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주간 일정: ( ) 안은 한국 시간
- 14일(월): 中 3월 외국인직접투자(FDI) (14~19일 사이), 유로존, 2월 산업생산 (오후 6시), 美 3월 소매판매 (오후 9시30분), 2월 기업재고 (오후 11시), 미국 주요 기업 실적: 씨티그룹
- 15일(화): 유로존 2월 무역수지, 獨 4월 ZEW 경기체감지수 (이상 오후 6시), 美 3월 CPI(오후 9시30분), 4월 뉴욕연은 제조업지수 (오후 9시30분), 레드북 (오후 9시55분), 4월 전미주택건설협회(NAHB) 주택시장지수 (오후 11시), 미국 주요 기업 실적: 인텔, 야후, 코카콜라, 존슨앤존슨
- 16일(수): 中 3월 도시지역 고정자산투자, 3월 산업생산, 3월 소매판매, 1분기 GDP (이상 오전 11시), 日 2월 산업생산 수정치(오후 1시30분), 유로존 3월 인플레이션 확정치 (오후 6시), 美 3월 주택착공, 3월 건축허가 (이상 오후 9시30분), 3월 산업생산(오후 10시15분), 연준 베이지북 (17일 오전 3시), 캐나다 금리 발표 및 통화정책보고서, ECB 정책이사회 회의 후 금리 발표 및 기자회견, 미국 주요 기업 실적: 뱅크오브아메리카, 구글, IBM, 샌디스크
- 17일(목): 日 4월 로이터 단칸서베이, 주간 자본유출입 (이상 오전 8시50분), 3월 소비자신뢰지수 (오후 2시), 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오후 9시30분), 4월 필라델피아 연은 서베이 (오후 11시), 미국 주요 기업 실적: GE, 골드만삭스, 블랙록, 듀폰, 모간스탠리, 펩시코, 마텔
- 18일(금): 中 3월 주택가격 (오전 10시30분)
※ 국내 주간 일정
- 14일(월): 국회 산업위 전체회의 (10시), 금융감독원장 주례임원회의 (9시)
- 15일(화): 국무회의 (10시),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업 발전 민간합동 TF (14시) 기업상장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방안 금융위 자본시장국장 브리핑 (14시)
- 16일(수): 경제장관회의 (10시), 7차 금융위원회 (14시), 기획재정부 재정관리점검회의 (14시30분),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1200여개 규제 전면 재검토 중간점검 실시 (16시)
- 17일(목): 한국은행 생산자물가지수 (6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간담회 (12시),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근절종합 대책 1년 성과와 향후계획 (14시)
- 18일(금): 한국은행 총재 금융협의회 (7시30분)
※ 미국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 지난주 기술주 매도세에 큰폭으로 하락했던 증시가 어닝시즌이 본격화되며 실적에 관심 집중할 듯..1분기 초 대비 순익 전망이 크게 낮아져 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
- 금요일 휴장으로 거래일이 4일로 줄어든 가운데 소화할 경제지표들도 많아 숨가쁜 한주간이 될 듯.
- 옐렌 의장의 연설도 예정되어있어 향후 연준의 금리 인상 관련 코멘트에 관심 모아질 것으로 예상.
-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투자자금은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향후 주가 방향에 관심.
채권시장
- 증시가 하락하면서 안전자산 수요로 미국채가 강세..30년물 수익률은 7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
- 이번주도 증시 매도세가 지속될 것인지에 따라 시장 분위기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
- 11일 발표된 PPI와 소비자 심리지수가 국내 물가가 오랫동안 약한 상태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을 흔들면서 채권시장 강세폭이 제한된 것으로 보아, 앞으로 발표되는 경제지표와 그에 따른 연준의 금리 전망에 의해서도 시장이 상당한 영향을 받을 듯.
외환시장
- 증시 하락에 따른 리스크 회피 분위기 속에 달러가 강세를 보임..외환시장 역시 증시 분위기에 큰 영향을 받아 움직일 것으로 예상.
- 달러는 연준의 자산매입 축소에도 불구하고 통화 바스켓 대비 올들어 0.6%가 하락..지난 한주간 엔 대비로는 2.5%가 빠져.
- 증시 움직임과 각종 경제지표, 옐렌 의장의 연설 등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한편, 우크라이나 등 지정학적 요소들도 무시할 수 없을 듯.
※ 국내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는 가운데 이번주는 원화강세 지속여부와 기업실적발표, 중국 경기부양책 등이 변수
- 당국 방어 등으로 추가 환율 하락이 저지될 것으로 보이나 증시에는 하락세가 여전히 부담. IT주와 자동차주가 약세를 보일 경우 코스피도 상승세를 타기 힘들 것으로 예상.
- 실적확인을 위한 투자자들의 관망세도 예상돼 시장에서는 기간조정 가능성이 제기
- 중국의 부진한 산업생산과 수출입지표를 감안할 때 1분기 GDP성장률 둔화 예상.
-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는 것과는 달리 투신권의 환매 등으로 지수가 2000선 안착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
채권시장
- 이번주 채권시장은 뚜렷한 방향성 부재속에 코스피지수에 연동하는 흐름이 이어질 전망.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매의 발톱을 드러낸 후 전반적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돼 있는 상태지만 국내기관의 포지션이 전반적으로 가벼워 금리 상승에 한계를 보이고 있음.
- 코스피지수가 2천선 위에서 안착한 후 빠른 속도로 반등하는 시나리오가 아니라면 채권시장이 크게 밀리기도 쉽지 않음. 금리 레인지가 더욱 좁혀지면서 단타거래가 더욱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예상.
- ECB의 정책금리 결정과 중국의 3월 산업생산, 1분기 GDP 발표 등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환시장
- 이번주 달러/원 환율은 추가 급락은 제한되겠지만 하향 시도는 지속될 전망
- 금융위기 이후 하향 돌파된 적 없는 시장의 중요한 지지선인 1050원대 하향 돌파에 대한 여파가 이어질 것임
- 주초 삼성전자 (약 1.2조), SK텔레콤(3000억원) 등의 외인 배당 수요를 의식할 수 있겠으나 달러/원 환율 레벨이 낮아진 데 따른 수출업체들의 행보가 최대 관건임
- 한편 지난주 외환당국의 공식 구두개입과 스무딩 오퍼레이션이 있었던 바 환시 내 외환당국에 대한 경계심은 더욱 강화될 전망임.
(브라질은 현재: 상파울루 거리에서 구두를 닦고 있는 모습/REUTERS/Nacho Do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