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금융센터 뉴욕사무소가 정리한 보고서의 주요 내용임)
▶ 유가하락과 경제제재 영향으로 최근 루블화 가치가 급락하고 금융시장의 유동성 경색이 나타나면서 러시아의 경제·금융위기 가능성이 고조
▶ 금년 6월 중순 이후 국제유가가 50% 가까이 폭락하면서 러시아를 비롯한 원유 수출국들이 심각한 재정압박 상황에 직면
▶ 러시아 기업들이 서방 은행들에 대해 약 6500억 달러의 채무를 지고 있으나 제재로 인해 차환이 어려운 상황- 이러한 영향은 향후 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감소를 통해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되찾는 장기간의 과정을 거쳐야만 정상화될 될 가능성이 높음
▶ 서방의 제재와 유가폭락으로 러시아 경제가 큰 타격을 입고 있으나 정부가 택할 수 있는 정책수단은 제한적이며, 결국 극심한 경기침체가 불가피할 전망 (Lubomir Mitov, IIF)
▶ 러시아 은행들의 극심한 유동성 부족과 외채상환을 위한 외화수요의 급증으로 인해 중앙은행이 대응할 수 있는 정책수단이 제한적인 상황
▶ 루블화 약세는 석유관련 세수 증가와 수입 억제를 통해 재정압박을 완화하고 경상수지 확대에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으나, 그에 따른 극심한 경기침체가 불가피
▶ 서방의 제재는 러시아 경제와 금융시장에 큰 타격을 입히고 있는 상황
▶ 금리인상과 외환보유액 매각 등의 시장개입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 불안이 진정되지 않고 있는 상황
▶ 러시아 정부는 국영기업들이 국내 외환시장에서 수출대금을 매각하도록 압력을 넣고 있지만, 이들 기업들도 대규모 외채를 지고 있기 때문에 외화 수입을 채무 상환에 써야 하는 상황
▶ 경제제재 해제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유가가 추세적인 하락세를 보이면서 러시아 경제와 루블화는 계속해서 강한 하방 압력을 받게 될 전망
▶ 석유자원에 의존하는 경제구조의 취약성과 이에 따른 투자자들의 신뢰 부족이 러시아 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저유가 상황이 지속될 경우 경기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 (Eswar Prasad, Brookings Institute)
▶ 러시아 중앙은행이 시장안정을 위해 금리인상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이러한 노력들조차 절박한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는 상황
▶ 러시아는 GDP의 25%와 정부 재정수입의 절반을 석유·가스 관련 수입에 의존
▶ 최근 금융시장의 극심한 불안은 심리적 공황으로 인해 과도하게 나타난 면이 있지만, 경제구조의 취약성과 그에 따른 투자자들의 신뢰 부족이 통화위기의 근본적인 원인
▶ 푸틴 대통령은 서방에 대한 강경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나, 취약한 경제구조 하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결국 서방국과의 관계 개선 노력이 불가피 (Angela Stent, Georgetown Univ.)
▶ 우크라이나 사태 이전부터 이미 러시아 경제는 매우 취약한 상황이었음
▶ 우크라이나 정전 시 경제제재가 일부 해제될 수 있을 것이나, 푸틴 대통령은 80% 대의 높은 지지율에 힘입어 강경 기조를 유지
▶ 최근 모스크바 등 주요 대도시에서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고 해외송금이 증가하는 등 국민들의 불안이 점증하고 있는 상황
▶ 푸틴 대통령은 크림반도를 포기하지 않는 조건으로 서방의 경제제재를 해제시키기 위한 협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 (John Chigounis, GIA Partners)
▶ 푸틴 대통령은 비이성적인 인물로 평가되지만, 최근에는 동부 우크라이나 지역으로의 병력 이동을 자제하고 휴전 상태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 러시아 정부는 크림반도에 대한 지배력을 유지하되, 경제제재를 해제하는 조건으로 우크라이나에 향후 10년간 천연가스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국경지역에 UN 평화유지군을 파견하는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
▶ 아직까지 러시아에서 푸틴 대통령은 80% 대의 높은 지지도를 얻고 있으나, 경제불안이 심화되면서 지지도가 하락할 가능성
▶ 다행히, 아직까지는 러시아 위기의 전염효과(spillover effect)가 크게 나타나지 않는 모습
▶ 현재의 위기는 지정학적 갈등이 주된 원인으로, 푸틴 대통령은 강경노선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이에 따라 서방과의 긴장 관계가 지속될 전망 (Ian Bremmer, Eurasia Group)
▶ 푸틴 대통령 집권 후 경제구조를 충분히 다변화시키지 못한 것이 위기의 한 원인이지만, 지금의 상황은 경제적 문제보다는 지정학적 위기에 더 가까운 것으로 평가
▶ ʹ15년 국제유가는 추가 하락하기보다는 배럴당 60달러 이상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높으며, 충분한 외환보유액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외채 상환에도 큰 어려움이 없을 전망
▶ 그러나 지정학적 측면에서 푸틴은 서방에 대한 강경노선을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
▶ 따라서, 서방에 대한 강경노선의 포기는 푸틴 대통령의 권력기반 약화를 의미-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압박 수위를 낮출 것으로 기대하기도 어려운 상황
▶ 러시아 경제가 붕괴될 경우 유럽과는 달리 미국이 받게 될 영향은 크지 않음
▶ 푸틴 대통령은 현재 궁지에 몰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강경대응 포기’과 ‘단호한 대응’ 이라는 선택권이 있다면 아마도 후자를 선택할 가능성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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