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04

(보고서) 로이터브레이킹뷰즈 칼럼집: 2016 대예측

(※ 로이터브레이킹뷰즈 서비스는 『PREDICTIONS 2016』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전세계에서 전문 칼럼니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필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정책에서부터 중국 기업들의 기업공개(IPO)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한 칼럼을 이 보고서에 담았다. 그 가운데 몇 가지 흥미로운 내용을 요약ㆍ번역해 소개한다. 영문 보고서 전문 링크와 보고서 목차는 글 아래 소개한다. 영어 공부와 고급 시사 상식 보충을 위해 권장.)

▶ 유가 추가 하락시 중동 국부펀드 자산매각 러시 예상

얼마 전 에너지 붐 기간 중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를 포함한 걸프협력회의(GCC) 소속 6개 산유국은 무려 2조3천억 달러에 달하는 부를 축적했으며 이를 세계 주요 지역 채권과 주식 등에 투자했다. 그 일환으로 이들은 세계적 기업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규모의 지분을 확보하기도 했다. 하지만 골드만삭스의 경고대로 유가가 배럴당 20 달러까지 추가 하락한다면 이들은 국내 재정 보강을 위해 많은 해외 자산을 팔아치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 솅겐 자유통행 조약 폐지가 오히려 유럽에는 득이 될 수도
EU 회원국을 중심으로 한 유럽 국가간의 자유로운 이동과 국경철폐를 골자로 하는 솅겐 협정은 역내 통합의 중요한 요소임에는 틀림 없다. 하지만 난민 입국 증가와 그로 인한 갈등 때문에 많은 회원국에서는 국수주의를 기반으로 한 포퓰리즘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응책이 없다면 일단 솅겐 협정을 폐기하는 것이 오히려 득이 될 수도 있다. 물론 당장 역내 개방에 대한 의지의 약화로 비쳐질 수 있지만 EU의 유지 자체가 위협받는 것보다는 낫기 때문이다.

▶ 중앙은행은 주연 배역을 넘겨줄 때가 온 듯

지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로 전세계가 100여 년만에 최악의 경제 위기를 맞았을 때 전세계 중앙은행 및 그 수장들은 전례없는 통화 완화 정책으로 일단 파국은 막는 데 성공했다. 그로 인해 지금껏 중앙은행과 수장들은 세계적인 불황과의 싸움에서 주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하지만 최근 발권력을 동원한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실물경기를 부양하는 데 한계가 왔다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선진국은 재정 건전화 기조를 철회하고 지출을 늘리는 데 나서고 각국은 임금을 끌어올릴 방안을 모색할 때가 오고 있다.

▶ 분기 실적 발표 전통을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

기업들이 분기별 실적을 발표하고 시장은 거기에 따라 출렁거리는 현재의 관행은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즉 기업 경영진은 분기별 실적 숫자를 좋게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부작용이 적지 않다는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론적인 비난은 넘쳐나고 있으며 누구나 할 수 있다. 이제 구체적인 대안 마련 움직임이 일 수도 있다.

▶ 차기 백악관 주인은 경제 침체를 염두에 둬야

누가 차기 백악관 주인이 되든 그를 기다리는 것은 멋진 백악관 책상 뿐이 아닐 것이다. 연준이 금리 정책을 어떻게 조정하든 다음 대통령 임기 중 미국 경제가 다시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미국 경제는 평균 매 5년마다 침체를 겪어 왔다. 미국 경제가 마지막 침체를 겪은 것이 2009년 중반이었으니 벌써 평균보다 1년 넘게 침체가 오지 않고 있다. 물론 이후 회복세가 부진했기 때문에 평소보다 이 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다음 대통령 임기 중 침체가 올 것은 확실시된다.

▶ 배터리 가격 하락으로 전력산업 충격 올 수 있다

전력 업체들은 그동안 편안하게 독점을 누려 왔다. 하지만 배터리 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태양광 패널 가격도 하락하고 있어 앞으로 큰 충격을 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중국, 페이스북 친구 신청 곧 받아들일 듯

▶ 자본 조달 비용 급증으로 IT 스타트업들 사이 M&A 혼전 예상

▶ 미국 기업이익 반세기 최고 수준, 내리막길 감수해야 할 듯

▶ 브라질 정정 불안 악화될 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희소식

▶ 연준, 향후 1년 내 금리 다시 내려야 할 듯

▶ 국제유가 급등해 배럴당 80 달러 상향돌파할 수도 있다

※ 아래는 칼럼 제목들이다

The Thrill is Gone
 Fed liftoff will reinvigorate key market gauges
 Two signs of M&A bacchanal’s last hurrah
 U.S., Chinese unicorns will bolt in opposite ways
 Arab sovereign wealth fund exodus just beginning
 From Caterpillar an activist investor will hatch
 Europe’s least bad option: ditch Schengen
 Giants of central banking will be cut down to size
 Argentina and Elliott give peace a chance in 2016
 Quarterly reporting to get a major rethink
 Recession probably awaits next White House chief

Anticipation
 Disney awakens the financial power of the Force
 Bank rule zealots will be forced to back down
 Cheap batteries will give utilities electric shock
 Virtual reality will spring to life in 2016
 Rail mega-deal holds ticket to runaway M&A train
 A (fake) bank CEO memo on plans to leave London
 China will stop ignoring Facebook’s friend request
 Capital squeeze will spark unicorn M&A orgy
 London’s bankers should retrain as builders
 Drought, not just of ideas, challenges Africa

A Hard Rain’s A-Gonna Fall
 Balance sheets will get more unbalanced in 2016
 Global corporate profit is under serious threat
 Volkswagen top brass will be up for the chop
 Luxury groups could shrink their way to riches
 Brazil crisis may have silver lining: Rule of law
 The illusion of debt-fuelled earnings
 Fund glut will send Asia’s buyout barons off-piste
 Climate will supplant shale as top energy disruptor

Won’t Get Fooled Again
 The Fed may be cutting rates again within a year
 Oil will blow past $80 a barrel in 2016
 Home economics cloud Clinton White House run
 Numbers add up to HSBC leaving London
 Annual reports offer front-page warnings
 Global economy depends on more than India in 2016
 Netflix will be recast from ally to villain
 The Uber or Airbnb of finance will prove elusive
 Global smartphone brands face mass extinction
 Host Brazil may challenge for 2016 Olympics glory

▶ 여기를 클릭하면 보고서 원문 전체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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