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블로그 검색◀

(참고) IMF 연례협의 보고서 총정리: 미국ㆍ유로존ㆍ중국ㆍ일본 편

(※ 산업연구원이 발췌ㆍ번역해 소개한 국제통화기금(IMF)의 국가별 연례정책협의 보고서(Article IV Consultation) 가운데 미국, 유로존, 중국, 일본 편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각 국가 항목 끝에 있는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 미국 편

○ 미국 경제는 비교적 건실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지만 글로벌 실물경제와 금융시장 전반의 잠재적 불안 요인들이 미국의 경제 회복세를 끊임없이 위협
○ 임금과 인플레이션 동향이 분명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경제 성장세가 충분히 강한 것으로 판단될 때까지 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이 연기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진단함
○ 금리 인상 역시 완만한 속도로 추진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함.
○ 재정 건전화, 투자 활성화, 생산성 향상 및 불평등 해소와 관련해서는 아직 개선의 여지가 많은 것으로 평가함
○ 중기적으로 신뢰할 만한 재정 전략의 수립은 미국 정부의 재정 건전화 노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부채 지속성을 보강하며, 재정 불확실성을 완화시키는 결정적인 역할도 할 것임. 한편, 생산성 및 경제활동참가율 촉진, 빈곤률 감소, 주택시장 취약성 해소, 다자간 무역 어젠다 진전을 위해서는 구조개혁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시행이 무엇보다 요구됨
☞ 미국 보고서 상세 내용은 여기를 클릭

▣ 유로존 편

○ 충분치 못한 수요와 여전히 매우 높은 실업률, 기업 및 은행권의 자산 건전성 약화, 구조적 취약점으로 인해 유로존의 중기적 성장 전망이 크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음
○ 유로존의 위기 대응 능력은 여전히 취약함. 그리스 위기의 전개 방향에 따라, 향후 유로존의 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음
○ 중기적 인플레이션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ECB의 현재 통화정책 기조가 유지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함. 다만, 금융시장의 잠재적 불안 요인들을 해소하기 위한 거시안정성 조치들이 추가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진단함
○ 노동시장과 생산성, 비즈니스 환경 및 잠재 성장률을 개선하기 위한 구조개혁 노력도 차질없이 추진되어야 할 것임

○ 유로존 전반에서 진행되고 있는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개선 조치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음. 독립적인 감독 기구나 혁신 주체들이 전면에 나설 경우, 이러한 거버넌스 개선 노력들은 더욱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아울러, 단일 재정 목표나 운영 방침에 근거한 재정 프레임워크의 단순화도 필요한 것으로 진단함
☞ 유로존 보고서 상세 내용은 여기를 클릭

▣ 중국 편

○ 중국 정부의 경제 정책이 보다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로 변모하고 있음은 환영할 만한 조치로 평가됨
○ shadow banking 규제나 부동산 시장의 과도한 투자 제한, 재정 지속성 확보를 위한 새로운 예산안 발효 등과 같은 중국 정부의 경제정책 드라이브가 앞으로도 이어져야 할 것임
○ 경기부양을 위한 급격한 통화확대 조치가 자칫 금융 시스템과 실물 경제의 취약성을 더욱 확대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할 필요가 있음. 따라서 당분간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동향을 인내심을 갖고 예의주시하는 자세를 취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함
○ 재정적자 확대를 완화하기 위해서 올해 지방정부들의 공공지출 규모를 급격히 축소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큼
○ 이자율 자율화, 암묵적 지급보증 해소, 국유기업 개혁, 변동환율제 도입,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간 재정 프레임워크 강화, 사회 안전망 및 세제 정책 개혁을 지속가능하고 보다 균형적인 경제 성장 모델 구축을 위해 중국 정부가 반드시 완수해야 할 주요 정책 목표로 제시함
○ 중국 정부의 금융시장 정책은 시스템의 안정성 확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 금융기관들의 유동성 여건이 적절한 수준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과 금융시장의 규정, 감독 및 위기관리 프레임워크를 강화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야 할 것임. 아울러, 경제자료, 특히 재정관련 데이터의 질을 개선하고 신뢰성을 회복하는 것도 시급한 과제로 진단함.

