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rexit 가능성] 구제금융 협상 결렬·지연시 일시적 디폴트는 발생할 수 있으나, 장기화 되지는 않을 전망. 6월말 3차 구제금융도 가능
○ 양측의 이견이 여전하나, Grexit가 유발할 경제·정치 위험을 감안하면 디폴트 이전 또는 일시적 디폴트 이후에라도 합의를 도출할 가능성
- 그리스 입장에서는 현재 직면한 자금난*과 정치적 혼란을 해소할 필요성
*6개월간 예금 280억€ 유출되며 수주내 디폴트 가능성. `15년 재정부족액은 255억€(Blmg.)
- EU는 최근 제출된 그리스의 긴축안(세입 +37억€)과 공공시설 매각(15억€) 계획 등에 대해 구체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타협안 도출 난항을 시사
- EU는 올해 기초수지 흑자를 GDP의 3%로 요구하나, 그리스는 1.5% 주장
- 유로존 입장에서는 그리스가 유로존에 잔류하면서도 디폴트가 장기화되는 상황과 유로존 탈퇴가 모두 큰 부담
- 일시적 디폴트는 지원만 재개되면 충격은 제한적(ex:`12년 선택적 디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