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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공고: 로이터통신 국제뉴스 번역기자(계약직) 2명

로이터통신 국제뉴스 번역기자(계약직) 2명 채용

세계 최대 국제 멀티미디어 언론사 로이터통신 서울 지국에서 다음과 같이 국제뉴스 번역기자(계약직) 채용 계획을 공고합니다.

1. 자격

- 필수: 국제 정치/경제/사회 영어 기사를 한글 기사로 번역 경험자
- 필수: 2020년 2월29일 현재 대학 졸업 또는 이상 학력 소유자
- 필수: 팀의 일원으로서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사람
- 우대: 해외 주요 언론의 금융시장 관련 기사를 한글로 번역하는 작업을 해 본 경력(6개월 이상) 보유자

2. 주요 업무

- 로이터통신의 해외 뉴스(특히 금융시장 관련 뉴스) 실시간 모니터링 및 한글 기사화

3. 채용 기간 및 근무 시간

1) 2020년 4월15일부터 1년(성과에 따라 1년 연장 가능), 월-금요일 오전 6시30분-오전 11시30분(휴식시간 30분, 공휴일 휴무). 단, 시작일은 채용 절차상 약간 늦춰질 수 있음.

2) 2020년 5월15일부터 1년(성과에 따라 1년 연장 가능),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오후 5시30분(점심시간 1시간, 공휴일 휴무)

4. 근무지

- 서울 종로구 로이터통신 서울 지국

5. 전형 일정

1)번 채용

- 이력서 및 지원서 접수: 4월1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choonsik.yoo@tr.com)
- 서류합격자(개별 통보)에 한해 기사 작성 시험 및 면접

2)번 채용

- 이력서 및 지원서 접수: 4월14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choonsik.yoo@tr.com)
- 서류합격자(개별 통보)에 한해 기사 작성 시험 및 면접

6. 문의

- 이메일(choonsik.yoo@tr.com)로 절차에 관한 문의만 받습니다.

7. 회사 소개

- www.reuters.com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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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해외 기관들의 코로나19 경제 영향 전망 간단 정리

(※ 국제금융센터가 정리한 코로나19의 경제 영향에 대한 주요 해외 기관 견해 요약본)

 2020년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 → 1.25%로 하향. 1981-82년 및 2008-09년과 같은 깊은 경기침체기보다는 나은 수치이나, 1991년 및 2001년 mild 침체기보다는 악화될 것을 의미(GS)
- (美) 1.2% → 0.4% (유로존) 1.0% → -1.7% (中) 5.5% → 3.0% (日) -1.3% → -2.1%
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세계경제 성장은 1.0~1.5%수준에 그칠 전망(S&P)
- (美) -0.5% ~ 0.0% (유로존) -1.0% ~ -0.5% (中) 2.7% ~ 3.2% (日) -1.2%
 美 경제는 2분기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나, 3분기에는 자가 격리 해소로 소비가 회복되면서 3%대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CFRA Research)

 서구권 국가들의 셧다운 움직임은 코로나19의 세계경제 충격이 글로벌 금융위기시보다 심각할 가능성을 시사(DB)

 올해 한국·중국은 1분기, 미국·유럽은 2분기 중 경제성장이 큰 폭 둔화할 전망. 글로벌 경제의 V자 모양의 반등을 예상하나 코로나19 재확산 시 W자 경기사이클도 가능(SG)

 2020.3분기 이후에도 코로나19 피해로부터 경제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을지 의문. 美 대선 관련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은 투자 집행을 지연할 가능성(Citi)

 대규모 주식 매도에 이어 亞 기업들의 신용경색 우려도 증가. 3~4가지 위기에 동시 직면하고 있는 상황(Citi)

 美 경제는 코로나19 확산 억제 시 V자형 회복세를 보일 것. 현재는 금융위기 상황이 아니며, 증시 저가매수 기회(Wells Fargo)

 주가가 크게 하락하였으나, 강력한 경기부양책이 발표되는 경우에만 저가매수에 나설 것을 권고(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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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경기 우려 속에 채권 금리도 요동치는 이유

