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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주요 해외 IB들의 2016-2017 한국 경제 전망 총정리

(※ 국제금융센터가 정리한 현재 주요 해외 투자은행들의 한국 경제 전망 내용이다. 항목별 전망 부분은 요약된 내용이다.)

▣ 해외 IB의 2016년 한국경제 전망 개요

○ 기관별로 성장 방향성은 상이

- (성장률 반등) 내년 해외수요 및 수출경기 회복(Deutsche Bank, JPMorgan), 또는 내수 주도(Credit Suisse, Societe Generale, Barclays)로 2016~17년에 완만하게 성장률 상승
= 미시적 규제 강화로 가계부채는 관리가능하고, 거시정책 완화와 원화 약세가 경기개선을 뒷받침(Goldman Sachs)

(보고서) 대만을 위협하는 중국 반도체산업 성장

(※ 산업연구원 자료)

□ 대만을 위협하는 중국 반도체산업의 성장

○ 반도체산업의 자력갱생을 위한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재정적 지원과 <중국제조2025> 정책 추진에 힘입어, 중국의 반도체 산업이 곧 대만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업계 예측이 잇따르고 있음.
- 2014년 중국정부는 5천억 위안 규모의 ‘국가집적회로산업투자기금’을 조성해 중국 반도체 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중국제조 2025>에서 반도체와 관련 특수설비, 정보통신설비, 운영시스템 등을 포함한 차세대 정보기술산업을 10대 중점 육성산업으로 선정
-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중국 반도체산업 매출액은 2014년 전년도 대비 20.2% 증가한 3,015억 4천만 위안을 기록했으며, 2014년 8월 중국은 최초로 자체 기술력을 이용한 스마트TV 반도체 개발과 양산에 성공하면서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해 왔던 스마트 반도체산업의 구조에 큰 변화를 야기
- 2015년 1-3분기, 중국 반도체산업은 전년 동기대비 19.5% 증가한 2,540억 위안의 매출액을 거두었으며, 중국반도체산업협회(中国半导体行业协会)는 2015년 매출액이 3,500억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

(알림) 이메일 구독자 2천 명 돌파

블로그 글을 매일 이메일로 받아보기 위해 등록한 독자가 

2,000명을 넘어섰습니다. 항상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 정부가 내년 경제정책에 중점을 둘 과제

(※ 기획재정부가 장관회의에서 보고한 자료 중 향후 과제 부분이다.)

1.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확충

□ 누적된 구조적 문제로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 약화
    ○ 생산인구 둔화, 노동․금융․교육․공공 등 핵심 경제시스템 비효율, 생산성 향상 지체로 잠재성장률이 3%초반으로 둔화 추정
    ○ KDI 등은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30년대에는 1%대로 둔화 전망 → 혁신 부재, 효율적 노동력 활용 미흡 등으로 잠재성장률 둔화 추세 가속화시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답습‘ 우려

(스크랩) 대한민국 100대 씽크탱크 목록 및 주소

※ brunch.co.kr 사이트에 공개된 대한민국 100대 씽크탱크 목록을 공유합니다. 공유할 때는 원래 출처인 brunch.co.kr를 반드시 표기하기 바랍니다.

예전에 직장 다닐 때 기획업무를 하면서 연말이 되면 온갖 자료를 찾아 다니던 때가 생각납니다. 그래서 예전에 어느 주간지에서 정리했던 대한민국 씽크탱크에 제가 몇개 추가해서 정리해 두었던 대한민국 100대 씽크탱크를 다시 한번 정리해 봅니다. (단, 씽크탱크 순위가 아님^^) 두고두고 활용할 수 있도고 엑셀파일로도 첨부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크랩) 2015년 가계 소비 지출 구조변화

(※ 네이버 필명 "핑크팬더" 님의 블로그 글을 공유함)

2015년 가계 소비 지출 구조변화

KB 지식 비타민에서 발표한 보고서입니다.


가구수는 꾸준히 늘어 어느덧 1,871만 가구(추청)입니다.
가구주 연령도 꾸준히 올라가서 현재 50.3세입니다.
살짝 든 생각은 최근에 1~2인가구가 가장 많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들은 우리 생각과 달리 노년층이 많은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는 보고서입니다.
우리는 1~2인하면 어딘지 젊은 친구들을 생각하지만 말이죠. ^^

(스크랩) 한국 증시의 의미 있는 변화: 지배구조 문제 회복

(※ 유동원 님의 블로그 글을 소개한다. 이 글은 원저자의 견해임을 밝혀 둔다.)

1. 2016년 시장은 향후 상방향 변동성이 높아질 것을 감안한 투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 지금은 유가 하락에 따른 수혜 국가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유가하락에 따른 한국의 수혜가 그 어느 나라 보다 높다.

3. 지난 1년간 한국 증시를 크게 짓누른 부분을 보면, 지배 구조 부분의 문제라 할 수 있다. 현재 한국 증시를 보면, 1) 어떠한 잣대로 본다 하더라도 PBR, PSR 부분으로 가장 저평가 되어 있는 국가라는 것에 대한 의구심은 없다. 2) 하지만, 한국 증시의 배당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다른 나라들 보다 높지 않다는 것 또한 현재 1.6% 수준에서 인정을 해야 한다. 3) 여기에 지난 1년간의 유상증자, 대주주의 지배구조 문제, 소액주주 가치를 낮추는 M&A 즉 인수합병 등으로 한국 기업들에 대한 시각이 지배구조 문제를 들면서 가장 큰 저 평가 이유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하지만, 지배구조 문제에 있어서 최악이 지나가고 앞으로는 좋아질 것이라는 점에 시각의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판단된다. 향후 한국 증시는 서서히 저평가 현상이 사라지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판단된다.

