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연구원 보고서 내용 소개)
요약: 최근 국제결제은행(BIS)은 빠른 신용갭(credit-to-GDP gap)의 상승을 근거로 중국의 신용버블 붕괴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섬. 신용갭이 10%p를 상회하는 경우 금융위기 발생 가능성에 대한 위험신호로 받아들여지는데 금년 1분기중 중국의 신용갭은 30.1%p를 기록함. 향후 중국이 금융위기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실물경제의 통화완화정책과 재정확대정책 의존도를 낮추고 시장유인에 의한 구조조정정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
■ 그동안 중국의 대다수 금융전문가들은‘ 중국의 금융위기 발생’ 경고에 별다른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으나 최근 들어 은행권의 부실채권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그 분위기가 사뭇 달라짐.
- 중국 정부가 은행권을 지원할 수 있는 자금여력을 확보하고 있기는 하지만 대출 확대를 통해 성장을 견인하는 정책의 만성적 반복은 중국경제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경제 및 정치적 난국 상황을 더욱 가중시킬 것으로 우려됨.
■ 최근 국제결제은행(BIS)은 중국의 금융위기 발생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경고하고 나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