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15

(보고서) 중국 1~2월 경제지표는 일단 개혁 지속에 우호적

(※ NH투자증권의 『중국 1~ 2월 실물지표: 개혁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 조성』 보고서 내용 공유.)

- 중국 1~ 2월 산업생산은 전년대비 6.3% 증가해 컨센서스(6.2%)를 상회. 고정자산투자는 역시 전년대비 8.9% 증가해 컨센서스(8.3%)를 상회. 반면, 소매판매는 전년대비 9.5% 증가해 컨센서스(10.6%)를 하회

- 양호한 산업생산은 제조업 생산의 개선에 기인. 이는 PPI의 상승세 및 PMI 세부항목인 생산이 호조를 보인 것과 부합. 반면, 공급측 개혁에 따라 광업생산이 크게 둔화(-3.6%). 41개 세부 업종 중 32개 업종의 산업생산이 전년대비 증가했고 통신 및 전자설비, 자동차제조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짐. 아울러, 산업생산이 예상을 상회한 또 다른 이유는 기저효과 때문. 산업생산에 있어서 향후에 전월대비의 개선세 지속 여부가 중요한 포인트

- 고정자산투자 중 인프라투자가 높은 증가율(21.3%)을 기록. 이는 연초 중국 내 굴삭기 판매량의 급증과 같은 맥락. 일대일로 사업의 가속화 및 주요 지방정부의 인프라 투자 수요 확대로 올해 인프라투자가 경제성장을 이끄는 주요 원동력인 점은 여전히 유효. 또한, 민간부문의 투자가 6.7% 증가해 11개월이래 최고치를 경신. PPP 프로젝트가 민간기업의 참여도를 높이는 데에 성공. 2016년부터 지금까지 총 1400개 민간기업은 PPP를 통해서 총 2.4조위안을 투자. 민간부문의 투자가 저점을 통과한 것으로 판단되며 올해는 더욱 활성화될 전망

-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부동산 투자(8.9%) 및 판매(25.1%)의 높은 증가율임. 1,2선도시의 부동산 규제로 중서부에 많이 밀집해 있는 주요 3,4선 도시의 부동산 거래는 활발. 중부 및 서부의 부동산 판매량은 전년대비 각각 33%, 36% 증가해 동부인 16%를 크게 상회. 부동산 개발업자의 토지구매면적도 플러스 증가율(6.2%)로 전환한 점까지 감안하면, 올해 시장에서 우려하는 부동산 경기의 하방 리스크는 제한적

- 한편, 자동차 구매세 우대정책의 약화 (5%->7.5%) 및 선구매 효과로 자동차 소비가 부진한 점(-1.0%)이 전체 소매판매의 둔화를 견인. 다만, 올해 중국정부가 주민 소득증가율을 GDP 성장률만큼(6.5%) 끌어올리겠다고 언급했고 개인소득세 개혁안이 입법 절차에 있음. 또한, ‘자동차 하향’을 비롯한 내수부양정책이 논의 중인 것을 감안하면 소매판매는 10%초반의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

- 결론적으로, 1~ 2월 중국 실물지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중국경기의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보임. 더불어 위안화 환율의 변동폭이 크지 않으며 외환보유고도 재차 3조달러를 상회하는 등 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적. 중국정부는 더욱 개혁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졌고 올해 ‘안정속 발전추구, 구조개혁 심화’라는 목표를 달성 가능할 것으로 판단










★★★ ★★★

이 블로그 검색

라벨

국제 (1299) 경제정책 (1084) 경제일반 (1075) 경제지표 (1058) 금융시장 (951) 기타 (856) 한국경제 (645) *논평 (475) 보고서 (442) 산업 (299) fb (263) *스크랩 (210) 중국경제 (209) 부동산 (154) 책소개 (88) 트럼포노믹스 (84) 뉴스레터 (79) 일본경제 (59) 아베노믹스 (34) 가계부채 (29) tech (25) 공유 (25) 가상화폐 (20) 북한 (20) 블록체인 (20) 암호화페 (20) 원자재 (8) 무역분쟁 (7) ICO (6) 코로나 (5) 브렉시트 (4) 인구 (4) 터키 (2) 중동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