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주간 일정: ( ) 안은 한국 시간
11일(월): 日 7월 소비자신뢰지수(오후 2시), 中 7월 총통화(M2) 공급/위안화 신규대출(이상 10~15일 사이)
12일(화): 日 7월 기업상품가격지수 (오전 8시50분), 6월 산업생산 수정치 (오후 1시30분), 獨 8월 ZEW 심리지수 (오후 6시), 美 7월 NFIB 기업낙관지수 (오후 8시30분), 7월 연방예산 (13일 오전 3시)
13일(수): 日 4~6월 GDP, 7월 정책회의 의사록 공개 (이상 오전 8시5 0분), 中 7월 도시지역 고정자산투자, 7월 산업생산, 7월 소매판매 (오후 2시30분), 유로존 6월 산업생산 (오후 6시), 美 7월 소매판매 (오후 9시30분)
14일(목): 日 6월 기계류주문, 주간자본유출입 (이상 오전 8시50분), 中 7월 외국인직접 투자 (FDI) (14~19일 중 발표), 獨 2분기 GDP 잠정치 (오후 3시), 유로존 7월 인플레 이션 확정치 (오후 6시), 美 7월 수출입 (오후 9시30분)
15일(금): 美 8월 뉴욕 연은 제조업지수, 7월 PPI (오후 9시30분), 6월 자본순유입 (오후 10시), 7월 산업생산 (오후 10시15 분), 8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오후 10시55분)
※ 국내 주간 일정
11일(월): KDI 부동산시장 동향 분석(2014년 2/4분기)
12일(화): 기획재정부 투자활성화 대책: 유망 서비스 산업 육성 중심 (오전 9시20분)
13일(수): 통계청 2014년 7월 고용동향(오전 8시) 및 분석/제9차 물가관계차관회의 개최, 한국은행 2014년 7월 수출입물가지수(오전)/2014년 6월중 통화 및 유동성(정오)/2014년 7월중 금융시장 동향(정오), 금융감독원 2014년 6월말 국내은행의 BIS자본비율 현황 및 감독 방향/ 2014년 2분기 증권사 영업실적(잠정)(이상 정오)
14일(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 회의/통화정책 방향 및 기자간담회 자료/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15일(금): 광복절 휴일
※ 미국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美 주식 투자자들, 국채 수익률 하락 속 고배당주에 관심 높여
유틸리티와 전기통신 섹터들에 대한 관심 커지는 중.
유틸리티 섹터의 경우 올해 상반기까지 16.4% 오르다가 차익실현에 부담을 받았지만 다시 주목을 받고 있어.
전기통신 섹터의 상승률은 크지 않지만 몇몇 기업들은 40% 이상 급등하기도.
전문가들은 이들 섹터들에 대한 관심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
채권시장
미국의 이라크 이슬람 반군 공습으로 안전자산 추구 성향이 높아지면서 금요일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14개월래 최저로 떨어지기도.
이미 우크라이나 위기, 아르헨티나 디폴트, 러시아와 서방의 갈등, 가자지구 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전투에 이어 이라크 반군 공습 소식까지 전해지자 국채 시장에 우호적 분위기 형성되고 있어.
투자자들이 지정학적 문제에만 집중하고 있어 경제지표 영향력 떨어진 상태.
외환시장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에도 투자자들이 최근 오른 달러에 대한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금요일 달러지수는 주요 통화 바스켓 대비 1주래 최저치로 떨어져. 반면 유로는 강세.
이날 달러 하락 불구, 전문가들은 달러 하락세가 단기간에 끝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
GDP 내에서 소비지출의 중요성이 크기 때문에 외환시장에서는 금주 수요일에 나오는 美 7월 소매판매 예의 주시할 듯.
7월 소매판매는 전년비로 0.3% 증가 전망(6월 증가율 +0.2%)
※ 국내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금주 KOSPI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단기 충격과 14일 금통위를 앞두고 관망심리 속에서 기간 조정 흐름 예상
6일 세법개정안 발표에 이어 14일 한은도 금리 인하 예상. 그러나 시장에 기반영 되어 있어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여부가 중요. 8월 금통위 분위기는 비둘기적일 가능성 우세
선진 유럽을 중심으로 경기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는 반면 중국 제조업 지표 반등과 함께 신흥국 매크로 서프라이즈 지수는 빠르게 반등. 이는 이머징마켓으로의 외국인 매수세 지속 유인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단기 충격은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은 선진국 주식시장부터 선반영되면서 국내 주식시장은 기간 조정 수준에 그칠 전망
채권시장
금주 채권시장은 금통위 결과에 따라 크게 출렁이는 흐름이 나타날 전망.
기준금리 25bp 인하 가능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라크,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불안까지 고려되면서 금통위 전까지 일정 부분 강세 트라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문제는 추가 금리인하(금리인하를 했을 때)에 대한 한은 총재 스탠스인데, 한은 총재가 다소 미온적인 반응을 보일 경우 장기물 위주로 매물이 다소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
외환시장
달러/원 환율은 일단 추가 상승 시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보여
최근 환율이 레벨을 높이는데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던 금리 인하 재료가 가시화될 공산이 큰데다 이라크의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불거지면서 시장의 달러 매수 심리가 강해지고 있기 때문.
금리 이슈가 얼마나 더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할지, 또 이라크 사태의 추이가 어떻게 될지가 기본적으로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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