(※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 위험자산인 주식 등의 가격이 하락하고 안전자산인 국채 등의 가격이 상승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최근에는 채권 가격도 하락하는 날이 많다. 그 이유에 대해 하나금융이 보고서를 통해 상황을 설명하고 있어 공유한다. 즉, 금리 정책은 한계에 다다른데다가 이번 같은 전염병 사태에서는 재정정책이 주도적일 수밖에 없다는 점이 하나의 요인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연준이 통화정책을 쏟아내고 있는 미국 채권시장의 경우 3월들어 날마다 금리가 위아래로 크게 움직이면서 장중 20bp의 변동폭이 일상화되어 가는 모습이다. 신흥국 채권시장에서는 매매 호가 조차 정상적으로 설정되지 않아 거래 집행 자체가 어려워지는 상황도 종종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일부 국가들은 하루에 100bp 이상의 등락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유럽의 경우 통화정책보다 재정정책을 통한 대응 기대가 큰 만큼 독일 채권시장의 변동성은 비교적 낮게 유지되고 있다. 반면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꾸준히 급증하고 있는 이탈리아, 스페인 등 남유럽 국가의 금리 변동폭은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채권시장의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또 한가지 현상은 최근 들어 대부분 국가의 국채금리가 반등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표면적 현상은 동일하지만 각기 다른 이유들을 가지고 금리가 반등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 대응을 위해 상승 배경을 구분하여 살펴 볼 필요가 있겠다.

(참고) CAPE 비율로 본 아시아 신흥 4국 주가 추이

로버트 실러 교수가 발전시킨 CAPE(경기 조정 주가 수익비율(P/E)) 지수를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직후 주가 저점 시기인 2009년 1월을 100으로 환산해 아시아의 신흥국 선발주자인 한국, 싱가포르, 타이완, 홍콩 등 4개국과 미국의 추이를 비교한 것이다. 주식시장은 주식을 통해 한몫 챙기려는 투기꾼들의 놀이터가 아니다. 주가는 추세적으로는 결국 그 나라 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일부 지도자들이 주가지수 수준이 높을 때 이를 자신의 치적으로 지나치게 내세우는 것이 곱게 보이지는 않지만 틀린 말도 아니다. 이 그림에서 보면 주가 면에서 어느 나라가 크게 성장했고 어느 나라가 뒤처졌는지 알 수 있다.

주가가 모든 것은 아니지만 가장 뒤처진 한국으로서는 그렇지 않은 나라에서 배울 점이 없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주식 투자로 큰 수익을 기록하는 사람들을 불로소득자로 매도하거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큰 돈을 투자해 높은 수익을 남긴다고 마치 투기꾼 대하듯 한다면 당연히 그 나라 주식시장은 위축될 수밖에 없다. 기업 수익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제거해 주는 것이 마치 친자본ㆍ반노동 정책인 것처럼 경직된 사고를 한다면 주식시장은 역시 위축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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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코로나19와 반도체 업황

(※ 하이투자증권 보고서 요약 부분을 공유함. 보고서 내용 중 투자 권유는 저자의 견해임.)

- 중국 시장 스마트폰 및 대만 노트북 ODM 출하량 YoY 증감률이 1월에 이어 2월에 -54.7%와 -36.7%를 기록해 급락.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조업 중단의 영향이 본격화된 것으로 판단됨. 반면 미국 IT 산업 가동률, 출하-재고 Cycle, 공급 부족도 등 지표들은 1월까지 4Q19부터의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음.

- 단 최근 중국 소재 IT 생산 공장의 가동률이 70% 수준까지 상승 중이므로 3월부터는 중국 IT 지표들의 회복이 예상되는 반면 미국, 유럽의 IT 수요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3월 이후 둔화될 것으로 전망됨.

- 당사는 2002년 말부터 2003년 상반기까지 발생한 SARS가 이번 코로나19와 비슷한 경기 싸이클에 일어난 것으로 판단. 경기 및 반도체 업황 회복 초기에 발생한 SARS는 약 2개 분기에 걸져 악영향을 미쳤고 영향에서 벗어난 이후에는 급격한 경기 및 업황 반등세가 나타났음.

