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환율이 8월 중순 이후 연고점을 지속적으로 갈아치우며 148엔에 근접하는 등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해외 투자은행들 사이에서는 추가 상승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일본 중앙은행이 완화적 통화정책 지속을 연일 강조하는 가운데 미국 긴축 정책 종료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양국 금리 차에 의한 달러/엔 환율 상승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그런 만큼 지금으로서는 일본 외환당국이 개입하든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긴축 종료를 확인해주든가 하는 것이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국제금융센터는 해외 기관들 사이에서 일본의 개입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라는 보고서를 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보고서 전문을 참고하기 바란다(아래 이미지로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