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주간 일정: ( ) 안은 한국 시간
29일(월): 미국 11월 중서부 제조업지수 (오후 10시30분), 12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 기업지수 (30일 오전 0시30분)
30일(화): 유로존 11월 총유동성(M3) 증가율 (오후 6시), 미국 10월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오후 11시), 12월 소비자신뢰지수 (자정)
31일(수): 중국 12월 HSBC 제조업 PMI 확정치 (오전 10시45분),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오후 10시30분), 12월 시카고 PMI (오후 11시45분), 11월 잠정주택판매 (자정)
1월1일(목): 중국 12월 국가통계국 제조업 PMI (오전 10시)
2일(금): 유로존 12월 마르키트 제조업 PMI 확정치 (오후 6시), 미국 12월 마르키트 제조업 PMI 확정치 (오후 11시45분), 11월 건설지출, 12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 PMI (이상 자정)
※ 국내 주간 일정
29일(월): 한국은행 2014년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한국의 지급결제제도’ 개정판 발간
30일(화): 통계청 2014년 11월 산업활동동향, 기획재정부 2015년 1월 국고채 발행 계획 및 2014년 12월 국고채 발행실적, 한국은행 2014년 11월 국제수지/2014년 11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2014년 23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금융감독원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시행 세칙' 개정/2014년 결산시 회계 관련 유의사항 안내
31일(수): 통계청 2014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 기획재정부 제40차 경제관계장관회의 개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신년사
1월1일(목): 산업통상자원부 12월 수출입동향
2일(금): 금융감독원 2014년 11월말 국내 은행의 대출채권 및 연체율 현황(잠정)
※ 미국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지난 주 다우 1.4%, S&P500지수 0.9%, 나스닥지수 0.9%씩 상승..다우 및 S&P500 사상 최고 종가 경신
중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00지수도 사상 최고치
최근 증시의 랠리에 힘입어 S&P500지수는 이달 초 작성한 저점에서 약 6% 전진한 상태..최근 증시의 랠리는 미국의 강력한 거시지표와 중앙은행들의 수용적인 통화정책에 따른 것
이번 주에도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잠정주택판매, ISM 제조업지수 등 경제지표 주목할 것
유가 하락에 따른 기업 영향도 계속 주시할 듯
채권시장
기준물인 10년물 가격, 한산한 거래 속 소폭 반등하며 한 주 거래 마감
수개월내로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에 5년물-30년물 수익률 커브 6년반래 가장 평평해져
1월7일 공개될 연준 12월 정책회의 회의록에 시장 관심 쏠릴 듯 (연준은 12월 회의 성명에서 금리인상 시기와 관련, '상당 기간' 저금리 유지라는 표현을 금리 인상에 '인내심을 발휘할 것'으로 변경)
연준 관계자 연설도 계속 주시할 듯
외환시장
연말 한산한 거래 속 달러, 주요 통화 대비 상승
연준이 내년 중반 초저금리 정책 종결을 고려할 수 있을 정도로 미국 경제가 빨리 성장하고 있다는 견해가 달러 지지..달러, 엔 대비 7년반래 최고치, 유로 대비로는 2년반래 최고치 부근 거래
일본과 유럽은 경기를 부양하고 디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통화정책을 계속 느슨하게 유지할 것으로 예상
미국 국채와 일본/독일 국채간 수익률 격차 확대는 달러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
신년 휴일로 이번 주에도 거래량 많지 않을 듯
※ 국내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주 초 배당락으로 인한 주가 영향이 있을 것이나 정책기대감과 수급호조로 주가는 하방경직적인 모습을 보일 전망
달러 강세로 원화 하락에 제동이 걸려있으나 최근 환율 상승세는 주춤해진 상태. 원화 강세 기조가 확인되는대로 외국인 매수세 유입을 기대하는 분석도 제기
그러나 러시아 재무장관의 루블화 위기 종료 선언에도 불구하고 위기가 지속될 수 있는 우려는 잔존. 그리스 3차 대선이 월요일로 예정된 가운데 다시 혼돈이 예상
연초 안도랠리를 점치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수출주보다는 낙폭 과다주가 시세분출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
채권시장
이번 주 채권시장은 연말을 맞아 제한적인 등락을 이어갈 전망
국내기관들이 포지션 구축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외국인의 매매가 중요한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임
지난 몇 년간 외국인이 한 해 마지막 거래일을 기점으로 대규모 거래를 쏟아냈던 것을 감안해 신중한 접근이 늘어날 것으로 보임
다만 내년 신규 포지션 구축을 위한 선취매 등으로 금리 하락 압력이 좀 더 우세할 것으로 예상됨
외환시장
이번 주 29일, 30일 이틀간의 거래로 한해 마감
31일은 시장이 열리지 않으며 금요일인 1월2일에 2015년 거래 시작
거래일수가 사흘에 불과한 가운데 연말 연초를 맞아 의미있는 움직임은 예상되지 않음
레벨로 보면, 1100원 부근에서의 등락 장세가 연장될 가능성이 높음
시장의 거래량도 뚝 떨어진 가운데, 다만 얇아진 시장속에 돌발 수급 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음
특히 지난 주 전해진 메가박스의 해외 매각 소식에 따른 물량 공급 가능성이 주목됨
※ 로이터통신 사진으로 돌아 보는 2014년 주요 뉴스(전체 사진은 여기를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