(스크랩) "금리 인하 불구 소비 부진, 고용-물가 관계 약화" 고민에 대하여

(※ 임일섭 님이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을 공유한다.)

이주열 총재가 "금리를 내려도 소비가 늘지 않고, 고용과 물가의 관계는 점차 약해지고..." 등등을 지적하며 경제이론이 먹히지 않는 현실에서 통화정책 수장으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다고 한다. 물론 기자단 송년회에서의 몇마디 언급에 너무 심각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겠지만, 기사내용만으로 보면 과거 학계의 논의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신 것 같다. 이총재가 토로한 어려움의 일부인 "금리인하의 약발이 떨어진 것", 나아가 이른바 '유동성 함정'이라는 문제는 최근에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라 케인즈가 80여년전에 제기한 바 있고, 이에 대한 나름의 해결책도 십수년전에 일본의 장기불황을 계기로 등장한 바 있다. 물론 그 해결책이 지금의 우리 상황에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가는 또다른 논의의 주제이지만.

(스크랩/책소개) 행운에 속지 마라 -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지음

(※ 오석태 님의 서평을 소개한다.)

행운에 속지 마라,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지음, 이건 옮김, 중앙books, 2010년 (절판)

금융시장에 대한 우화, '동지중해' 회의론의 전통이 배어 있는 철학서,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의 관점에서 본 세계의 해석, 행동경제학의 기본에 대한 설명, 그리고, 무엇보다 저자의 여러 저서 중 가장 겸손하고 읽기 쉬운 책.

연말을 맞이하여 세 번째 읽고, 마음에 드는 구절을 정리하다.

- 초판 원고를 쓸 때 나는 두 가지 원칙을 세웠다. 첫째, 내가 직접 확인했거나 독자적으로 개발한 내용이 아니면 다루지 않는다. 둘째, 손쉽게 써내려갈 정도로 숙고한 주제가 아니면 다루지 않는다.

(보고서) 주택연금 활성화가 금융자산 축적 촉진보다 중요

(※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보고서를 소개한다. 원제는 "가계 자산 구성의 특징과 주택연금의 중요성"이다.)

요약 ▶ 우리 가계의 자산 구성을 주요국과 비교해보면 금융자산 비중이 매우 낮고 실물자산의 비중이 매우 높다. 이에 따라 고령화 시대의 노후 대비를 위해 가계의 금융자산 축적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는데, 이는 가계의 저축 증가와 소비성향의 하락을 유발함으로써 취지와는 달리 소비 부진의 심화와 경제 활력의 저하로 귀결될 우려가 있다. 이처럼 노후 대비라는 장기적 목표와 소비 부진이라는 단기적 부작용 간의 딜레마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가계 자산 구성의 특수성에 적합한 노후 대비 모델이 만들어질 필요가 있다. 즉 가계의 추가적인 금융자산 축적을 적극 유도하기보다는 이미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실물자산의 연금화 방안으로서의 주택 연금의 중요성이 재인식되어야 하며, 주택연금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정비와 관습의 변화가 필요하다.

(보고서) OECD 원자력 에너지 시장 현황

(※ OECD 보고서를 산업연구원이 요약ㆍ번역해 소개한 것)

통계로 본 OECD 원자력 에너지 시장 현황

▣ OECD 원자력 발전 시장 동향

    ○ 저비용 화석연료 (천연가스 및 석탄)와의 경쟁 심화나 각국의 재생에너지 보조금 제도와 같은 각종 도전적인 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원자력 발전은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막대한 규모의 탄소제로 전력을 OECD 회원국들에게 꾸준히 공급하고 있음.
    ○ 하지만, 역내 3개국의 원자력 발전 단계적 폐쇄 계획과 지난해 말까지 48개 원자로 모두가 가동 중단에 들어가 있는 일본 원자력 발전 시장의 불확실성은 OECD 원자력 발전 시장 전반에 상당한 위기로 인식되고 있음.

(스크랩) 부동산 시장 공급물량 폭탄 얘기에 대한 견해

(※ 페이스북에 올라온 전문가의 글을 공유한다.)

올 한해 마지막 주 시작하며... 미리 마지막 거래일을 기념해 소고를 올려본다. 돌이켜보면 15년은 나에게는 일종의 도약의 한 해였다. 작년 말 건자재 all buy 리포트를 내며 연초부터 과분한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반대로 하반기에는 "이놈의 건자재..."였지만 건자재 업종에 대해서 시장이 가장 깊은 연구를 진행한 한 해가 올해가 아닐까 싶다. 시장과 이런 방식으로 소통하는게 애널 하는 보람이 아닐까...

(보고서) 최근 글로벌 기업의 디폴트 급증과 향후 전망

(※ 금융연구원 보고서 주요 내용)

올해 들어 국제유가 급락 및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의 여건 악화 등으로 디폴트를 선언한 글로벌 기업 수가 2009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남. 특히 신흥국의 경우 그동안 이루어진 과도한 부채 누적의 부작용으로 신흥국 하이일드 회사채 디폴트 비율이 미국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남. 내년에도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이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중국의 경기둔화가 지속될 경우 신흥국의 디폴트 기업 수는 더욱 증가할 전망임.

■ 올해 들어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한 글로벌 기업(S&P가 신용등급을 평가하는 전세계 우량 기업) 수가 2009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남.

