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블로그 검색◀

(참고) 미국 및 EU와 비교해 본 중국의 세계 수입 비중

중국 경제가 규모에 있어서 세계 2위고 제조업 기지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중국 경제의 동향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중국 경제가 둔화된다고 해서 세계 경제나 한국 경제가 당장 성장을 멈추기라도 할 것처럼 걱정하는 것은 지나치다. 중국 경제의 둔화는 그만큼 세계 수입 수요가 취약하다는 점, 중국 내 기업 및 금융 부문의 부실이 표면화될 위험이 커진다는 점, 중국 금융시장 불안으로 세계 금융시장 심리가 영향을 받을 위험이 있다는 점 등에 있어서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하지만 아무리 낮게 보아도 4-5%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당국의 정책 대응 여력이 아직 충분한 만큼 세계 경제 위기 운운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생각한다. 아래 그림은 올해 상반기 중 세계 전체 수입액(달러 기준) 가운데 주요국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낸 것이다. 세계 수입 비중을 보면 중국은 9.7%로 미국(13.8%)과 유럽연합(역내 수입 제외시 11.6%, 포함시 32.2%)보다 작다. 홍콩을 포함하더라도 중국의 비중은 13%다. 중국 경제 둔화로 인해 세계 교역량이 크게 둔화되는 것이 문제라기보다는 중국 경제 둔화가 세계 교역 부진의 결과라는 차원에서는 물론 걱정할 만하다고 하겠다.


▶최근 7일간 많이 본 글◀

태그

국제 경제일반 경제정책 경제지표 금융시장 기타 한국경제 *논평 보고서 산업 중국경제 fb *스크랩 부동산 KoreaViews 책소개 트럼포노믹스 일본경제 뉴스레터 tech 미국경제 공유 통화정책 무역분쟁 아베노믹스 가계부채 블록체인 가상화폐 원자재 한국은행 외교 암호화페 국제금융센터 환율 북한 인구 중국 반도체 에너지 외환 정치 하이투자증권 한은 증시 코로나 AI 금리 연준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미국 자본시장연구원 주가 논평 수출 중동 채권 일본은행 산업연구원 한국금융연구원 BOJ ICO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일본 자동차 칼럼 삼성증권 생성형AI 에너지경제연구원 우크라이나 인공지능 인플레이션 한국 IBK투자증권 국회입법조사처 미중관계 브렉시트 세계경제 신한투자증권 전기차 지정학 현대경제연구원 BIS IT KB경영연구소 KB증권 KIEP OECD TheKoreaHerald 대신증권 무역 분쟁 수소산업 원유 유럽 유진투자증권 저출산 전쟁 CRE ECB IBK기업은행 IEA KIET LG경영연구원 NBER 공급망 관광 광물 기후변화 배터리 보험연구원 비트코인 상업용부동산 생산성 선거 신용등급 신흥국 아르헨티나 연금 원자력 유럽경제 유안타증권 유춘식 이차전지 자연이자율 중앙은행 키움증권 타이완 터키 패권경쟁 한국무역협회 환경 Bernanke CBDC DRAM ESG EU IPEF IRA KDB미래전략연구소 KOTRA MBC라디오 ODA PF PIIE SNS Z세대 경제안보외교센터 경제학 고용 골드만삭스 공급위기 광주형일자리 교역 구조조정 국민연금 국제금융 국제무역통상연구원 국회미래연구원 국회예산정책처 규제 넷제로 논문 대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독일 동북아금융허브 디지털트윈 러시아 로봇 로봇산업 로슈 로이터통신 머스크 물류 물적분할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버냉키 복수상장 부실기업 블룸버그 사회 삼프로TV 석유화학 소비 수출입 스테이블코인 스티글리츠 스페이스X 신한금융투자증권 씨티그룹 아프리카 액티브시니어 예금보험공사 외국인투자 원전 위안 유럽연합 유로 은행 이승만 인도 인도네시아 자본시장 자산관리서비스 자산운용업 잘파세대 재정건전성 주간프리뷰 중립금리 철강 코리아디스카운트 코스피 테슬라 통계 통화스왑 통화신용정책보고서 팬데믹 프랑스 피치 하나증권 하마스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투자증권 혁신 홍콩 횡재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