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론
● 경제 및 외환시장: 불평등 완화와 가계 구매력 강화라는 시대정신에 공감. 원화 강세를 동반한 내수 부양에 초점
- 양극화 해소 및 구매력 강화를 위한 공통된 정책들이 눈에 띔. 인상 기조의 세제 개편과 최저 임금 인상 가능성에 주목
- 극복해야 할 내수 제약 요건들이 많다는 점, 기업 및 산업 구조조정이 착수된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경제 성장 전망은 유보적
- 외환시장은 대외 영향력을 뛰어 넘을 대내 정책이 나오기 어려운 상황. 대외 변수 및 상황에 종속될 수 밖에 없음
- 원화 강세(원달러환율 하락)에 대한 시각을 유지. 내수 부양에 관한 정책 의지와 과거 해외 사례도 이를 뒷받침
- 일단, 노령화 및 소비, 투자 둔화 등 우리를 둘러싼 근본 문제는 크게 변화하지 않았음. 더불어, 원화채 투자 수요 역시 견조함
- 후보들의 정책들을 비교해 보아도, 중기적인 호흡에 초점이 맞춰짐. 단기적으로 성장 및 물가 반등이 나타나기는 힘들 것
- 특히 재정 지출이 확대되더라도, 국채 발행의 급증 등을 언급하기는 힘듦. 통화정책 역시 완화적 기조 속에서 구조조정 지원
- 펀더멘털 / 단기 정책 모멘텀 / 재정 지출 기조 및 통화 정책에 대한 언급을 종합해보아도, 금리 상승 재료는 많지 않음
- 결론적으로 신정부 돌입에도 저금리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 내수 관련 지표의 바닥은 확인한 상황에서 각 후보들의 내수 육성에 대한 정책적인 모멘텀 기대
- 북핵을 비롯한 한반도 문제에서 중국의 역할론 강조. 당분간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경제보복이 가시화되기 쉽지 않은 상황
- 따라서 낙폭이 컸던 중국 관련 소비주를 비롯해 내수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 유지
- 또한 이번 선거의 주요 쟁점은 4차 산업. 역대 정부에서 정부 주도의 산업이 수혜를 받았던 점을 생각해보면 차기 정부에서 4차 산업 관련주가 수혜를 입을 가능성 높아
- 중소형 IT업종이 각광을 받을 가능성이 높고, IT업종의 비중이 높은 코스닥 시장의 반등 기대감 높아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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