(보고서) 중국 자본유출 논의 및 4가지 눈여겨 볼 이슈

(※ 중국 자본유출 우려 관련 국제금융센터 자료의 요약 및 주요 이슈 부분을 소개함)

▣ 요약

● 최근 중국의 자본유출은 외국인의 중국 자산회수 요인도 있으나 중국 민간부문의 해외투자 확대 요인에 상당 부문 기인
    - 이를 위안화 국제화 및 자본계정 개방에 따른 국제수지 균형 과정으로 해석하는 시각이 있는 한편, 자본유출이 성장둔화, 자본수익률 하락, 위안화 절하기대 등과 맞물려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는 전망도 존재

(보고서) 주요국 노동생산성 회복이 지연되는 이유 - 한국은행

(※ 한국은행 보고서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한다. 보고서 전체는 맨 아래 링크를 클릭)

요약: 경기회복이 단기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인 성장잠재력 확충으로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노동생산성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본고에서는 미국, 일본, 독일, 영국 및 한국의 노동생산성 추이를 글로벌 위기 전후로 구분하여 비교해 살펴보았다. 각국의 노동 생산성 증가율은 위기 이후 낮아졌고 과거 경기회복기에 비해서도 회복 정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생산성 수준도 위기 이전의 추세수준을 밑돌고 있다. 5개국 모두에서 노동생산성 증가율이 위기 이전에 비해 1~2%p 내외 하락하였으며, 그 수준은 위기 이전 추세의 85~95%, 과거 경기회복기 수준의 90~95% 정도에 그치고 있다.

(스크랩/책소개) 어떻게 읽을 것인가 - 아이들에게 어떻게 책을 읽힐 것인가?

(※ 지인의 블로그 글을 공유. 마지막에 내 생각은 따로 추가함.)

성인 상당수가 1년에 책 한두권도 제대로 읽지 않는, 그리고 인터넷 세계를 보면 실질적인 문맹이 가득한 나라 한국에서 '독서'는 영원한 화두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책 "어떻게 읽을 것인가?"는 이 주제를 깊숙하게 파고든 문제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 사회에서 학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책을 읽히기 위해 노력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결국 '학업성적' 때문일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에 비춰보더라도, 책을 잘 읽고 또 책 읽는 일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은 학생들이 공부를 잘했던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회에 나와 직장 생활을 하다보니.. 결국 회사 일의 90% 이상이 글을 쓰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더군요. 통계가 중요하다고 하나, 각종 표와 그래프는 보고서를 위한 밑바탕일 뿐. 결국 글쓰기가 업무의 성과를 상당부분 좌우합니다.

(보고서) 미국 금리 인상 뒤 시장 변화 과거에는 어땠나?

(※ KB투자증권 보고서 요약 부분임. 보고서 전체는 맨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음.)

▣ 향후 시장은 어떻게 될까?
    - 과거 미 금리인상 사이클과의 비교

√ 2004년 이후 11년 만에 미국은 금리인상 사이클로 진입
√ 시장 금리, 환율, 주가, 상품 가격은 모두 미국 금리인상을 선반영
√ 인상 이후 단기적인 가격조정이 예상되나, 변동성은 점차 축소될 전망

지난주 미국 연준의 12월 FOMC에서 25bp 기준금리가 인상되었다.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가 인상되었지만, 미국의 통화정책이 긴축으로 선회했다는 점에서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과거 1994년과 1999년, 2004년 등 세 차례의 금리인상 사이클과 2015년 금리인상 사이클을 비교해보면 향후 가격지표는 다음과 같은 경로가 예상된다.

(스크랩/책소개) 압축성장의 고고학

(※ 오석태 님의 글을 공유한다.)


압축성장의 고고학

작가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장덕진|김현...
출판 한울아카데미
발매 2015.10.15.

▶ 새삼 확인하는 한국 사회의 모습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대표저자 장덕진 교수의 인터뷰 기사에 낚였다. 기대만 못한 책이었다는 얘기다. 무엇보다 이 책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사회조사의 방법 및 결과의 설명이 (물론 줄인다고 줄였겠지만) 지루한 느낌을 주었다. 책에 소개된 연구 결과가 담고 있는 한국 사회에 대한 함의가 내가 읽었던 다른 책들에 비해 특별하게 다가오지도 않았다. 물론, 아예 나쁜 책이었다거나 이 책을 읽었던 것이 시간 낭비였다는 의미는 아니다. 평소 알거나 느끼고 있었던 한국 사회의 모습을 다시금 확인한다는 의미에서 '평타' 정도는 되었다고 결론을 내린다.

(스크랩) 중진국 함정에서 빠져나온 나라의 대표 격인 한국

세계은행의 분석에 따르면 '중진국 함정'에서 성공적으로 벗어난 나라는 아래의 13개국이다: 적도기니, 그리스, 홍콩, 아일랜드, 이스라엘, 일본, 모리셔스, 포르투갈, 푸에르토리코, 대한민국, 싱가포르, 스페인, 대만.

