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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세계 수출시장 1위 품목으로 본 우리 수출의 경쟁력 현황

(※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간한 『세계 수출시장 1위 품목으로 본 우리 수출의 경쟁력 현황』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결론 부분이 새로울 것이 없어 보이지만 보고서 내용을 보면 그동안 끊임없이 한국의 수출산업이 끝난 것처럼 말하던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아직 견조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자만해서는 안 되겠지만 그렇다고 대안도 없이 막연하고 과장된 공포감만 확산시키는 목소리는 멀리하는 것이 좋겠다. 보고서 전문 링크를 이 글 아래 공유하니 보고서 전문을 참고하기 바란다.)

■ 2015년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 최다 보유국은 중국으로 2014년에 비해 128개가 증가한 1,762개를 기록 ⇒ 전체 1등 상품 5,579개 중 중국의 세계 수출 1위 상품 비중은 31.6%를 차지
  • 중국은 비전자기계(+23, ’15년 기준 총 150개), 화학제품(+16, 246개), 농산물(+11, 96개) 등 대부분의 품목에서 1위 품목수가 증가하면서 세계 1등 자리 유지
  • 미국(607개)은 2015년 1위 품목수가 전년대비 50개 증가한 반면 독일(-70), 일본(-4), 프랑스(-15) 등 주요 선진국들의 1위 수출 품목 수는 감소
  • 중국(+128) 등 신흥국의 세계 수출 1위 품목 점유 비중은 증가 추세를 유지함 ⇒ 신흥국의 세계 수출 1위 품목 점유 비중(%) : 49.9(’12) → 50.4(’13) → 51.3(’14) → 52.1(’15)
■ 우리나라는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의 수가 68개로 2014년 대비 1개 증가하였으며 세계 순위는 14위로 전년도와 동일
  • 2010년 이후 우리나라의 1위 품목 보유 순위는 14위권에서 정체됨 ⇒ 우리나라 1위 품목 수 추이(순위) : 15(’10) → 16(’11) → 16(’12) → 15(’13) → 15(’14) → 15(’15)
  • 2015년 18개 품목이 세계 수출 1위 품목으로 신규 진입한 반면 17개가 경쟁국들의 추격을 허용함
- 1위 진입 품목(개) : 섬유제품(6), 철강(5), 화학제품(3), 비전자기계(2), 수송기계(1), 농산물(1)
- 1위 허용 품목(개) : 철강(4), 섬유제품(3), 화학제품(3), 전자기계(3) 등
  • 화학제품, 메모리반도체, 자동차 부품, 탱커 등 26개의 품목은 최근 5년간 세계 1위를 유지
■ 화학제품(22개), 철강(12개), 섬유제품(9개) 등이 우리의 세계 수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품목에서도 경쟁국들의 추격이 거세지는 추세
  • 2015년 한국 1위 품목 68개 중 40개 품목에서 중국(17개), 미국(9개), 독일(8개), 일본(6개) 등이 점유율 2위를 기록 중
  • 이 중 16개 품목은 한국과의 세계 수출 시장점유율 격차가 5%미만이며, 특히 중국이 철강제 저장조 탱크통, 합성섬유의 직물, 세탁기 부분품 등에서 5% 내로 추격하고 있음
  • 반대로 중국·미국·일본·독일의 세계 수출 1위 품목 중에서 우리나라가 2위를 차지하며 추격하는 품목은 모두 107개이며, 그중 점유율 차이가 5% 미만인 품목 수는 24개로 나타남
■ 중국과 미국시장에서 우리의 수출 1위 품목은 전년대비 총 41개 증가(중국 19개, 미국 22개)하여 핵심 수출시장에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남
  • 반면 일본과 독일시장에서 우리나라는 1위 품목이 각각 11개와 1개가 감소한 324개와 17개를 기록함
■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경쟁국과 선두를 경합 중인 품목을 중심으로 혁신을 통한 기술 및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것이 중요함
  • 우리 기업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ICT 융합을 바탕으로 수출상품을 차별화하고 고부가가치화하는 노력이 필요함
  • 정부 차원에서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은 물론 미·중 통상분쟁, 브렉시트 등의 대외변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국제적 불확실성 확산에 따른 국내 수출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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