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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중국 자동차 시장 전망
□ 중국 자동차 시장 개관
○ 2012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판매 대수 2,000대 이상을 기록했던 중국 자동차 시장이 점진적인 성장세 둔화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음. 승용차 판매 기준 미국에 비해 약 1.2배 규모로 추정되는 중국 자동차 시장의 이 같은 성장 모멘텀 약화는 이미 예견된 것임.
○ 하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자동차 보급률 (특히 tier 3/4 도시들에서)을 고려할 때, 중국 자동차 시장은 중기적으로 5-8%에 이르는 비교적 견조한 판매 증가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 2016년 중국 자동차 시장은 7.5% 내외의 판매 신장률을 기록할 전망임. 배기량 1.6 리터 이하의 경차가 견인하는 승용차 시장 전망은 대체로 긍정적이지만, 상용차 시장의 경우, 거시경제 여건 위축에 따른 판매 실적 부진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함.
□ 중국 자동차 시장 전망
○ 2015년 중국 자동차 시장은 예상보다 양호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음. 전년 대비 승용차 판매 신장률이 7.2%를 나타내면서, 당초 기대치인 5%를 웃도는 모습을 나타냈으며, 1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상용차 판매 실적도 8.8% 하락하는데 그친 것으로 드러났음.
○ 지난해 중국 자동차 시장이 비교적 긍정적인 판매 실적을 거둔 배경에는 2015년 10월부터 본격 발효된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대책이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실제로, 4분기 배기량 1.6 리터 이하 경차 판매가 전년 대비 21% 급증한 것으로 집계되었음.
○ 2016년의 경우, 위안화 절하, 경제 성장 모멘텀 약화, 주식시장 약세, 소비 심리 위축 등이 중국 자동차 시장을 압박할 주요 리스크로 부상하는 반면, 경차 세제 인하와 pent-up demand 발현 등은 중국 자동차 시장의 성장을 뒷받침할 긍정적 요인으로 꼽힘.
○ 올해 중국의 연간 자동차 판매는 지난해 보다 7.5% 늘어난 2,640만 대에 달할 전망임. 세제 인하 효과에 힘입은 배기량 1.6 리터 이하 경차 판매가 전년 대비 13.0% 증가하면서, 전체 승용차 판매 신장률이 9.6%에 이르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함.
○ 이와는 대조적으로, 경제 성장세 둔화에 따른 제조업 부문의 트럭 수요 위축으로 인해, 2016년 중국의 연간 상용차 판매량은 2015년 대비 5.0% 줄어들 것으로 전망함. 이는 지난해 (-8.8%)에 이어 2년 연속 나타나는 상용차 판매 감소세임.
○ 정치경제적 불확실성, 저품질 인식, 이머징 경제권의 성장세 둔화, 5%에 불과한 수입 자동차 시장 점유율 등을 고려할 때, 최근 불거지고 있는 위안화 절하 움직임이 중국의 자동차 교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함.
□ 중국 자동차 판매 신장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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