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8

(참고) 2007년 이후 서울 지역 아파트 가격 실질 기준 추이 총정리

국민은행이 매월 발표하는 주택매매가격지수 가운데 서울 구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를 통계청 발표 서울 소비자물가지수로 조정한 실질 지수 추이를 정리한 표를 공유한다. 내가 거주하는 구 아파트 가격이 과연 실질 기준으로 어느 수준이며 서울 지역 아파트 가격이 실질 기준으로 어느 수준인지 궁금해서 찾아보다가 자료를 정리해 공유하기로 했다.


그림 보는 방법:

서울 전체 및 25개 구별 아파트매매가격지수를 서울 지역 소비자물가지수로 조정한 뒤 2007년 1월을 100으로 놓고 이후 변화 추이를 계산했다. 월별 지수를 공개하면 너무 방대해서 시작점(2007년 1월)과 최근(2018년 6월) 지표를 정리했다. 또, 이 기간 중 최대 및 최저 수치를 표시했으며, 최근 지수의 2007년 1월 대비, 최고 대비, 최저 대비 변동률을 표시했다. 최고 대비 최저 지수의 변동률도 표시했다.

다만, 최고 및 최저 대비 변동률의 경우 비교 기준 지수 크기가 달라서 다소 왜곡된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기 바란다(즉 최저 대비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커 보일 수 있다.) 자료를 모두 정리한 뒤에 발견한 또 한 가지 문제점을 고백하고자 한다. 최고 대비와 2007년 1월 대비 변동률이 같은 지역은 최고 시점이 2007년 이전일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는 서초구, 강남구, 강동구, 광진구, 송파구, 양천구가 해당한다.

표를 정리한 뒤 발견한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서울 전체 실질 기준 아파트매매가격지수는 2018년 6월 현재 2007년 1월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으며(-7%) 최고점 대비 11% 하락해 있다. 최고점 대비 최저점 하락률은 23%였으며 현재 지수는 최저점 대비 16% 상승한 수준이다.

2007년 1월 대비 2008년 6월 아파트매매가격지수 하락률이 가장 큰 구는 양천구(-18%), 송파구(-16%), 은평구(-14%) 순이며, 이 기간 중 상승한 구는 노원구(+4%)와 중랑구(+1%) 2개 뿐이다. 최고 대비 최저 하락률이 가장 큰 구는 송파구ㆍ양천구(-31%), 강남구(-29%) 순이었고, 가장 작은 구는 종로구(-16%), 중구(-19%), 동대문구(-20%) 순이었다.

현재 지수가 최고점 대비 가장 크게 떨어져 있는 구는 강북구(-20%), 도봉구(-19%), 양천구ㆍ은평구ㆍ노원구(각 -18%) 순이고, 가장 고점에 근접한 구는 마포구(-4%), 영등포구(-5%), 성동구(-6%) 순이었다. 고점 위로 오른 구는 없다. 현재 지수가 최저점 대비 가장 크게 오른 구는 강남구(+26%), 송파구(+22%), 영등포구ㆍ성동구(+21%) 순이었고 가장 적게 오른 구는 종로구(+6%), 중랑구ㆍ중구(각 +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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