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5

(보고서) 금융산업의 인공지능(AI) 도입 현황 및 시사점

(※ 국제금융센터 자료 중 일부)

■ [이슈] 최근 인공지능은 기술개발을 통해 금융산업으로의 진입을 가속화

○ 빅데이터 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인공지능 산업화의 주요 요인

○ 대형 IT기업의 기술개발 등으로 인공지능 적용범위가 확대되는 가운데 최근 금융기관의 투자가 크게 늘고 있는 상황


■ [도입현황] 금융기관의 인공지능 활용범위가 단순업무에서 투자자문 서비스 등으로 확대

○ (보고서) 인공지능 기술은 고급 자연언어생성(NLG) 플랫폼인 ‘Quill’을 통해 인간이 작성하는 보고서와 유사한 수준의 결과물을 생성(Narrative Science)
- Quill 및 그와 유사한 플랫폼은 금융기관이 제공하는 보고서(투자전략, 규제, 포트폴리오 성과, 경제 전망)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 인력, 비용 등의 절감효과를 제공
- 자연언어생성 소프트웨어로 1초에 3000장 분량의 문서를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으로 작성하는 것이 가능
○ (투자자문) 인공지능 기반의 투자자문 서비스는 경제 및 금융시장의 방대한 정보를 빠른 속도로 분석함으로써 투자 수익률 제고로 연결
- 종합적인 데이터 통합 및 분석 등을 통해 자산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투자 및 금융시장 정보를 제공(Addepar)
- 기존 투자매매 전략에 사용되는 퀀트는 모델개발 수가 제한적이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의 경우 수천개의 모델개발이 가능하고 매매시점을 자동적으로 결정(도이체방크)
-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는 9만개 이상의 변수(기업실적, 지정학적 리스트, 경제 지표, 정책 변화 등)를 분석하여 6500만개 이상의 query(정보수집 요청에 활용되는 컴퓨터 언어)가 결합된 솔루션을 제공(Kensho)
○ (로봇 은행원) 로봇 은행원의 도입으로 업무 생산성이 개선되고, 향후 업무 영역이 확대될 가능성
- 2014년 일본 UFJ은행은 20개 언어를 구사하고 인간의 감정을 분석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나오)을 도쿄 일부 지점에 배치
- 안내, 환전, 송금 등의 단순 업무뿐만 아니라 500만명의 고객정보 및 100개 이상의 금융상품 정보 저장 능력을 보유하여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추구
○ (개인자산관리) 개인 금융 어플리케이션의 개발 확대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
- ‘스마트 지갑’등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의 금융 패턴을 파악함으로써 효율적 소비 및 최적화된 상품 구매가 가능
- 지출여력 이상의 소비에 대해 저가의 동일 상품 추천 및 향후 자산 영향을 실시간으로 제공
- 최근 딥 러닝 기술을 접목하여 고객과의 의사소통이 가능한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에 대한 연구가 확대
○ (Regtech) 규제 강화에 따른 준법감시 비용 절감 및 업무 효율성 개선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regtech’기술 도입이 확산
- 금융위기 이후 금융기관은 규제 강화(EU파생상품시장 인프라규제(EMIR), 미국 도드-프랭크법 등) 에 따른 준법감시 시스템 개선 및 인력 충원 등으로 상당 규모의 비용을 지출
- JP 모건은 2012~14년 규제시스템 개선 등에 26억달러 비용을 투입 
- 금융기관의 ‘regtech’ 소프트웨어 도입은 리스크 측정, 불법행위 감지, 스트레스테스트 등의 효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
- 2025년까지 전체 금융기업의 30%가 인공지능 준법시스템을 도입할 전망(World Economic Forum)
○ (의사결정) 기업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전략적 솔루션 제공 등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개선
- 빅데이터 분석과 인텔리전트 알고리즘에 기반하여 기업의 전략에 부합되는 조언과 가이드를 제시
■ [평가] 인공지능 기술발전의 영향은 금융산업뿐만 아니라 경제전반으로 확산될 전망이나 일자리 대체 등의 부작용이 우려되므로, 이에 대한 대응방안이 마련될 필요

○ 향후 금융산업은 인공지능 기술로 비용 및 리스크 절감 등 생산성 증대, 고객맞춤 서비스 강화, 신규 사업모델 개발 등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

○ 반면 인공지능 기술의 잠재적 편익에도 불구하고 보안, 책임소재 등에 대한 규제 미비 및 일자리 대체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
- 보안 시스템 미비로 개인 금융정보 등이 악용될 소지가 제기되는 가운데 정보 관리 등에 대한 책임소재 기준도 불분명
- 금융기관의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자동매매 소프트웨어 활용이 증가하고 있으나, 시스템 오류 등의 가능성 상당
- 미국의 호가제공업체인 Knight Capitalt사는 2012년 매매시스템 오류로 4천400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하여 파산 신청
- 인공지능 시스템의 초고속 매매 속도 등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스템 오류로 인한 시장충격은 상당할 수준일 전망(잉글랜드은행)
-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화 기술개발로 은행원, 펀드매니저 등 전문직 중심으로 금융산업 인력 대체가 확대될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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