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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인플레이션 전망과 금리 전망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1%대 초반에 머물며 한국은행 목표치 하단인 2.5%를 크게 밑돌고 있지만 한국은행은 향후 인플레이션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더구나 이주열 신임 총재는 취임 후 첫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기자회견에서 경제성장과 인플레이션 모두에 대해 다소 강경한 발언을 내놓아 최소한 추가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는 느낌을 갖게 했다.

미국 등 대규모 금융시장을 가지고 있는 나라와는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기준금리 향방에 대한 투자자들의 전망을 수시로 알게 해 주는 지표가 충분하지 않다. 더구나 물가연동국채도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실정이다. 그러나 가능한 대로 국고채와 물가연동국채 수익률 차이를 나타내는 브레이크이븐레이트(BER)의 최근 추이를 그래프로 만들어 보았다.

BER은 투자자들이 내다 보는 인플레이션 전망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이 그래프의 파란 선은 BER 5일 이동평균선이며 투자자들의 인플레이션 전망이 올해 1월 중 바닥을 치고 이후 높아지다가 3월 초반 다시 낮아졌으나 대체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그래프에 포함된 빨간 선(5일 이동평균)은 3개월후 발효하는 3개월짜리 차입금리와 현재의 3개월 KORIBOR 금리의 차이를 나타내는 것이다. 이 선 역시 지속적으로 낮아지다가 2월 이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이 향후 금리의 상승 추세를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다만 앞에 밝혔듯이 우리나라 금융시장이 아직 이런 부분에서는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아 미국 등 선진국과 비교해 이들 지표에 대한 신뢰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은 감안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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