(보고서) 중국 경제 2016년 전망 및 주요 리스크 요인 정리

(※ 국제금융센터가 정리한 내용 중 주요 부분임)

▣ [2015년 동향] 금년 중 중국경제는 경기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증대

○ (실물경제) 고정자산투자가 저조하고 수출 감소세 확대. 하반기들어 소매판매가 완만하게 개선되는 등 내수부진이 다소 완화

○ (금융시장) 주식 및 외환시장은 주가가 급락하고 환율의 등락폭이 커지는 등 불안정한 모습

▣ [2016년 전망] 내년에도 중국경제는 성장세가 둔화되겠으나, 정부의 적극적 재정 정책 운용 등으로 하락폭은 제한적일 전망

(斷想) 신용등급이 높아도 쓸데 없다는 말

(※ 사견임)

국제 신용평가 회사 무디스인베스터즈서비스社가 지난 주말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한 단계 상향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무디스 평가 기준으로 한국은 중국, 타이완, 사우디아라비아는 물론 일본보다 높은 등급을 받게 되었다. 이에 대해 정부는 한국 경제의 건전성에 대한 인정이라며 반겼다. 하지만 신용등급이 높다고 좋은 것만도 아니라거나 신용평가 회사들이 경제위기를 제대로 예견하는 데 실패한 경우가 많다며 이를 평가절하하는 목소리도 높다.

하지만 어떤 반응을 내놓든 핵심을 제대로 알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우선 신용등급은 기본적으로 채무자의 채무 상환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라는 점이다. 즉 돈을 빌려 주었거나 빌려 주려고 하는 투자자 입장에서 볼 때 채무자가 약속한 기간 내에 빚을 갚지 못하거나 파산할 가능성이 얼마인지를 판단하는 잣대가 신용등급인 것이다.

(보고서) 미국 경제 저유가 훈풍 내년 초 기대

(※ 하이투자증권 보고서 주요 내용)

미국 경제에 저유가의 훈풍은 언제쯤 불어올까 ?

■ 저유가 공포 당분간 지속되겠지만 저유가 훈풍 가능성도 주시

    ▷ 미국 원유시추기 수의 예상외 증가와 미국 원유 수출 재개 가능성 등이 과잉공급 우려를 심화시키면서 유가 하락세가 지속됨. 단기적으로 유가를 반등시킬 뚜렷한 재료가 없어 저유가 공포는 당분간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에 조정압력을 높일 것임
    ▷ 다만, 현 시점에서 고민해 볼 수 있는 것은 저유가 공포가 언제쯤 약화 혹은 저유가의 긍정적 효과가 글로벌 경제에 가시화될 수 있을지를 여부일 것임. 물론 유가 하락이 지속되면서 원자재 관련 기업이나 일부 이머징 국가의 부도(=디폴트)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고 글로벌 디플레이션(=물가하락) 우려도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저유가의 긍정적 효과를 논한 것이 다소 시기상조일 수도 있음

(보고서) 독일 인터넷전문은행 Fidor Bank는 어떻게 성공했나?

(※ 금융연구원 보고서 내용. 보고서 제목: 『독일 Fidor Bank 사례로 살펴본 인터넷전문은행의 지향점』)

요약: 최근 2개의 인터넷전문은행이 예비인가를 획득함에 따라 23년 만에 국내 은행산업에 신규 진입이 이루어짐. 신규 진입의 기대효과 중 가장 큰 부분이 은행산업의 혁신성 제고인데 이를 위해 현재 가장 혁신적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인정되는 독일의 Fidor Bank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음. 국내 인터넷전문은행들도 Fidor Bank와 같이 금융소비자의 신뢰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하여 고객 중심의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을 지향해야 함.

■ 지난 11월 29일 금융위원회는 카카오가 이끄는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은행) 컨소시엄과 KT가 이끄는 K뱅크 컨소시엄에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승인함.
    • 금융위원회는 지난 10월 1일 예비인가를 신청한 카카오은행, K뱅크, I뱅크 등 3곳을 대상으로 외부평가위원회에 심사를 의뢰함.
    • 예비인가 심사항목(총 1,000점 만점)은 자본금규모(100점), 주주구성계획(100점), 사업계획(700점), 물적설비(100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배점이 가장 높은 사업계획의 경우 혁신성(250점), 금융소비자 편익증대(100점), 사업모델의 안정성(50점), 국내 금융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 기여(50점), 해외진출 가능성(50점)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됨.
    • 카카오은행 및 K뱅크는 중금리 대출, 간편송금, 자산관리서비스(robo-advisor) 등 사업계획의 혁신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I뱅크는 자영업자에 집중된 대출방식의 위험성 때문에 예비인가를 받지 못함.

(참고) 무디스 한국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

(※ 무디스 신용등급 상향조정 발표문: 한글은 기획재정부 정리, 아래는 원문)

Moody's의 신용등급 상향조정 사유

□ 첫째, Moody’s는 동일 등급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견조한 우리경제의 신용위험지표들을 조정요인으로 제시하였다.
    ㅇ 한국경제는 향후 5년간 선진국에 비해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일인당 소득도 유럽 선진국 수준에 근접해나갈 것으로 Moody's는 전망하였다.
    ㅇ 한국은 2010년이후 통합재정수지 흑자기조를 지속하고 있으며, Moody's는 앞으로 한국이 GDP대비 0.5% 내외의 재정흑자를 이어가고, GDP대비 정부부채비율도 4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ㅇ 한국은 2014년부터 순국제투자 잔액이 (+)로 전환되었으며, GDP대비 대외부채도 30%수준에 불과하고, 단기외채비중이 과거 50%수준에서 30%이하로 감소하는 등 대외건전성이 계속 개선되었다고 Moody's는 평가하였다.

(보고서) 사모펀드의 부동산 개발 투자 아직 태동기...증가 가능성

(※ 하나금융경제연구소 보고서 내용 중 주요 부분임. 보고서 제목은 『사모펀드의 부동산개발 투자 확대 전망』이다.)

