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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공업생산 관련 지표 장기 추이로 본 최근 동향 및 의미

(※ 이 글은 전문 분석가 입장에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산업활동 동향 중 광공업생산지수, 재고/출하비율, 제조업가동률지수(모두 계절 조정 기준, 3개월 이동평균)의 2008년 이후 추이를 나타내는 그래프를 만들어 보았다. 이 그래프에서 각 지수는 2010년에 100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나 3개월이동평균을 냈기 때문에 다소 차이는 있다. 지수별로 장기추세와 최근 추이를 살펴보고 그 의미를 나름대로 추론해 보기로 한다.

광공업생산지수는 2008년 금융위기 충격에서 곧바로 회복하다가 2011년부터 회복세가 둔화되기 시작했으며 2012년 초반 단기적으로 급등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이후 최근까지 거의 상승하지 못하고 횡보세를 보였다. 다만 2013년 후반부터 다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 확고하지는 않은 모습이다. 이 지수는 지속적으로 상승해야 경제가 성장하는 것이다.

재고/출하비율은 상승할 경우 출하 증가가 재고 증가와 비교해 부진한 것이다. 이 그래프에서 보듯 이 비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서 출하 부진이 심각한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제조업가동률지수(이것은 평균가동률과는 다른 개념이며 기준년의 가동률을 100으로 놓고 비교해 보는 것이다)는2011년 중반부터 지속적으로 하락했지만 2013년 후반에 바닥을 치고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종합해 보면 광공업생산은 현재 일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은 그 지속성을 확신하기 힘든 상황인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수출이나 내수소비 혹은 모두 회복세를 강화하지 않는다면 광공업생산 회복세는 다시 둔화될 여지도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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