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주간 일정: ( ) 안은 한국 시간
▷ 7일(월): 日 6월말 현재 외환보유고 (오전 8시 50분), 獨 5월 산업생산 (오후 3시)
▷ 8일(화): 日 5월 경상수지, 6월 은행대출 (이상 오전 8시50분), 獨 5월 수출입 및 무역수지 (오후 3시), 美 5월 소비자신용 (9 일 오전 4시),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 美 알코아 실적발표
▷ 9일(수): 中 6월 PPI/CPI (오전 10시30분), 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 6월 정책회의록 공개 (10일 오전 3시), 영란은행(BOE) 통화정책회의 (10일까지)
▷ 10일(목): 日 5월 기계류주문, 6월 기업상품 가격지수, 주간자본유출입 (오전 8시50분), 中 2분기 외환보유고, 6월 총통화(M2) 공급 증가율, 위안화 신규대출 (이상 10~15일 중), 6월 수출입 (오전 11시), 美6월 ICSC 월간소매판매 (오후 1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오후 9시30분), 5월 도매재고/판매 (오후 11시)
▷ 11일(금): 美 6월 연방예산 (12일 오전 3시), 獨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 (오후 3시)
※ 국내 주간 일정
▷ 8일(화): 국회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10시), 기획재정부 6월 최근 경제동향(10시)/금융상품 과세체계 선진화 방안에 관한 공청회 개최(15시), 한국은행 2014년 5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12시)
▷ 9일(수): 기획재정부 역외탈세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방안에 관한 공청회 개최(10시)/제25차 경제관계장관회의 개최(10시30분), 한국은행 2014년 5월중 통화 및 유동성/2014년 6월중 금융시장 동향(이상 12시), 금융감독원 2014.6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잠정)(오전)/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환위험 관리 설명회 개최 및 환헤지 비용 절감방안 등 추진
▷ 10일(목): 기획재정부 2013년 국제인구이동통계 (12시), 한국은행 2014년 6월 수출입물가지수(오전)/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을 위한 회의/통화정책방향 및 기자간담회자료/2014년 하반기 경제전망(13시30분)
▷ 11일(금): 기획재정부 2014년 2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12시)
※ 미국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 주요 지수들이 사상 최고 수준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 시작되는 어닝시즌 성적에 관심 집중.
▷ 2분기 기업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 속에 로이터 조사에서는 S&P500 기업들의 순익이 6.9% 증가할 것으로 예상..두자리수 순익 증가 가능성도 제기.
▷ 최근 지표 호조로 미국 3분기 성장률이 전분기의 위축세에서 급반전할 것으로 예상..지표 호조가 최근 증시 상승세를 주도했고, 이제 실적이 증시의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
채권시장
▷ 고용지표 호조에 수익률 상승했으나, 연준 정책 불확실성과 드라기 발언으로 국채의 매력이 다소 회복되며 고점에서는 후퇴.
▷ 미국의 경우 주요 경제지표는 예정되어있지 않아, 월가의 실적 발표와 그에 따른 시장 움직임, 연준 금리 전망 등에 따라 장세가 좌우될 것으로 예상.
▷ 연준 관리들의 발언들도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힌트를 얻기 위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
외환시장
▷ 지난주 고용지표로 증시는 상승했으나, 연준의 금리 인상이 앞당겨졌다는 확신은 주지 못해 달러가 큰폭의 상승세는 보이지 못함.
▷ 달러 움직임은 연준이 금리 인상 의지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여 이번주 여러 연준 관리들의 연설에 관심.
▷ 최근 경제가 호조를 보이며 금리 인상에 다가선 것으로 판단되는 영국의 파운드화가 강세를 보이며 6년래 최고치 기록..이번주도 강세를 이어갈 것인지 관심.
※ 국내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 좁은 박스권 내에서 실적에 따른 차별화 장세 이어질 전망.
▷ 중국 제조업 경기 반등 모멘텀은 시클리컬 업종의 이익 개선에 긍정적. 9일 발표될 중국의 물가 지표, 특히 PPI가 3개월 연속 하락폭을 줄일지 여부에 따라 국내 수출주 실적 개선에 영향.
▷ 7월 금통위에서 한은의 경제전망 경로가 성장률과 물가 모두 하항조정될 가능성 높으며, 비둘기파 금통위원의 금리인하 소수의견 가능성까지 제기. 그러나 실제 인하 가능성은 불확실.
▷ 8일에는 삼성전자 2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발표 예정. 코스피 기업들의 경우 2분기 환율 하락 영향으로 수출주는 부진한 반면 내수주 실적은 양호한 차별화된 흐름 전망.
채권시장
▷ 금통위와 재정부 장관 청문회라는 두 가지 큰 이슈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불확실성 적지 않아. 금리는 동결될 것으로 보이나 만장일치 여부, 청문회에서 최경환 내정자가 어떤 스탠스를 보일지 여부 등이 중요.
▷ 한은은 금통위날 오후에 개최하는 경제전망에서 성장률과 물가 전망을 낮출 것으로 보여. 한은이 전망을 하향 조정하더라도 그 폭이 작으면 금리 인하 기대감이 희석될 개연성 있어.
▷ 현재의 시장금리 상황은 금리 인하를 자신하고 있어서 금통위가 전향적 태도를 보이지 않거나 만장일치 동결이 날 경우 시장에 충격파가 올 수도 있음.
▷ 반면 정부가 강력하게 경기부양을 밀어부치거나 금통위의 이탈자가 나올 경우 추가적인 레벨 다운을 시도할 수 있어.
외환시장
▷ 환율이 1010원 아래로 떨어지면서 이제 1000원 그리고 세 자리수 환율도 가시권에 두고 있음.
▷ 이번주 환율은 1000원 테스트 가능성이 열려 있는 가운데 주중 예정된 이벤트들로 인해 환율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주목.
▷ 먼저 화요일로 예정이 잡힌 최경환 경제부총리 내정자의 청문회에서 과연 외환정책과 관련해 어떤 얘기들이 오갈지 관심. 이에 따라 환율의 하락세가 탄력을 받을 수도 있고 반대로 1000원의 지지력이 공고해질 수도.
▷ 청문회 이틀 후인 목요일엔 한은의 금통위가 서울 환시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 일각에서 금리 인하 얘기가 거론되는 가운데, 한은 총재의 코멘트에 금리 인하 시그널이 포착될 경우 시장은 바로 반응을 보일 수 있음. 달러/원 환율엔 하방경직성 강화 및 반등 재료가 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