▣ 일본 편

○ 잠재 성장률 진작, 만성적 디플레이션 압력 해소, 공공부채 축소에 초점이 맞춰진 일본 정부의 경제 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함
○ 과감하고도 강도 높은 구조개혁 드라이브가 시급히 추진되어야 할 것임. 기업의 거버넌스 개선이나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 제고와 관련하여 나타나고 있는 최근의 성과는 긍정적
○ 인구 감소와 빠른 고령화 추세 속에서의 노동력 공급 확대, 노동시장의 이중성 해소, 농업 및 서비스 부문의 규제 완화를 일본 경제가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경제 성장 모멘텀을 구현하기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만 하는 주요 개혁과제로 제시함
○ 인플레이션 압력을 끌어올리는데 초점이 모아진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목표는 유사시에 추가적인 통화확대 조치가 동원될 경우, 보다 확고하게 드러나게 될 것임
○ 취약한 내수를 진작시키고 재정 건전화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구조개혁 프로그램은 일본의 경제 회복세가 엔화 약세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 현재의 모순을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임

▶최근 7일간 많이 본 글◀

태그

국제 경제일반 경제정책 경제지표 금융시장 기타 한국경제 *논평 보고서 산업 중국경제 fb *스크랩 부동산 KoreaViews 책소개 트럼포노믹스 일본경제 뉴스레터 tech 미국경제 통화정책 공유 무역분쟁 아베노믹스 가계부채 블록체인 가상화폐 한국은행 원자재 환율 외교 국제금융센터 암호화페 북한 외환 중국 인구 한은 반도체 에너지 정치 증시 하이투자증권 코로나 금리 AI 미국 연준 주가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논평 수출 자본시장연구원 중동 채권 일본은행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칼럼 한국금융연구원 BOJ ICO 일본 자동차 국회입법조사처 삼성증권 생성형AI 세계경제 신한투자증권 에너지경제연구원 우크라이나 인공지능 인플레이션 전기차 지정학 한국 IBK투자증권 KIEP TheKoreaHerald 미중관계 분쟁 브렉시트 현대경제연구원 BIS CRE IT KB경영연구소 KB증권 OECD 대신증권 무역 배터리 상업용부동산 수소산업 원유 유럽 유진투자증권 저출산 전쟁 ECB IBK기업은행 IEA KIET LG경영연구원 NBER PF 공급망 관광 광물 기후변화 보험연구원 비트코인 생산성 선거 신용등급 신흥국 아르헨티나 연금 원자력 유럽경제 유안타증권 유춘식 이차전지 자본시장 자연이자율 중앙은행 키움증권 타이완 터키 패권경쟁 한국무역협회 환경 Bernanke CBDC DRAM ESG EU IPEF IRA KDB미래전략연구소 KOTRA MBC라디오 ODA PIIE RSU SNS Z세대 경제안보외교센터 경제학 고용 골드만삭스 공급위기 광주형일자리 교역 구조조정 국민연금 국제금융 국제무역통상연구원 국제유가 국회미래연구원 국회예산정책처 규제 넷제로 논문 대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독일 동북아금융허브 디지털트윈 러시아 로봇 로봇산업 로슈 로이터통신 머스크 물류 물적분할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버냉키 복수상장 부실기업 블룸버그 사회 삼프로TV 석유화학 소고 소비 수출입 스테이블코인 스티글리츠 스페이스X 신한금융투자증권 씨티그룹 아프리카 액티브시니어 양도제한조건부주식 예금보험공사 외국인투자 원전 위안 유럽연합 유로 은행 이승만 인도 인도네시아 자산관리서비스 자산운용업 잘파세대 재정건전성 주간프리뷰 중립금리 철강 코리아디스카운트 코스피 테슬라 통계 통화스왑 통화신용정책보고서 팬데믹 프랑스 플라자합의 피치 하나증권 하마스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혁신 홍콩 횡재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