■ 국내 사모 대체펀드 시장 123조원 규모로 급성장

● 사모펀드는 2인 이상 49인 이하의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을 투자자의 운용 지시를 받지 않고 투자하여 수익을 배당하는 펀드를 지칭
    - 일반 사모펀드(투자신탁, 투자회사),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전문투자형 사모펀드(헤지펀드)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하 자본시장법)에 근거
    - 개별법에 근거한 벤처캐피탈, 기업 구조조정 관련 펀드, 자원개발 PEF 등도 존재

● 부동산펀드, 특별자산펀드, PEF, 헤지펀드를 포함한 국내 사모 대체펀드 시장은 2005년 이후 연간 37% 가량의 급성장세를 지속
    - 2005~14년 사이 연평균성장률은 37%를 기록하였으며, 2015년 6월 기준으로 부동산 펀드 32조원, 특별자산펀드 33조원, PEF 55조원, 헤지펀드 3조원 가량 규모

(참고) 한국은행 경제전망 변화 추이

한국은행은 3개월마다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등을 포함하는 주요 경제지표에 대한 전망치를 수정해 발표한다. 올해에 대한 전망은 2014년 1월에 처음 제시한 이후 이후 지금까지 모두 7차례 수정했다. 아래 그림은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 가운데 한국 GDP 성장률,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세계 교역 증가율, 원유도입단가(배럴당)의 변화 추이를 나타내는 것이다. 한편 그림에 포함된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편의상 경제전망 수정치가 발표된 달 말 기준으로 정리한 것이다. 따라서 3개월 내에 변화된 내용이 표시되어 있다.

(보고서) 중국에 대해 막연히 갖는 5가지 오해

(※ 중국은 한국인들에게는 아주 특별한 존재다. 그런 중국이 보여 준 경제 부흥은 공포감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특별한 중국이 공포감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경제적 성공을 거두고 있는 만큼 중국이 지닌 장점과 약점을 냉철하게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산업연구원은 매킨지가 발표한 『Five myths about the Chinese economy』라는 보고서 주요 내용을 번역해 소개했다.)

▣ 중국 경제에 대한 그릇된 5가지 오해

1. “중국 경제는 부풀려져 있다.”

    ᅳ 중국 경제의 붕괴 가능성을 주장하는 배경에는 중국 경제가 지속가능한 시스템에 근거하고 있지 않다는 단순한 논리가 자리잡고 있음. 이러한 주장을 펼치고 있는 사람들은 흔히 중국 민간 기업들의 경쟁력과 역동성이 부족하며, 중국 경제가 급속한 경제 발전은 값싼 노동력과 막대한 외국인 투자의 대가임을 지적하고 있음.

(스크랩) FOMC 회의 결과와 발언이 의미하는 것

(※ 이효석 님이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을 공유한다.)

1. 이번 인상 Cycle 특징

금리를 인상하기 전, 회복기간이 가장 길었고(지들만 좋았다는..)
실업률도 가장 낮은 수준이어서 더 바랄 것이 없는 상황이지만,
인플레이션이나 세계 경제성장률이 과거에 비해 형편 없고,
무엇보다 미국 GDP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져서 금리를 빨리 올릴 수 없다!! → 요게 핵심이라고 연준이 교육하네요

2. 인플레 자신감 떨어져

(斷想) 한국 경제 위기론이 식상해지려 한다

(※ 내용 일부를 수정함. 사견임)

오늘 모 라디오 프로그램에 전화로 출연해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국 경제에 대해 상당히 비관적인 시각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것 같아서 놀랐다. 진짜 놀란 이유는 비관적이어서가 아니라 자극적인 표현에 집착한 나머지 분석적 근거가 부족한 일부 언론 보도를 그대로 믿는 풍조가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방송에서 답한 내용을 일부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질문 내용이 아주 자극적인 기사 제목들을 모은 것 같다. 비관적이냐 낙관적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자극적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 예로 든 기사들은 내용을 보면 사실 우리가 모르는 내용이 아니거나 표현에 대한 근거가 빠진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이런 기사나 글을 접할 때는 우선 그것이 어떤 구체적인 위험을 미리 알리려는 경고의 의미인지 아니면 막연한 공포심을 자극해서 자신의 이름을 알린다든지 하려는 다른 의도가 있는지를 잘 구분해야 한다. 나는 상당수의 글이 자극적 인상을 주려는 목적이 더 강하다고 본다. 우리(회사)를 포함해 외신들은 앞에 소개한 내용도 있고 훨씬 중립적인 견해도 있고 다양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스크랩/칼럼) 석유가격과 세계 경제성장 - 케네스 로고프

국제유가가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경제의 성장 탄력이 강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케네스 로고프 교수는 프로젝트 신디케이트에 쓴 흥미로운 칼럼("Oil Prices and Global Growth")을 통해 다음과 같은 두 가지의 요인을 거론합니다.

첫 번째 요인은 국제유가의 하락원인이 '공급 사이드' 뿐만 아니라 '수요 사이드'에도 있었기에, 저유가의 효과가 제약되었다는 것입니다. 당장 중국의 석유 수입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등 중국 등 신흥국 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것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죠.

두 번째 요인은 신흥국의 유류관련 보조금을 들고 있습니다. 중국과 인도 등 주요 신흥국은 석유 소매가격의 안정을 위해 대규모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었는데, 고유가 국면이 지속되나 보조금을 매년 삭감해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국제유가 하락을 계기로 이들 정부가 보조금을 추가 삭감하지 않아도 되니.. 세계적인 저유가의 파급 효과가 신흥국에게는 전달되지 않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보고서) FOMC 이후 엔화 약세 진정되면...

