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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중국 18기 5중전회 주요 내용 정리 및 평가

(※ 국제금융센터 정리 자료)

▣ [주요 내용] 중앙위원회 핵심 인사(355명)1가 참석한 18차 5중전회(10/26~29)에서 향후 5년(13차 5개년 개획)의 주요 내용을 통과
※ 발표문에서 전반적인 방향만 언급하였으며, 성장률 목표 등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확정 및 공포
○ 13차 5개년 기간이 끝나는 `20년까지 소강(小康)사회* 건설을 위한 마지막 단계로 설정
*소강사회: 의식주 문제가 해결되는 온포(溫飽) 단계에서 부유한 단계로 가는 중간으로 중등수준의 생활을 지칭. 동기간 중 GDP 규모와 인당 GDP를 2010년의 두 배로 확대

(보고서) 세계 할랄에코시스템 성장 전망 - 말레이시아 자료

(※ Malaysia International Islamic Finance Centre가 발간한 『HALAL ECOSYSTEM
PROSPECTS FOR GLOBAL GROWTH』라는 보고서 주요 내용을 산업연구원이 번역해 소개한 것이다. 영문 보고서 전문은 맨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글로벌 할랄 에코시스템 (Halal Ecosystem) 성장 전망》

무디스 한국 보고서 총정리 및 자료 공유

※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인베스터즈서비스는 올해 4월 한국 정부 채권에 대한 신용등급을 Aa3로 유지하면서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변경한 지 6개월 여가 지난 10월27일 한국 정부 신용등급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큰 줄기는 당시 발표된 것과 달라진 것이 없지만 참고 목적으로 보고서 주요 내용과 첨부 도표 자료 등을 공유한다.)

무디스의 정부 채권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4가지 항목이 있으며 이는 각각 경제 강도, 제도 강도, 재정 강도, 그리고 이벤트 (돌발상황) 리스크에 대한 취약성 등이다. 신용등급은 철저하게 채무 불이행 위험의 높고 낮음을 평가하는 것이며 무디스의 경우 Aa3는 4번째로 높은 것이다. 다음은 무디스가 4개 항목에 대해 한국을 평가한 내용이다 (각 항목은 매우 높음부터 매우 낮음까지 등급이 있으며 각 등급에 "+"와 "-"가 붙을 수 있다).

(보고서) 차트로 보는 2016 달러/원ㆍ수출 전망 - KB투자증권

(※ KB투자증권 자료 가운데 요약 부분임)

최근 원/달러 환율이 1,130원대를 기록하고 있는데, 월초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한 배경은 1) 미 연준의 금리인상 지연으로 달러화가 약세인 반면, 2) 국내 금통위의 금리 동결, 3) 과도한 신흥국 통화 및 원화 약세에 대한 되돌림이 동반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말에는 연준의 금리인상이 예상되어 원화는 달러화 대비 약세가 예상된다.

(보고서) 주택연금 이용 급증 예상...뒷처리 계획도 대비 필요

(※ 금융연구원 자료를 소개한다. 보고서 원래 제목은 『주택연금 담보자산을 활용한
안정적 연금 재원 확보 및 임대차시장 활성화 방안』이다.)

요약: 국내 주택시장이 임대차 중심으로 재편되는 구조 변화에 대비하여 연금채권의 증권화 및 주택연금 해지담보자산의 공매, 신탁 등의 방식을 통해 연금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나아가 전략적으로 LH공사나 부동산펀드, 리츠 또는 기업형 임대사업자에게 양도하는 방식으로 서민주거 안정과 임대차시장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음.

■ 빠른 고령화와 가계자산의 부동산 편중 등으로 고령가계의 노후대책수단으로 역모기지 금융 서비스인 주택연금이 주목받고 있음.

(보고서) G3 통화정책 관련 심상치 않은 움직임 뜯어보기

(※ 최근 중국, 유로존, 미국 등 세계 3대 경제권에서 통화정책과 관련된 특이동향이 목격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하이투자증권이 발간한 보고서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한다.)

1. 중국의 지준율과 기준금리 동시 인하는 매우 드문 case

▶ 중국의 통화 정책은 이미 ’09년 금융 위기와 비슷한 강도로 진행 중

− 지난 주 금요일 중국 정부는 지급준비율과 기준금리의 동시 인하를 단행
− 이러한 통화 정책 강도는 중국 정부의 현재 경기 상황에 대한 인식 및 개선 의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임
− 중국 정부의 통화 완화 정책 강도는 이미 ’09년 미국 금융 위기 당시와 비슷한 강도로 진행 중이며, 정책 제시의 기간 측면에서는 2000년대 이후 최장 기간의 통화 정책 제시가 진행되고 있음

(斷想) 경제성장에의 집착을 중단하자

(※ 사견임)

월간 잡지 《신동아(新東亞)》가 11월호에 창간 84주년 특별기획으로 [2·0·4·5 광복 100년 대한민국] 시리즈를 발간했다. 20~30대 1,6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을 주제로 삼았다. 하지만 설문조사 자체는 놀랄만한 새로운 내용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실례로 '나는 한국이 싫다'라는 말에 동의하십니까?"라는 것부터 정교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매우 동의한다는 사람은 7%였고 매우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이 5.5%로 이 문항에 대한 응답자의 답은 절반으로 나뉘었다.

