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주차’시장 단서는 무역분쟁입니다.
#1. 미국과 중국 무역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트럼프의 지지율은 중국 무역압박과 궤를 같이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중간선거를 두 달 정도 앞둔 트럼프의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카드를 비롯한 무역압박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 미국은 중국 뿐만이 아니라 상위 무역적자국인 캐나다와 일본을 대상으로 무역 협상 중에 있습니다. 중국에 비해 무역적자 비중이 낮고, 시장개방도가 높아 환율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달러인덱스 내 엔화는 14%, 캐나다달러는 9% 비중으로 미국이 무역협상 타결 시 엔화와 캐나다달러 가치가 높아지면, 달러 가치 하락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3. 트럼프 입장에서 완만한 달러 약세를 유도하는 것이 최상입니다. 미국의 무역적자는 곧 글로벌 성장, 미국의 매출입니다. S&P500 매출액 성장률과 달러화는 역의 관계를 갖습니다. 달러화 약세는 S&P 주요기업들의 P(가격경쟁력)*Q(미국외 수요증가) 모멘텀을 제공함과 동시에 트럼프의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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