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목표의 비대칭과 구동존이(求同存異)
- 잭슨홀 미팅 후 뚜렷해진 FOMC 금리인상 신호에서 시장 초점은 인상시점으로 이동
- 미국 대선 투표 일주일 전 11월(1~2일) FOMC회의가 예정된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대선 전 변동성 확대에 대한 시장참여자들의 우려가 반영되고 있음
- 최근 힐러리(민주)의 이메일 스캔들 이슈로 트럼프(공화)와의 지지율 갭이 축소되고 있는 시점에서 힐러리 캠프의 경제공약이 포퓰리즘화 될 수 있는 가능성 고려
- 상기 이유와 함께 9월 FOMC회의 금리인상과 관련하여 재고조정 마무리 국면에 따른 지표의 확인과 연준 자체 고용의 추세확인, 그리고 기대인플레의 현재 대비 미약성을 이유로 금리동결 유력
- 통화정책의 Great divergency와 티핑포인트의 관점에서 9월 시장은 방향성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수준에서의 스탠스를 유지할 필요가 있음
- 국제정치 회의체에 대해 동일한 정책목표추구와 각국의 이해관계를 고려한 비대칭에 대한 함의 적용
- 스탠드스틸과 재정확대 등 글로벌 정책슬로건이 리스크 완화 측면에서 시장 변동성의 경감 및 제어할 수 있는 재료로 반영될 수 있는 상황적 고려 판단
- 상기 프레임을 바탕으로 9월 시장은 추세 전환 가능성에 대한 신호에 대한 사전적 인지와 함께 현재 진행 수준에서 제한된 폭의 추세 전환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둔 관점에서 시장 대응을 하는 것이 적절
9월 1주. 숫자와 추세는 확인되어야 한다: 미국 고용과 기대인플레
- 옐런(잭슨홀미팅 발언), 금리인상 ‘여건’이 강화된 것이지 구체적인 시점을 밝히지 않았다: 대선-숫자-추세의 점검 필요
- 7월 LMCI 지수 올해 첫 플러스 영역(1.0)진입: 마이너스에서 플러스 영역으로 전환시, 연준의 금리인상은 단행된 기억
- 인플레 개선은 되고 있지만 속도와 지속 문제: 기대인플레는 미약하다. 9월 금리동결(당사: 12월 인상 View)에 대한 명분 근거
- 대선 정국에서 現 대통령의 정책방향 강도와 실행력은 이미 레임덕: 대선 후보 캠프 경제공약에 연준 통화정책기능의 수렴화
- 기업재고조정 마무리 국면에 따른 지표 개선 확인과 대선 기간 내 FOMC일정 고려: 12월 인상을 고려한 시장 대응 방향 고려
- G20정상회의에 대한 각국의 스탠스: 보호무역주의 철폐에 대한 연장을 원하지만 자국의 이해를 고려할 수 밖에 없다.
- 스탠드스틸(추가보호무역조치 동결)에 대한 공통적 인식: 美 재무부환율보고서의 구속력과 FOMC 금리인상 시기가 준 기회
- 통화정책(초저금리)에 대한 실효성 한계. 재정확대 공조는 변수 아닌 상수: 보호무역완화와 (중국중심)공급과잉에 대한 해소 초점
- 한국 대통령 순방: 동방경제포럼/G20정상회의/아세안 회의에서 사드배치의 당위성에 대한 국제사회적 합의: 중국-러시아 중심으로
- 올해 실질실효환율 관점에서 미국의 의중이 반영된 흐름. 다만 자국 이해와 관련된 사안이라면 여기서 그치겠는가?
- 임시국회 소집과 유식자회의의 함의: 개헌논의와 생전일왕퇴임 이슈가 맞물린 재집권(~2021년)의도. 아베노믹스 재건 시동
- 아베의 BOJ(구로다 총재)장악력 강화: 21일 금정위에서 기존 채권매입, (-)금리폭 확대보다 헬리콥터머니 시행 가능성 부각
- Micro측면에서 일본의 헬리콥터 머니 정책이 가능한 이유: 주요국 대비 빠른 초고령화사회 진입: 非노동소득>노동소득
- 주요국 대비 가파른 초고령화 진입 속도로 마이너스 금리에 대한 부작용: 소비진작 목적 유도에서 저축증대 유발
- 추가양적완화 강화-FOMC 금리인상 신호: 정책방식 보다 달러인덱스 흐름에 연동. 9월 FOMC 동결(인상신호유지)로 제한된 弱엔
- 정치: 9월 FOMC 동결 전망의 근거-이메일 스캔들로 좁혀진 지지율 Gap의 재확대 목적을 위한 힐러리의 공약 포퓰리즘 시도
- 문화: 韓-친일(右)과 종북(左)에 대한 여론 수용불가/美-Public/Privacy 구분성향. 15대 대선 이회창 후보의 자녀 병역비리로 역전
- 힐러리의 TPP반대와 미국 제조업의 부활 Plan → 여론을 움직이기 위해선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할 수 밖에 없다.
- 2000년 이후 미국의 수출(Y-Y)와 무역가중 달러인덱스는 역방향으로 동조화 되고 있는 상황: 키맨은 역시 달러인덱스 하향
- FOMC 금리인상 신호 부각에도 힐러리가 달러약세를 최대한 유도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정체된 제조업 일자리를 위한 强한 미국
-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금지에 관한 법률시행(9/28): 3.5.10 가액기준은 결국 정부(차관회의 결정)의도대로 시행
-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의 연결고리 단절: 부패의 사회적(청탁)비용 감소가 국민소득 환류에 따른 소비여력 증대로 이어지지 않는다
- 민간소비 측면에서 2012년이후 GDP대비 민간소비의 성장기여도가 하락할 때, 한국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된 점을 상기할 필요
- 김영란법 손실규모(11.6조원, 한경연 추정)와 금년 11조원 추경 효과 상쇄: 4분기 민간소비여력이 제한될 수 있는 상황
- 법 시행에 따른 민간소비 결과가 나타나는 4분기 지표 확인후, 내년 1분기 내 금통위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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