□ 금융위기 이후 첫 금리인상이 거의 확실시 되는 FOMC 회의가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 세 번에 걸친 양적완화 같은 초유의 통화완화 정책 이후 첫 번째 금리인상이라는 점에서 금융시장은 불확실성을 더 민감하게 반영 중이다.

□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이 높다는 점에서도 미국 연준의 향후 금리인상에 대한 스탠스는 점진적일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점진적인 금리인상은 2012년 이후 뚜렷한 상승을 보였던 달러화의 추가 강세 보다는 진정 흐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과거 미국 첫 금리인상 직후에는 달러화 강세가 진정된 적이 많았다. 미국의 금리인상 흐름이 미국 경제의 장기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하기 때문이다.

(보고서) 2016년 10대 예측 - 옥스포드

(※ 독립리서치 회사인 옥스포드이코노믹스社가 보고서에서 밝힌 2016년 10대 예측을 개략적으로 소개한다.)

1. 세계 경제성장률은 현 수준 유지하면서 지지부진할 것

- 내년 성장률은 2.6% 수준으로 올해 전망치 2.5%에서 크게 나아지기 힘들 것 (시장 전망치는 2.8%선)

2. 연준 금리 인상은 두 차례에 그칠 것

- 당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금리 인상을 시작하더라도 향후 인상은 조심스런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함. 세계 시장 및 아직 미진한 세계 경기 회복세에 미칠 영향 등을 우려해 연준은 2016년 중 25bp씩 두 차례 추가 인상에 그칠 것으로 예상함.

(스크랩) 책 읽는 습관 들이기

(※ 페이스북 친구 분의 포스팅을 소개한다. 독서 뿐 아니라 무엇이든 "○○하는 방법"이라는 종류의 글을 보고 그대로 따라하라는 말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아직 자신만의 방법을 터득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먼저 시도한 사람들의 방법을 시도해 보고 그 가운데 자신에게 알맞는 방법을 택할 것을 권한다.)

페친 중 독서 굇수 시거나 초특급 책 읽기 고수에 비하면 한참 못 미치지만 그래도 월 평균 한달1권 정도 읽는 대한민국 평균 성인 수준에 비하면 나도 책을 꽤 많이 읽는 편에 속한다. 직장 다니고 결혼과 함께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된 후로도 꽤 오랜 시간 어떻게든 없는 시간을 쪼개서 책을 꾸준히 읽으려고 노력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몇 가지 나만의 독서 습관 혹은 꾸준히 책 읽는데 도움이 되는 팁이 생기게 되었다. 주변에도 책을 많이 읽고 싶어하거나 꾸준히 책 읽는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하나 실천이 잘 안 되는 분들이 꽤 계시는데 그런 분들께 혹시 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한번 정리해 보았다.

(보고서) 인도적 지원만 해도 통일 비용 획기적 절약

(※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남북교류협력 수준에 따른 통일비용과 시사점』이라는 제목의 보고서 요약 부분을 소개한다. 모두 154페이지에 달하는 이 보고서에는 방대한 양의 자료와 정보가 소개돼 있으므로 관심있는 사람은 꼭 보고서 전체를 읽어볼 것을 권한다. 보고서 링크는 맨 아래에 소개한다.)

▣ 남북교류협력 수준에 따른 통일비용과 시사점

본 보고서는 2026년 한반도가 평화적으로 통일되는 것으로 가정하고, 2060년까지 북한소득의 변화를 살펴보고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세 가지의 통일 준비 시나리오별로 발생하는 통일비용을 전망하였다. 남북한 교류협력의 시나리오는 첫째, 현재와 같은 제한적 교류협력(시나리오 1), 둘째, 북한에 대한 적극적 의미의 인도적 지원확대(시나리오 2), 셋째, SOC 투자 등을 포함한 경제적 투자가 활성화(시나리오 3)되는 3가지 경우를 가정하였다.

(참고) 국내·외 30여 기관 2016 경제전망 보고서를 한 곳에

(※ 국내·외 30여 기관이 최근 발표한 2016년 한국 및 주요국 경제 전망 보고서 링크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한 곳에 모아놓은 것이다.)

▣ 2016년 국내·외 경제전망

(스크랩) '저유가 쇼크'는 유동성 함정의 증거인가?

최근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는 '저유가 쇼크'는 1970년대 오일 쇼크에 의한 스태그플레이션과 현 상황이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오일 쇼크는 석유 공급 감소가 인플레이션 상승과 경기 침체의 동시 발생으로 이어진 현상이었으며, 이는 거시경제학의 AS-AD(총공급-총수요) 모델에서 AS 곡선이 왼쪽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나타난 것으로 설명되었다. 현재 세계에는 석유 공급 증가 및 가격 하락으로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지만, AS-AD 모델에서 AS 곡선이 오른쪽으로 이동했을 때 나타나야 할 경기 활성화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결국 오일 쇼크와 '저유가 쇼크'는 대칭이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무엇이 달라졌는가?

(책소개) 눈 감으면 보이는 것들: 기적을 이룬 한 사람의 삶의 자세


『눈 감으면 보이는 것들』
(월가 시각장애인 애널리스트가 전하는 일상의 기적) 
저자: 신순규 
출판사: 판미동 
출판일: 2015.10.27 
페이지: 228 
ISBN: 9791158880194






(보고서) AIIB를 통한 북한 인프라 투자 가능할까?

(※ 현대경제연구원 보고서 요약 부분을 소개한다. 보고서 전문은 맨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요약》

■ AIIB 설립으로 역내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 이하 AIIB) 설립으로 아시아 인프라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AIIB는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을 구체화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보여, 이와 연결되는 북중접경지역 중심의 對북한 인프라 투자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ADB의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AIIB를 활용한 북한 인프라 개발 방안을 살피고자 한다.

