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AI 기술이 급속히 확산함에 따라 경제 전반의 생산성이 향상되고 경제성장률이 다시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AI는 증기기관, 전기, 정보기술 등과 같은 범용기술(GPT, General Purpose Technology)로 평가되며, 과거의 범용기술은 장기간에 걸쳐 생산성 및 GDP 성장률을 증가시켰다.
그런데, 미시적인 활용사례에서는 이미 AI의 업무 효율 개선 효과가 관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시적인 수준에서 생산성이 증가했다는 증거는 아직 뚜렷하지 않다. 즉, 온라인 상담센터, 코딩 등 다수의 AI 활용 사례에서 업무 효율이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기업 전체 또는 국민경제 차원의 생산성 증대 효과는 아직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결국, 신기술이 도입된 후 거시적 수준에서 생산성 증가 효과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개별 활용사례에서 미시적 효과가 나타나는 것만으로는 불충분하다. AI가 적용된 영역에서 생산성이 높아져야 할 뿐만 아니라, 해당 영역이 경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충분히 확대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는 개별 활용 사례에서 신기술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보다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이에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남충현 부연구위원은 "AI의 미시적 효과가 거시적 성장으로 이어지려면?"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서 저자는 AI 기술의 발전이 거시적 생산성 향상 및 경제성장으로 이어지기 위한 조건 및 향후 전망을 선행연구를 중심으로 검토하고, 증기기관, 전기, 정보기술 등 과거의 범용기술 확산 과정을 역사적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이를 바탕으로 AI 확산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를 참고하기 바란다(여기를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