(보고서) 미국 기업들 회사채 투자 급증...위험은 없나

(※ 금융연구원 자료)

요약: 최근 미국 기업들은 자금운용 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우량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 이러한 투지전략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것이나, 향후 금리상승기조 전환시 회사채 발행기업의 재무부실화 가능성이 있는 만큼 미국 감독당국의 자금시장과 기업 재무건전성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노력이 요구되고 있음.

■ 최근 미국 기업들이 현금유동성의 수익률 제고를 위해 보유 중인 여유자금을 우량기업들이 발행하는 회사채에 투자하는 패턴이 두드러지고 있음.
• Apple, Oracle, Johnson & Johnson 등 현금유동성(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풍부한 미국 기업들은 Verizon Communications, Gilead Sciences 등 신용등급이 우수한 기업들이 발행하는 회사채를 적극적으로 매입하고 있음.

(보고서) 한국 경제 회복세 지지부진...자산가격은 안정 전망: IIF

(※ 국제금융협회(IIF)가 발간한 한국 거시경제 및 자본시장 보고서(제목: 『Korea: Stabilizing Growth, Resilient Capital Flows』) 주요 내용을 국제금융센터가 정리한 것이다.)

※ 실물경제

■ [경제성장] 금년 상반기 메르스 사태에 따른 소비 제약, 수출 부진에 따라 성장세가 둔화되었으나 확장적 재정∙통화정책에 힘입어 3분기 이후 개선될 전망

(산업생산) 추경 편성, 개별소비세 인하 등 부양조치에 따라 기업 및 소비자신뢰지수가 반등하고 제조업 PMI는 6월 이래 회복세를 지속

(보고서) 차량 대시보드, 신규 스크린으로 부상할까?

(※ 디지에코 보고서에 수록된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한다.)

최근 글로벌 디자인 업체인 Frog의 Cobie Everdell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글로벌 차량 제조사들이 차량의 대시보드 UI 디자인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는데, 자율 주행 자동차(또는 무인 자동차) 도입 확대에 맞춰 차량 내 대시보드 역시 대형 스크린으로 전환되면서 음성이나 동작으로 제어가 가능한 형태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

■ 차량 대시보드, 신규 스크린으로 부상할까?

• 2015년 10월 11일, 글로벌 디자인 및 전략 컨설팅 업체인 Frog의 Cobie Everdell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TechCrunch의 기고문을 통해 현재 차량의 대시보드 UI 디자인은 시대에 뒤쳐져 있으며, 좀 더 간편하면서 효율성이 높은 디자인으로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

(참고) 3/4분기 국내총생산 속보치를 통해 알 수 있는 것들

한국은행은 3/4분기 중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1.2% 증가(실질, 계절조정 기준)했다고 속보를 통해 발표했다. 이 자료는 일부 항목의 집계가 확정되지 않은 것이며 12월 초쯤 수정치가 발표될 예정이지만 한국은행 속보치는 대체로 정확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하지만 전분기대비 및 전년동기대비 모두 비교적 단기간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어서 보다 장기적인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주요 내수 지출항목의 변화 추이를 계산해 보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은행 발표 자료 및 한국은행통계시스템(ECOS)를 참조하기 바란다.

(보고서) 주요국 제조업 에너지 소비구조·비용 비교 분석

(※ 산업연구원 보고서 내용 중 일부를 자료 저장 목적으로 공유한다. 보고서 전문을 볼 수 있는 링크는 맨 아래 소개한다.)

■ 주요국 제조업의 에너지 소비구조·가격 및 에너지 비용 비교 분석

에너지 소비 구조

2013년 중 국별로 제조업 전체의 에너지 소비 비중을 보면 미국, OECD 유럽, 일본, 중국, 한국 등 6개 국가 가운데 미국, OECD 유럽 및 한국은 천연가스와 전력이 1, 2위 비중을 나타내었다(미국 : 천연가스 40.7%, 전기 27.4%; OECD 유럽 : 전기 34.5%, 천연가스 31.3%; 한국 : 전기 46.7%, 천연가스 21.0%). 이와 달리 중국은 석탄이 62.5%의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였고 그 다음이 전기(22.1%)였으며, 일본도 석탄(32.3%)과 전기(29.8%)가 각각 1, 2위였다. 이러한 각국 제조업의 에너지 소비 구조는 부존자원이 부족한 한국과 일본을 제외하고는 자국 또는 인접 국가에 부존량이 풍부하여 다른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에너지의 소비 비중이 가장 크다는 점을 나타내고 있다.

