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04

대유럽 수출 살아나나

(※ 필자의 사견입니다)

지난 주 발표된 10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이 전년동월비 16%나 증가하며 미국으로의 수출과 함께 전체 수출 7.3% 증가를 주도했다. 미국으로의 수출이 꾸준히 회복세였던 것과는 별개로 EU로의 수출 증가가 반가운 것은 그동안 EU로의 수출 부진이 회복되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 주춤하던 차에 이번 결과가 나온 것 때문이다.

아래 표는 EU로의 수출증가율(전년동월비)과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EU의 비중을 각각 3개월 이동평균한 것이다. 증가율은 변동성이 큰 가운데 서서히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9월까지 자료를 보면 전체 수출 가운데 비중은 회복세가 자칫 꺾이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상황이었다. 앞으로 한 두달 더 EU로의 수출이 호조를 보인다면 회복 추세는 더욱 뚜렷해질 것이다.



EU가 한국 수출에서 중요한 이유는 2008년 금융위기 이전 15% 내외의 비중을 차지하던 대EU 수출이 2011년 유로존 재정위기 이후 급격히 낮아져 8% 선도 위협을 받았기 때문이다. 결국 EU로의 수출이 어느 정도 회복돼야 한국의 전체 수출도 본격 회복 국면에 들어갈 것으로 생각한다.



이 블로그 검색

라벨

국제 (1299) 경제정책 (1084) 경제일반 (1075) 경제지표 (1058) 금융시장 (951) 기타 (856) 한국경제 (645) *논평 (475) 보고서 (442) 산업 (299) fb (263) *스크랩 (210) 중국경제 (209) 부동산 (154) 책소개 (88) 트럼포노믹스 (84) 뉴스레터 (79) 일본경제 (59) 아베노믹스 (34) 가계부채 (29) tech (25) 공유 (25) 가상화폐 (20) 북한 (20) 블록체인 (20) 암호화페 (20) 원자재 (8) 무역분쟁 (7) ICO (6) 코로나 (5) 브렉시트 (4) 인구 (4) 터키 (2) 중동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