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우연히 대화를 하던 중 한 번 만나자는 말이 나왔고 곧 이어 4명의 학생과 만나 대화를 나누었다. 이 만남을 주선한 학생이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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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목요일, 나는 생각지 않은 큰 선물을 받았다. 나는 매일 아침 블로그나 기사를 읽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노트북을 키면 인터넷 창에는 항상 대여섯의 탭들이 띄워져 있는데 대부분 경제관련 블로그나 신문 사이트이다. 그 탭들 중 가장 앞쪽에 있는 것이 Koreaviews라는 블로그이다. 이 블로그는 현재 로이터 통신 부지국장이시자 서울 외신기자 클럽 회장이신 유춘식 기자님의 블로그이다.
내가 어쩌다 이 블로그를 알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어떤 경제 현상에 대해 조사하던 중 이 블로그에 들어가게 되었고, 인터넷의 난잡스럽게 널린 글들과는 달리 굉장히 정제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었고, 그래서 다른 글들도 살펴보니 내가 배울게 많은 블로그라고 생각되어 어느 순간 즐겨찾기에 등록이 되었다. 이렇게 단순한 호기심과 끌림으로 하루, 이틀 계속 읽어 나갔고 마침 준비하고 있는 대회에 도움을 얻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