(보고서) 국제수지가 말해 주는 중국 경제 특징 - 일본 보고서

(※ 일본정책투자은행(DBJ)이 발간한 『국제수지를 통해 본 중국 경제의 특징과 과제(国際収支にみる中国経済の特徴と課題)』라는 보고서 주요 부분을 산업연구원이 번역해 소개한 것이다. 일본어 보고서 전문은 맨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 국제수지를 통해 본 중국 경제의 특징과 과제

□ 국제수지, 경상수지 현황

- 중국은 개혁개방 이후 외자를 도입해 수출을 함으로써 경제성장을 해옴. 그 성장 과정에서 재화와 서비스 수출입, 자금 유출입이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쳐 왔지만, 세계 2위의 경제규모가 됨으로써 그 영향은 매년 커지고 있음.

(책소개/스크랩) Capital in the Twenty-First Century (21세기 자본)

(※ 『Capital in the Twenty-First Century (Thomas Piketty, translated by Arthur Goldhammer)=21세기 자본』을 이제야 읽기 시작했다. 아직 앞 부분 읽고 있지만 1년 전 오석태 님이 썼던 훌륭한 서평을 우선 블로그에 저장할 겸 공유한다. 오석태 님의 블로그에는 여기 소개하는 글 이외에 이 책에 대한 다른 글도 몇 편 게시돼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보고서) 한국 대학생의 미디어 이용 행태 분석

(※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자료 중 도입부와 결론 요약 부분을 소개한다. 보고서 전문은 맨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 대학생의 미디어 이용 행태

▶ 분석 목적 및 자료

- 다매체 시대의 디지털 융합과 스마트화의 진전으로 인해 개개인의 미디어 이용은 큰 변화를 초래하게 되었고, 우리나라 대학생의 미디어 이용 전반에도 영향을 줌

(참고) 미국 및 EU와 비교해 본 중국의 세계 수입 비중

중국 경제가 규모에 있어서 세계 2위고 제조업 기지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중국 경제의 동향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중국 경제가 둔화된다고 해서 세계 경제나 한국 경제가 당장 성장을 멈추기라도 할 것처럼 걱정하는 것은 지나치다. 중국 경제의 둔화는 그만큼 세계 수입 수요가 취약하다는 점, 중국 내 기업 및 금융 부문의 부실이 표면화될 위험이 커진다는 점, 중국 금융시장 불안으로 세계 금융시장 심리가 영향을 받을 위험이 있다는 점 등에 있어서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小考) 중국 성장률 통계가 과장됐다면 경착륙 영향 우려도 과장된 셈

중국이 발표한 3/4분기 경제성장률 속보치에 대해 전세계 언론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독립 리서치 회사인 패덤컨설팅社는 중국 당국이 발표한 전년동기대비 6.9%의 실질성장률은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패덤컨설팅은 자체 통계 분석 결과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이미 3% 선으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칼럼) 가계금융의 중요성

(※ 블로그 글 제목을 수정함.)
(※ 유경원 상명대학교 금융경제학과 교수가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발간하는 주간 보고서에 기고한 글이다. 길이가 좀 길지만 전문을 소개한다. 제발 정치 및 정책 담당자들은 대상도 애매한 '국민'이나 '국가 경제'를 들먹이기 전에 금융소비자, 정책소비자를 신경 쓰기 바란다. 간단한 온라인 결제 시스템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전혀 성의를 보이지 않는 현재 당국에게 큰 실망을 느낀다. 웬만한 지식을 가진 사람들에게 들어 보면 해결이 그리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고 한다. 당국은 무슨 일이 생기면 각종 연구용역 발주, 위원회 구성, 회의 개최 등을 통해 시간과 돈, 그리고 에너지를 탕진하고 결국 더 복잡한 대안을 내놓기 일쑤다. 이번에는 그러지 않기를 바란다. 아래 인용한 칼럼 원래 제목은 『최근 경제·사회 이슈와 가계금융의 중요성』이다. 이 글에서도 지적하듯 당국이나 이익집단은 이런 저런 이유로 통계를 공유할 의지가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정보를 공유하고 민간과 대책을 함께 모색하면 훌륭한 대책이 마련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A.Deaton 교수, 가계소비 연구로 노벨 경제학상 수상

(斷想) 진정한 셰프가 되려면 칼맛이나 손맛 이상이 필요하다

(※ 일부 내용 수정ㆍ보강함)
(※ 단상이란 생각나는 대로의 단편적인 생각을 모아놓은 것이다. 모든 내용은 사견이다.)