(보고서) 독일 마르크와 중국 위안 국제화 비교 - 일본 보고서

(※ 일본의 국제통화연구소가 발간한 보고서 주요 내용을 산업연구원이 요약ㆍ번역해 소개한 것이다.)

《독일 마르크화와의 비교를 통한 중국 위안화의 국제화 과제와 전망》

■ 개요

    ○ 중국은 세계 금융 위기 이후, 달러 의존 경제체제를 벗어나기 위해 ‘위안화의 국제화’를 모색중임. 이를 위해 무역 거래시 위안화 결제의 확대와 금융의 자유화, 자본거래의 자유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 일본도 위와 같이 엔화의 국제화를 추진해왔으나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였음. 과거, 일국의 통화가 국제화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되는 사례로 독일 마르크화를 들 수 있음.

(책소개/스크랩) 책상물림의 위기탈출기 – 행동하는 용기(벤 버냉키)

(※ 원서를 사놓고 다른 책 때문에 시작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좋은 서평을 발견해 공유)

책상물림의 위기탈출기 – 행동하는 용기(벤 버냉키)
Posted on 2015년 12월 8일 by potatosay

행동하는 용기 – Ben Bernanke


(보고서) 막대한 잠재력의 인도 경제, 잠재력 실현이 진짜 문제

(※ 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스유닛 보고서를 산업연구원이 요약ㆍ번역한 것을 공유한다. 인도 경제에 대한 정리가 잘 돼 있는 보고서인 만큼 전문을 읽어볼 것을 권한다. 보고서 링크는 맨 아래.)

『인도 경제의 성장 잠재력 구현 방안』

□ 시장 개방과 구조 개혁이 시작된 1991년 이후 현재까지, 인도의 경제 규모는 네 배 증가했으며, 연평균 경제 성장률은 7%를 상회하고 있음. 인도는 구매력평가 (PPP) 기준, 일본을 제치고 세계 3위의 경제 대국으로 부상했음. EIU는 2015-18년 인도의 연평균 경제 성장률이 7%를 넘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2019년 성장률은 8.5%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칼럼/스크랩) 가계도 스트레스 테스트가 필요하다

(※ 미래에셋은퇴연구소의 칼럼을 공유)

가계도 스트레스 테스트를 한다고?

글 김경록 미래에셋은퇴연구소장


(참고) 한국인들, 세계에서 가장 "해박" - 설문조사 결과

여론조사 업체인 입소스모리社가 세계 33개 주요국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계산한 이른바 "무식 지수" 산정 결과 멕시코가 1위를 차지함으로써 멕시코 국민들이 현실을 가장 잘못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순위가 매겨진 28개국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해 한국인들이 현실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 유가는 어디까지 떨어질 수 있을까?

(※ 하이투자증권 보고서 요약 부분임)

■ 확산되는 유가 비관론

    ▷ OPEC 감산 합의 실패 이후 유가 비관론이 확산되면서 유가가 20달러대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전망이 더욱 힘을 얻어가고 있음
    ▷ 공급과잉이라는 구조적 변수 이외에도 제반 단기적 변수 역시 유가 반등이 쉽지 않을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기 때문임
    ▷ 구조적 변수 이외에 단기적으로 유가 추가 하락을 부추기는 변수로는 원유 저장능력의 한계, 엘니뇨 현상 등으로 인한 따뜻한 겨울 날씨, 자국 환율에 따른 산유국의 손실 차이로 감산에 대한 입장 차이 발생, 이 밖에 IS로 대변되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관련국의 이해 관계 상충으로 오히려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들 수 있음

연준 금리 인상 3가지 시나리오별 영향 - 루비니 연구소

누리엘 루비니 교수가 설립한 독립 리서치 회사인 루비니글로벌이코노믹스社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향후 금리 정책 변화를 3가지 시나리오별로 살펴보고 그 영향을 전망했다.

- 기본 예상: 연준은 올해 12월 정책금리 범위를 25bp 인상하고 내년 말까지 50bp 추가 인상 (가능성 60%).

- 기본 하회 예상: 연준은 내년 3월 이전 정책금리를 인상하지 않고 내년 말까지 최대 75bp 인상 (가능성 30%)

- 기본 상회 예상: 연준은 올해 12월 정책금리 범위를 25bp 인상하고 내년 추가로 100bp 추가 인상 (가능성 10%)

(보고서) 한 눈에 보는 OECD 연금제도 2015

(※ OECD주재 대한민국 대표부가 정리한 자료를 소개)

1. OECD ‘한 눈에 보는 연금제도 2015’ 추세

◎ 경제 위기 여파로 연금제도에 대한 압박 지속
    - 대부분의 OECD 국가에서 경제 회복이 부진한 결과, 재정문제로 공적연금 개혁이 시급한데도 연금 보험료는 여전히 낮은 수준
    - 금융시장의 장기적인 불확실성, 낮은 수익률과 사상 최저 이자율로 인해 확정기여형 연금제도의 연급지급 능력에 회의적이고, 가속화되는 고령화 추세는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음
    - 그러나 2014년까지 10년 동안 55세부터 64세의 고용률이 7%p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노동시장에서 주된 일자리에서의 퇴직연령이 법정퇴직연령을 상당히 하회하고 있음
    - 노동시장에서 가장 늦은 연령까지 일하는 국가는 한국, 멕시코, 아이슬란드, 일본이며, 프랑스와 벨기에는 남성의 퇴직연령이 가장 빠르고, 슬로바키아, 폴란드, 슬로베니아에서는 여성의 퇴직연령이 가장 빠름

일본 경제의 침체 재진입에 대한 보고서와 논평

(※ 금융연구원 보고서를 공유한다)

■ 최근 일본 경제가 작년에 이어 다시 침체 국면에 빠지고 있는데, 일부 낙관론자들은 일본 경제가 단기적인 조정과정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음.
• 작년 2, 3분기에 연속으로 마이너스 성장한 바 있었던 일본경제는 금년 2분기( -0.7%)와 3분기( -0.8%)에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함(technical recession: 기술적 경기침체).
• 실물경제가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을 경우 기술적 경기침체 국면에 진입했다고 표현하고, 이는 실물경제의 기초체력(fundamental)이 상당히 약화되어 있음을 의미함.

