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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금융 시장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 상관관계로 본 자산 군 간의 연관성

(※ 네이버 블로그 『책도둑 &』에 게시된 글의 일부를 소개한다. 여기 소개하는 부분은 일부분이므로 꼭 블로그 글 전체를 읽을 것을 권한다. 글 전체는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금융 시장에는 4가지 주요 시장 또는 자산 군이 있다. 주식, 채권, 상품 및 통화가 그것이다. 주식에 관한 한, 미국 주식 시장이 세계에서 가장 크며, 가장 유동성이 큰 시장이다. 채권의 경우, 미국 국채가 아주 중요하다. 상품에서는 금, 원유 및 구리가 핵심 상품이다. 그리고 통화 영역에서는 미국 달러인덱스와 유로가 왕이다. 투자자들은 이들 자산 군들이 어떻게 하나의 커다란 연관 관계를 맺고 있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하에서 자산 군들 간의 중요한 관계를 살펴보도록 한다.

1. 채권 가격과 채권 수익률 사이의 역 상관관계

이 둘 사이에는 가장 강력한 상관관계가 존재한다. 채권이 만기가 도래하면, 고정된 금액을 지급받게 된다. 때문에 채권 가격 싸면 싸질수록, 채권 수익률은 더 커지게 된다.

2. 미국 달러 인덱스와 유로의 역 상관관계

이 둘 사이에는 두 번째로 강력한 상관관계가 존재한다.

3. 미국 달러와 상품 가격의 역 상관관계

상품 가격은 미국 달러로 매겨지기 때문에, 이 둘 사이에 역 상관관계가 존재하는 것이 당연하다.

4. 미국 주가 대비 해외 주가 비율과 미국 달러 사이의 직접 상관관계

해외 주식 대비 미국 주식의 상대 성과는 주로 미국 달러 가치 변화에 의해 나타나기 때문에 이런 관계가 생긴다.

5. 실질 채권 가격과 금 가격 사이의 직접 상관관계

언뜻 보기에 아주 추상적일지 모르지만, 이점을 생각해 보자. 우선, "실질"이란 말은 "인플레 조정 후"라는 말이다. 둘째, 채권 가격은 채권 수익률과 역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에, 실질 채권 수익률과 금 사이에는 역 상관관계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

6. 해외 주가 대 미국 주가 비율과 광업 주식 주가 사이의 직접 상관관계

이 관계에 놀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관계가 유지되는 가장 큰 이유는 미국에 비해 해외 시장의 GDP에서 상품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훨씬 더 크기 때문이다.

7. 상품 수출 기반 국가의 통화와 상품 가격 사이의 직접 상관관계

6번의 관계와 유사하게, 상품 수출 기반 국가의 통화는 원유와 구리 같은 상품 가격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

8. 상대 금리와 환율 사이의 직접 상관관계

한 국가의 금리가 상승하면, 외국인 투자자가 들어온다. 이로 인해 해당 국가의 통화 수요가 증가하고, 이어 그 가치가 상승한다.

9. 주식과 채권 사이의 다양한 상관관계

미국 주가와 미국 국채 수익률 사이에는 직접 상관관계가 있다(그리고 국채 가격과 역 상관관계가 있다)는 오해가 있다. 나 또한 그렇게 생각했던 적이 있다. 양자 간에는 신뢰할 만한 상관관계가 없다고 말하는 편이 안전하다.

10. 매트릭스 요약

다음 차트는 위에서 언급한 모든 상관관계를 함께 요약해 간단히 매트릭스화한 것이다. 이 차트를 보면 각 시장이 서로 긴밀하게 상호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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