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7

(보고서) 2015년 세계 관광업 경쟁력 평가 보고서 - 한국 29위

(※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세계 관광 경쟁력 평가 보고서 주요 내용을 산업연구원이 정리해 소개한 것이다. 한국은 전체 29위를 기록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호주 (7위), 일본 (9위), 싱가포르 (11위), 홍콩 (13위), 뉴질랜드 (16위), 중국 (17위), 말레이시아 (25위) 등이 상위를 기록했다. 영문 보고서 전문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2015년 세계경제포럼 글로벌 관광업 경쟁력 평가 보고서

▣ 2015년 TOP 10 T&T 경쟁력 국가 순위

2015년 글로벌 여행 및 관광업 (T&T: Travel & Tourism) 경쟁력 평가에서 스페인이 사상 처음으로 1위에 선정되었으며, 프랑스 (2위), 독일 (3위), 미국 (4위), 영국 (5위), 스위스 (6위), 호주 (7위), 이탈리아 (8위), 일본 (9위), 캐나다 (10위)가 스페인의 뒤를 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 2015년 T&T 경쟁력 지역별 현황

○ 유럽

ᅳ 세계 유수의 관광 서비스 인프라와 탁월한 보건 및 위생 환경, 고도의 국제적 개방성을 바탕으로, 스페인 (1위), 프랑스 (2위), 독일 (3위), 영국 (5위), 스위스 (6위), 이탈리아 (8위) 등 총 6개국이 2015년 글로벌 T&T 경쟁력 평가에서 TOP 10 국가에 선정되었음.
ᅳ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유럽 국가들의 T&T 경쟁력은 여전히 커다란 편차를 나타내고 있음도 확인되었음. 특별히, 문화자산, T&T 산업의 우선순위, 비즈니스 환경 등의 세부 항목 평가에서 유럽 국가들의 경쟁력이 큰 폭의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음.

○ 미주

ᅳ 미국 (4위)과 캐나다 (10위)가 2015년 글로벌 T&T 경쟁력 TOP 10 국가에 선정된 가운데, 브라질 (28위), 멕시코 (30위), 파나마 (34위)도 비교적 상위권에 랭크되었음. 그러나, T&T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미주 지역의 도전 과제는 국가별로 다르게 나타나고 있음.
ᅳ 북미 지역의 경우, 여행 편의성, 가격 경쟁력, 인프라 업그레이드가 T&T 산업의 발전을 앞당길 주요 과제로 대두되는 반면, 중남미 국가들의 경우, 부족한 관광 인프라, 취약한 안전 및 치안 문제, 열악한 비즈니스 환경이 이 지역 T&T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이자, 시급한 해결 과제로 지목되고 있음.

○ 아시아 태평양

ᅳ 역내 주요 선진국인 호주 (7위), 일본 (9위), 싱가포르 (11위), 홍콩 (13위), 뉴질랜드 (16위)가 2015년 글로벌 T&T 경쟁력 평가에서 최상위권에 선정되었음. 그러나, 외국인 관광객 유치 측면에서는, 우수한 가격 경쟁력과 가파른 중산층 증가세를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ᅳ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의 T&T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비자 정책에 대한 국가간 공조 체제 확립과 디지털 인프라 및 관광 인프라 투자 확대가 절실하며, 고갈되고 있는 천연자원과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효과적인 대책 마련도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 중동 및 북아프리카

ᅳ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서는, U.A.E. (24위)의 T&T 경쟁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그 뒤를 카타르 (43위), 바레인 (60위), 모로코 (62위), 사우디아라비아 (64위)가 따르고 있음. 역내 대부분의 국가들은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양호한 판정을 받았으며, T&T 산업의 최근 성장세도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음.
ᅳ 그러나, 안보 및 치안 불안 문제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T&T 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음. 국제적 개방성 확대와 환경 지속성 강화 역시 중동 및 북아프리카 T&T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서 반드시 시행되어야 하는 과제로 평가되고 있음.

○ Sub-Sahara 아프리카

ᅳ 2015년 글로벌 T&T 경쟁력 평가에서는 남아공 (48위), 세이셸 (54위), 모리셔스 (56위), 나미비아 (70위), 케냐 (78위)가 Sub-Sahara 아프리카 국가들 중 가장 높은 순위에 랭크되었음. 역내 많은 국가들이 국제적 개방성이나 비자 정책에 있어서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음.
ᅳ 그러나, Sub-Sahara 아프리카 T&T 산업의 발전이 본격화되기 위해서는 만성적인 인프라 부족 문제와 열악한 보건 및 위생 환경이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것이며, 친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고갈되고 있는 천연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효과적인 대책도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음.

▣ 2015년 글로벌 T&T 경쟁력 평가 보고서에서 얻어진 결과들

○ T&T 산업의 성장세는 글로벌 경제의 성장세를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즉, 전세계 항공여객 증가율이나 탑승률 혹은 해외 관광객 입국 등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T&T 산업의 회복 속도가 세계 경제의 회복세를 능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음.

○ T&T 산업 전반의 새로운 트렌드가 낳고 있는 시장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체계적인 준비를 하고 있는 국가들일수록, T&T 경쟁력 평가에서 양호한 실적을 거두고 있음이 확인되었음. 특히, 이머징 및 개발도상국의 가파른 수요 증가, 여행객 인구동태학적 변화로부터 야기되는 관광상품 및 여행지 선호 변화, 모바일/온라인 서비스의 중요성 증대는 향후 글로벌 T&T 산업의 성장을 결정지을 주요한 변수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음.

○ 선진국이나 저개발국을 가리지 않고, 전세계 모든 국가들은 T&T 산업의 발전을 통해 경제 성장 및 사회적 혜택 증진의 기회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이는 다수의 개발도상국들과 이머징 국가들이 2015년 글로벌 T&T 경쟁력 TOP 50 국가에 선정된 것이나, T&T 산업의 발전이 고용 확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에서도 확인할 수 있음.

○ 그러나, T&T 산업의 발전은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금융, 제도, 기구 측면의 병목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부 부서간, 국가간, 혹은 민관의 공조 체제 확립이 필수적인 것으로 드러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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