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10월 13일 금리 동결 이후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의 주요 발언 내용
√ 대외 여건 변화: 국제금융시장이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한 가운데 세계경제는 미국과 일부 신흥국을 중심으로 완만하게 회복되는 모습
√ 국내 실물경제: 3/4분기중 건설투자 호조, 정부지출 증가에 힘입어 내수는 개선움직임을 이어갔음. 앞으로 세계교역의 점진적 회복과 확장적 거시경제정책 효과 등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임.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판단됨.
√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기료 인하효과 소멸, 국제유가 반등 영향 등으로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 금년 경제성장률은 2.7%,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0%로 예상. 2017년 경제성장률 2.8%, 소비자물가 상승률 1.9%로 전망
√ 금융통화위원회는 국내경제가 앞으로도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점, 가계부채의 높은 증가세, 미 연준의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성이 커진 점 등을 고려했음.
√ 하방리스크를 많이 지적했는데 내년에 경기회복을 촉진할 수 있는 상방리스크도 있는 게 사실임. 예를 들면 원자재가격이 회복되면 신흥시장국 중심으로 성장세가 높아지는 효과도 있고 교역탄성치도 회복되면 교역신장률도 금년보다 나아질 것임
√ 한국경제가 안고 있는 내년 리스크 요인은 대외적으로는 브렉시트 논의과정에서 여러 가지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그것이 세계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일부 취약신흥국의 금융·경제상황 불안 가능성, 대내적으로는 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위축될 가능성
√ 재정·통화정책 양 면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서 분명히 여력이 있는 것이 사실임.
√ 갤럭시노트7의 판매, 생산중단 결정으로 인해서 수출이라든가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그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되겠음.
√ 자동차 업계 파업: 앞으로 노사간 협의가 원만히 타결된다면 4/4분기 중에 가동률 제고 등을 통해서 생산차질을 어느 정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금리정책 면에서 대응 여력은 남아있지만 가계부채의 높은 증가세라든가 미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 등에 따른 금융안정에 유의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금리정책을 운용하는 데에 있어서는 신중할 필요가 있겠음
√ 낮은 장기금리는 우리 경제의 인구구조 변화 등을 봤을 때 저성장, 저물가가 지속되지 않겠느냐 하는 기대도 일부 반영되어 있겠지만 연기금이라든가 보험회사 등 장기투자기관의 견조한 장기채 매입수요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 이달 의결문에서 경제주체들의 심리를 언급하지 않은 것은 지난달과 이달에 봤을 때 경제주체들의 심리에 특별한 변화가 없었기 때문임
√ 3/4분기 성장세도 예상에 부합하는 흐름을 보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내년도 2.8% 성장전망은 그렇게 낙관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고 상하방 리스크를 균형을 유지하면서 전망했다
※ 다음은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 자료 중 주요 부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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