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04

(보고서) 브라질 경제 현황: 월가 전문가들 시각

(※ 국제금융센터가 1.27 뉴욕에서 개최된 브라질 상공회의소 주최 Brazilian-American Chamber of Commerce meeting 도중 『Brazil: Economic and Political Outlook』세션에서 논의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정리한 보고서 중 요약 부분)

■ 대다수 전문가들은 브라질의 정부부채 증가와 정정불안을 위험 요인으로 지적하였으며 경기침체 심화 가능성을 우려

○ 대통령과 집권당의 부패 스캔들로 정국혼란이 가중되고 재정적자 심화로 정책 대응여력이 제한되면서 경기하강 여지가 커지고 있지만 반등의 계기를 찾기 곤란 (Paulo Viera Da Cunha, Ice Canyon LLC)
- '16년 재정적자 규모가 GDP의 12%까지 증가하여 부채비율이 80%에 이를 전망
○ 환율 변동성 감소, 경상수지 적자폭 축소 전망에도 불구하고 저성장과 높은 물가상승률 등 내적 불안요인들로 인해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소지 (Claudia Castro, Oppenheimer Funds)

○ 올해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금융·산업 부문의 부진으로 경기하강이 가속화될 소지가 큰 상황. 향후 대외요인 악화에 대비한 정부의 긴밀한 대처가 요구됨 (Marcela Meirelles, TCW)

■ 중기적으로 재정건전성 회복을 위한 구조개혁이 긴요하지만 정정불안 등으로 개혁이 지연되면서 국가신용등급 하락, 금융ㆍ경제 위기 가능성이 우려

○ 부채증가∙투자부진 등에 따라 잠재성장률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중기적으로 재정건전성 회복을 위한 구조개혁이 지연될 경우 경기침체 심화가 불가피 (Alberto Ramos, Goldman Sachs)
- 구조개혁이 지지부진하고 투자가 감소하면서 경기회복의 가능성도 낮아 대내외 요인의 악화로 인한 위기(tail risk)발생 가능성을 배제하기 곤란
○ 해외직접투자 유입 등 긍정적 요인에도 불구 균형재정 달성을 위한 개혁이 미루어지면 국가의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 (Shelly Shetty, Fitch Ratings)
- 경기부진으로 인한 정부수입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재정수지 목표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만성적인 적자가 우려
○ 호세프 대통령의 임기 중 사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정쟁으로 인해 적시 구조개혁이 실패할 경우 정치적 불안이 금융∙경제위기로 전이될 가능성 상당 (Chris Garmen, Eurasia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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