(보고서) 2016년 세계경제 10대 키워드: 루비니 연구소

(누리엘 루비니 교수가 설립한 루비니글로벌이코노믹스社가 발간한 『The New Abnormal: Roubini's Top 10 Themes for 2016』의 일부분을 번역해 소개한다. 보고서 나머지 부분은 roubini.com에서 볼 수 있다.)

▣ 총평: 뉴애브노멀

우리는 2016년 세계 GDP 성장률이 전년보다 0.1%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잠재성장률이 하락하는 것을 나타낸다. 이런 "뉴애브노멀" 상황이 초래된 것은 경기적 및 구조적 요인 모두 책임이 있다. 대표적인 경기적 요인은 역시 2008년 미국에서 시작된 부채조정이 2010/11년 유럽으로 확산된 뒤 2013년 이후 중국 등 신흥국으로 확산된 것을 들 수 있다.

(보고서) 이번 ECB 조치는 다르다: 한국에 긍정적인 이유

(※ 유진투자증권 보고서 내용 중 일부를 소개)

▩ 12/3 ECB 추가 금융완화조치가 유로존 경제 및 유로환율에에 미치는 영향-> 1/22 조치 상이 가능성

- 유로존 경제, 견조한 성장세 강화 예상: 12/3 ECB의 추가 금융완화조치는 드라기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밝힌 바와 같이 경제성장 부진보다는 낮은 물가 때문이다. 따라서 12/3 금융완화조치는 유로존 경제에 이미 2015년에 연간 1.5% 성장하고 있는 성장세를 더욱 견고하게 굳힐 가능성이 높다.

- 이는 ECB의 추가 금융완화조치는 2015년 중반 증가세로 반전된 유로존 은행의 민간대출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ECB는 12월에 2015년 유로존 GDP 성장률을 지난 9월 1.4%에서 1.5%로 상향했으며, 2016년에 대해 1.7% 성장 전망 유지 및 2018년에 대해 1.8%에서 1.9%로 상향했다.

(스크랩) 중국 SDR 편입 단상

(※ 개인 블로그 글을 소개)

중국 위안화가 드디어 SDR 바스켓에 들어갔다. 10% 남짓이지만 대단한 일이다. 엔화, 파운드화를 제치고 3대 통화의 반열에 오른 것이다. 중국의 굴기, 즉 중국이 떴다는 국제적인 공인을 받은 셈이다. 중국이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나 위상은 미국 바로 다음이다. 물론 1인당 소득으로는 아직 한참 멀었지만, 거시경제적이나 국제금융시장에서의 힘은 1인당 소득이 아니라 GDP 순이다. 규모도 중요하다. 이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중국위안화나 중국위안화 표시채권을 사야하나? 글쎄 그건 아니다.

(보고서) 내년 주택가격 상승 지속하나 폭은 둔화: 대신경제연구소

(※ 대신경제연구소 자료 중 일부를 소개한다. 보고서 전문 링크는 맨 아래 소개)

▩ 현재 주택시장은 회복기

매매가격과 거래량을 기반으로 추정한 우리나라 주택시장은 현재 회복기 내지는 회복기에서 활황기로 경기국면이 전환되는 시기인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주택가격은 꾸준히 +GAP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거래량도 과거에 비해 큰 폭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전형적인 주택경기 순환 모형에서의 회복기에 해당하는 모습이다. 다만, 가을 성수기 초입이라 할 수 있는 9월의 매매가격 및 거래량 상승폭이 7, 8월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지역에 따라서는 회복기에서 활황기로 접어들 가능성도 있다.

(보고서) 세계 성인 금융정보 문맹률 67%...한국도 동일: S&P

국제 신용평가 회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즈(S&P)는 최근 세계 금융 정보 해독 능력(literacy = 100% - 문맹률) 조사를 실시해 발표했다. 보고서에서 S&P는 기본적인 금융 개념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금융 관리와 관련된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즉 금융 정보 해독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저축, 투자, 차입 및 기타 금융 활동을 하는 데 있어 현명한(informed)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조사를 위해 S&P는 다음 4가지 질문을 제시했다 (밑줄 친 부분이 정답임):

(참고) 11월 수출 실적: 발표 자료 및 분석 자료

(※ 통상산업자원부 자료 요약 부분을 소개하고 말미에 몇마디 덧붙임)

▣ (총괄) 11월 수출 444억달러(전년동기대비 △4.7%), 수입 341억달러(△17.6%), 무역수지 104억달러 흑자로 월간 무역수지 사상 최대 흑자 시현(46개월 연속 흑자)

○ (단가·물량) 유가 등 원자재 단가하락으로 수출단가 감소세(△4.5%) 지속, 수출물량도 석유화학 시설보수 및 철강 수출부진으로 감소(△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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