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1월29일 시장의 예상을 깨고 은행들이 일본은행에 예치하는 돈에 대한 금리를 -0.1%로 설정함으로써 마이너스 금리 시대를 열었다. 이는 한편으로는 디플레이션을 반드시 종식시키겠다는 일본 당국의 의지를 보여주었다는 의미가 있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동안의 정책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기도 하다.
이러한 금리 인하 및 양적 완화 정책은 공식적인 부인에도 불구하고 우선 엔화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환율 정책이라는 사실을 부인하기 힘들다. 그런데 엔화가 약세를 보이는 동안에도 일본 기업들의 수출은 크게 늘지 않았다. 다만 엔화로 환산한 수출기업들의 이익은 증대됐지만 이는 환율 효과에 기인한 것이며 이로 인한 수출시장 점유율 증대나 투자 증대 등의 2차 효과는 기대한 만큼 나타나지 않고 있다.
아래는 지난 2013년 중반 이후 이른바 아베노믹스 정책에 대해 본 블로그에 소개한 글을 정리한 것이다. 링크를 클릭하면 글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금리 인하 및 양적 완화 정책은 공식적인 부인에도 불구하고 우선 엔화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환율 정책이라는 사실을 부인하기 힘들다. 그런데 엔화가 약세를 보이는 동안에도 일본 기업들의 수출은 크게 늘지 않았다. 다만 엔화로 환산한 수출기업들의 이익은 증대됐지만 이는 환율 효과에 기인한 것이며 이로 인한 수출시장 점유율 증대나 투자 증대 등의 2차 효과는 기대한 만큼 나타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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