금리는 2010-2012년 평균과 비교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