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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과거 사례로 본 우한 폐렴의 거시경제 영향 진단

(※ 유진투자증권이 발간한 보고서 중 거시경제 부분에 대한 내용을 공유한다. 보고서는 이외에도 금융시장 영향 부분도 포함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독자는 보고서 원문을 참조하기 바란다. 보고서 원문은 맨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구할 수 있다.)

《본질은 외생충격, 진정 조짐 보이면 V자형 위험자산선호 재개》

(출처: 유진투자증권 보고서에서 재인용)
사스와 메르스사태 당시에 겪었듯이 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은 단기 마찰적 외생 충격이다. 그러나 확산 정도 및 기간에 따라 중기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 사스사태 당시 2003년 2분기 중국 GDP 성장률을 단기적으로 약화(1분기 전년동기비 11.1% 성장 → 2분기 9.1%)시킨 사례가 이를 뒷받침한다. 2003년 4-5월 중국 산업생산과 소매판매도 일시적으로 위축되었다.

한국 GDP 역시 꼭 사스 영향만은 아니지만 2003년 1-2분기에 분기평균 전분기비 0.4% 역성장을 보였다. 또한 국내거주자의 해외 소비지출과 비거주자의 국내소비지출도 급격히 위축되었다. 2015년 메르스사태 당시에는 한국경제가 타격을 받았다. 2015년 2분기 GDP성장률이 전분기비 0.2% 성장으로 위축되었고, 비거주자의 국내소비지출(관광객 입국)이 급감한 바 있다.

시사점은 두 가지이다. 그 하나는 초기에는 확산 공포로 인해 위험자산 기피심리가 시간이 갈수록 확대된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진정조짐이 보이면 억압수요의 발현 기대를 통해 위험자산이 V자형 반등을 보인다는 점이다. 우한 폐렴도 동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올해의 경우 글로벌 금융시장이 경제회복 기대를 선반영함에 따라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여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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