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드는 유럽 리스크》
1)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에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미국발 시장금리 상승과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유럽 금리도 상승했다. 그러나 1)유럽 내 정치적 불확실성과 2)ECB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 및 매입방식 변경, 3)이탈리아를 포함한 은행권 부실문제 등이 유럽 내 지역별 국채금리 격차를 더욱 확대시켰다. 국채 수요 기반이 약화될 것으로 우려되며 재정 건전성이 나쁜 이탈리아와 포르투갈 등 남유럽 국채 금리는 치솟았고, 대선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는 프랑스는 독일과의 국채 금리 스프레드(10년물 기준)가 2012년 이후 가장 큰 77bp 수준까지 확대되었다. 한 동안 잠잠했던 유럽 각국 은행 CDS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① 프랑스
▣ 프랑스대선 투표
- 1차 투표 (2017.4.23): 유효표의 과반수 이상 득표한 후보자가 대통령으로 선출
- 2차 투표 (2017.5.7):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는 경우 1차 다득표자 2인을 대상으로 결선투표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