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인가 착시인가》
최근 가시적인 몇몇 지표들의 회복원인을 살펴보면 경기를 회복기조로 판단하는 부분에 대해 미심쩍은 부분들이 多
1 기저효과
ㅇ 최근 회복세를 보이는 생산 및 수출, 설비투자 증가율은 기저효과로 인해 실제 증가규모 대비 과장되어 보이는 효과
⇒ ’17년 수출은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 기록했지만, 3개월 간 월평균 수출액(441억달러)은 지난 5년의 월평균 수출액(’11 ~ ’15, 460억달러)에도 못 미치는 수준
⇒ 이는 물가상승률이 낮아도 물가수준 자체가 높아 소비에 도움이 되지 않듯, 높은 수출증가율 대비 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