(책소개) 세금에 대해 속고 있는 것, 속이는 자들, 속이는 이유

세금이라고 하면 누구든 기본 지식은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학교에서 전문적으로 배운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헌법에 따라 납세의 의무를 지며 - 헌법 제38조는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납세의 의무를 진다"고 돼 있다 - 실제로 인생 어느 시점 이후에는 세금을 내는 경험을 하기에 누구든 세금은 '좀 안다'고 생각한다.

물론 개인적으로 고지서를 받고 정해진 기간에 금융기관이나 행정기관에 세금을 납부할 때보다는 덜하지만 우리는 대부분 재화와 서비스를 구매하고 대금을 납부할 때 대신 세금을 내고 있다는 점을 매번 느끼지는 못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도 우리가 세금을 대신 납부하고 있다는 것은 대부분 학교에서 배운 적이 있다.

그렇다면, 세금을 내고 있으므로 누구나 세금에 대해 올바로 알고 있다고 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누구나 어떤 형태든 주거하므로 주택(시장)에 대해 잘 안다고 착각하지만, 사실은 대부분 잘 모르거나 오히려 잘못된 정보를 가진 것처럼, 우리는 대부분 세금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갖고 있다. 잘 모르는 것보다 잘못 알고 있는 것이 훨씬 심각한 문제다.

(그래프) 한국 대외 건전성 긴급 점검

코로나19 확산이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국까지 확산하면서 일반인들과 투자자들 모두를 공포에 몰아넣은 가운데 국제 유가까지 폭락하면서 세계 금융시장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국면을 맞았다.

중국의 한 지역에서 생겼다가 얼른 사라지는 이상한 질병쯤으로 생각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은 중국의 8만904명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확진자가 계속 늘어 세계보건기구(WHO) 집계 기준으로 9일 현재 11만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미국을 포함한 세계 주요 주가지수는 폭락하고 세계 경제의 침체 공포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충격에 특히 민감한 한국의 이른바 '기초 체력'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쏠리고 있다.

▲ CDS 프리미엄 급등

한국 외화 외평채 5년물에 대한 투자자들의 부도 위험 평가를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은 한국에서 코로나19 확산이 가속하기 시작한 2월 중반 20bp 근처에 머물던 것이 2배 넘게 올라 9일 마감 기준 44bp를 기록했다.

물론 100bp를 넘었던 2012년 8월이나 700bp를 넘었던 금융위기 직후 2009년보다는 여유가 있어 보이지만 최근 급등 추세 자체가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책소개) 세습 중산층 사회: 한국 20대를 완벽히 규명하다

《세습 중산층 사회》
90년대생이 경험하는 불평등은 어떻게 다른가

저자: 조귀동
출판사: 생각의힘
발간일: 2020.01.20.
페이지: 312
ISBN: 979118558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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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20대는 부모의 헌신적인 보호와 고등학교까지의 의무교육을 포함한 국가ㆍ사회로부터의 각종 보살핌을 모두 마치고 자신의 판단에 따라 자신의 인생을 펼치기 시작하는 세대라는 큰 의미가 있다. 대학에 진학해 돈을 내고 학업을 계속하든 취업해 돈을 벌든 이제 20대는 사회의 한 책임 있는 일원인 것이다. 따라서 국방의 의무에서부터 납세의 의무까지 각종 의무를 이행하기 시작하는 것도 20대 때다.

20대라면 10년 전이든 20년 전이든, 또 그 부모가 20대였을 때든 비슷하지 않겠냐고 하겠지만 한국에서만큼은 그렇지 않다. "숨 가쁘게 달려왔다"는 표현이 과장된 표현이 아니라 오히려 현실을 약화한 표현이라고 해야 할 정도로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한 한국에서는 20대는 오늘과 어제가 다르고 또 불과 1년 전과는 어마어마하게 다르다. 오죽하면 같은 1990년대생들 사이에도 끝자리가 2000으로 반올림되는 세대와 그렇지 않은 세대를 나눈다는 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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