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12

(보고서) 미국 경기 상승세 최소 2018년까지 지속 가능

(※ 국제금융센터가 정리한 자료 중 일부)

■ [미국 성장모멘텀 점검] 경기순환, 잠재성장률, 금리인상의 영향 등을 대상으로 경기 확장국면의 지속 여지, 성장률 수준과 경기와의 관계를 평가

○ 경기순환: 전미경제연구소(NBER)에 따르면 미 경제는 `09년 6월을 저점으로 현재까지 6.5년간 이어진 확장국면에 위치. 금융위기 직후 ‘V’자 반등을 제외하면 `11년 이후 완만한 확장국면이 이어지면서 조정압력이 크게 제한됨에 따라 경기순환 주기가 장기화될 가능성

- 작년 12월 FOMC 기자회견에서 옐런 의장은 정책금리를 인상하면서 경기 확장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제기되고 있는 경기후퇴 우려를 일축
ㆍ 일부에서 경기선행지수가 `15년 11월 124.6으로 `06년(125.1)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구성항목 중 ISM신규주문, 기업환경지수 등이 작년 상반기중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경기 확장국면의 막바지 또는 후퇴국면에 진입했다는 견해 제기
- 1913년 이후 경기 확장기간(경기 저점에서 정점까지 기간)은 평균 4년. 최근 3차례 경기 확장국면은 평균 8년으로 장기화되는 추세
ㆍ IB들은 금번 확장국면이 전년말 현재 6.5년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3~4년 더 지속될 것으로 예상(Goldman Sachs 등)
ㆍ 소비자신용증가, 가계부채 구조 등에 비추어 경기과열 수준이 아니며 확장국면은 `20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Morgan Stanley)

○ 잠재성장률: 금융위기 이전부터 제조업이 위축되고 서비스업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생산성, 자본축적 등이 부진하여 성장잠재력이 크게 저하. 이 결과 GDP갭의 해소를 가져오는 금리인상기 성장률 수준도 동반 하락

- `09년 7월 이후 서비스업은 11.5백만명, 제조업은 1.3백만명의 일자리가 증가하여 `15년 11월 기준, 민간부문 고용시장에서 각각 84%, 16% 비중을 차지

- 산업구조 개편에 따른 자본축적 부진으로 잠재성장률이 위기 이전 2.5%에서 1.5%로 큰 폭 하락
ㆍ 생산성 감소는 ① 기술혁신 저조, ② 자본지출 감소에 기인하며, 최근 4년간은 ②의 요인이 주도(Deutsche Bank)

- 미국의 잠재성장률은 베이비붐세대의 은퇴 지속, 노동생산성의 향상 미흡 등으로 당분간 1.75% 예상(Nomura, JP Morgan, Deutsche Bank 등)
ㆍ 연준은 금번 경기확장기간 동안 경제활동참가율(62.5%)이 연 0.2~0.3%p 하락할 것으로 예상
- 과거 금리인상기의 잠재성장률은 `94년 및 `99년 3.0~3.3%, `04년 2.5~2.7%(Fed, CBO 추산)로 지금보다 0.75~1.55% 높은 수준


○ 금리인상 영향: 12월에 FOMC 위원들은 `18년까지 매년 약 4회(+1.0%)의 금리인상과 2%를 웃도는 성장률을 전망<표 3>. 금리인상이 진행되는 가운데서도 성장률이 잠재 수준을 상회하면서 경기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


- `85년 이후 미 금리인상이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매분기 25bp씩 금리를 인상할 경우 경제성장률은 연 0.25%p 하락하는 것으로 추산(JP Morgan)
ㆍ 금리인상의 영향은 이미 작년부터 달러화 강세에 따른 수출 감소, 단기금리 상승 등으로 가시화
ㆍ IB들은 대체로 금년 달러화(Trade weighted dollar index 기준)가 약 4~5% 강세를 나타낼 것이며 미 경제가 이를 감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15년중 +11%, `14년 7월 이후 +21%). `15년 3분기까지 순수출의 GDP 기여도(4Q 평균)는 -0.72%
■ [시사점] 미국 경제는 2%대 저율성장에도 불구 잠재성장률 하락으로 최소한 `18년까지는 완만하나마 경기상승세를 이어갈 전망

○ 경기 상승국면이 2% 중기물가 하에서 2%대 성장으로 나타나면서 정책금리의 고점도 3%대로 예상

- 미 경제는 현재 상∙ 하방 리스크가 대체로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균형이 깨질 경우에도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해 대응할 것으로 예상
ㆍ 과거 낮은 실업률, 임금상승, 기업이익 축소, 내구재 투자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났을 때가 경기 확장국면의 막바지였으며, 4개의 변수로 추정한 1년, 2년, 3년내 경기침체 가능성은 23%, 48%, 76%(JP Morgan)
○ 한편 금리인상과 함께 통화정책 정상화의 과제인 연준의 보유자산 축소는 성장 모멘텀 제약으로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

- FOMC는 금리인상 개시 이후에도 당분간 만기도래 자산에 대해 재투자를 계속할 것으로 시사
ㆍ IB들은 연준이 재투자를 중단할 경우 현재 2.18%인 미국의 장기금리(10년)가 3.65~4.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Morgan Stanley, Goldman Sac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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