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적으로 주요국의 정책입안자들은 기업들이 고용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나 임금은 상대적으로 올라가고 있지 않은 현상에 대해 곤혹스러워 하고 있음.
■ 세계 주요국의 실업률은 실물경제의 완전고용을 반영하는 수준까지 하락했거나 하락하고 있음.
- 작년 12월 미국의 실업률은 4.7%로 전월대비 0.1%p 상승하였으나, 이는 경제활동참가율의 상승(62.6%→62.7%)에 기인한 바 크며, 실업률은 여전히 9년래 최저수준인 4.6%에 근접해 있음.
- 일본의 작년 11월 실업률도 3.1%로 지난 1990년대 초 이래 최저수준으로 하락하였으며, 영국의 실업률 역시 6월의 EU 탈퇴 선거 결과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작년 4분기에 4.8%(월평균)로 지난 40년래 최저수준에 머물렀음.
- 유로존 19개국 회원국의 경우에도 실업률은 작년 4분기에 9.8%(월평균)로 7년래 최저치를 기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