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스턴경영대학원 교수 겸 루비니글로벌이코노믹스 회장이 프로젝트신디케이트에 기고한 칼럼을 번역해 소개한다. 대공황이라는 용어에서 빌어 온 『The Great Backlash (대반격)』이라는 제목의 이 칼럼에서 루비니 교수는 지난 1930년대 대공황을 막지 못해 결국 권위주의 독재정권이 득세했으며 이후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비극으로 이어졌다는 점을 들며 현재의 경제적 문제의 해결이 시급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 글에서 루비니 교수는 이미 선진국과 신흥국, 서양과 동양,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등 전지구적으로 심각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경제성장이 조속히 회복되지 않고 고용이 빠르게 회복되지 못함에 따라 사회적 불만은 고조되고 있고 그 틈을 타 포퓰리스트 정치 세력은 세계화, 자유 무역, 국가간 투자에 대한 반대 여론을 자극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세계화가 능사는 아니겠지만 문제의 해결 대신 문제를 이용해 자신들의 정치적 세력 강화에 나서고 있는 포퓰리스트 정당에 대한 견제가 시급하다는 것이 루비니 교수의 지적이다. 칼럼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