전문 요리사, 즉 셰프라는 직업과 상업적 성공을 거둔 셰프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대중에 알려진 요리사들은 사연도 다양하고 강점도 서로 다르다. 조리법을 엄격히 따르는 것을 중요시하는 요리사도 있고 이른바 '손맛'이라는 숙달된 감각을 더 중요시하는 사람도 있다. 어느 요리사는 특별한 사연이 담긴 칼이나 기타 조리기구 등을 소개하는 경우도 있다.

(보고서) 위안화가 SDR에 편입될 경우 vs 안될 경우 예상 영향

(※ SK증권의 『SDR이란 무엇인가: 위안화 편입의 영향을 중심으로』라는 보고서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한다. 보고서 전체는 맨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여기서는 "위안화가 SDR에 편입될 경우 & 아닐 경우" 부분을 소개한다.

(스크랩) ‘위대한 왜곡’ ? 앵거스 디턴의 『위대한 탈출』 번역에 관하여

(※ 최근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앵거스 디턴이 이전에 국내에 소개되는 과정, 그리고 수상자 발표 이후 그에 대한 설명을 담은 보도자료를 일부 기자들이 그대로 보도하는 과정 등에 대해 말이 많다. 나 자신 아직 그의 작품 가운데 한 권도 원서를 완독하지 못했으므로 진위를 알 수 없다. 하지만 아래 글은 사실이라면 아주 중대한 문제를 제기한다고 생각해 여기에 소개한다.)

‘위대한 왜곡’ ? 앵거스 디턴의 ⟪위대한 탈출⟫ 번역에 관하여

프린스턴 대학교의 앵거스 디턴(Angus Deaton)이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받았다. 그는 국내엔 거의 소개되지 않은 경제학자인데, 그나마 하나 들어와 있는 것이 그의 최근작(2013년) <위대한 탈출>이고, 이 책은 이번 그의 노벨상 수상과는 관계가 (있긴 있지만) 다소 멀다. 이 책은 작년 9월 초에 발간되었는데, 그러니까 피케티의 <21>이 이미 한국사회를 휩쓴 뒤이고 또 그것의 한글판이 나오기 바로 직전이다.

(책소개) 현대 경제학의 거두 케인스와 하이에크, 그들의 주장과 걱정

내가 살면서 아직도 "주의"가 붙은 용어의 개념을 외우고 나아가 다른 "주의"와의 차이를 알아차리는 일은 잘 못한다. 나는 어려서 예술에 높은 친근감을 갖고 있었고 그런 배경에서 성장했다. 하지만 학교를 다니면서 수를 셀 수도 없이 많은 "~주의"가 붙은 용어들과 친해지려 노력했지만 그러지 못해 결국 나는 예술에 소질이 없다고 결론지었다.

이 작품은 이래서 좋다, 저 작품은 이래서 좀 못하다, 혹은 이 두 사람은 이런 저런 면에서 서로 다르다고 말하라면 얼마든지 하겠다. 그런데 '이 작가는 A주의적 개념에 충실한 반면 저 작가는 B주의적 아집이 강해서 문제다'라는 식으로 멋진 말을 나는 할 줄 모른다. 이 치명적 결함은 다른 학문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다. 경제 담당 기자를 오래 해 오고 있지만 아직도 C주의와 D주의의 개념을 정리하고 그 차이를 간단히 말하라면 정말 자신이 없다. 

(책소개/스크랩) 현대자동차에는 한국 노사관계가 있다

(※ 네이버 블로그 『새나의 창고』에 게시된 책소개 글을 공유한다. 책소개 글이라기보다 한 편의 별개 책이라고 해도 좋을 분량이다. 책 내용 정리 부분은 생략한다. 여기를 클릭하면 블로그 글 전체를 볼 수 있다.)


저자 박태주 | 매일노동뉴스 | 2014.06.23 | 페이지 424 | ISBN  9788997205240

(참고) 내수가 성장을 주도한다는데...15년간 성장 기여도 추이

최근 한국은행은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하면서 2014년에 이어 올해와 내년까지 내수 부문이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경제성장률 3.3% 가운데 내수 부문 기여도는 2.3%포인트였으며 올해에는 2.7%(전망) 가운데 내수가 2.5%포인트를 기여할 것으로 한국은행은 전망했다. 이어 내수는 내년 3.2%(전망) 성장의 2.3%포인트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내수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항목은 민간소비와 건설투자다. 아래 그림은 주요 지출항목별 국내총생산 비중(계절조정, 4개분기 이동평균) 추이를 나타내는 것이다. 민간소비는 2002년부터, 건설투자는 2003년 후반부터 급격히 둔화되어온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정부소비 비중은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소폭 증가했다.

(보고서) 영국 디지털 의료 (Digital Health) 시장 현황

(※ 산업연구원이 요약ㆍ번역해 소개한 내용이다. 보고서 원문 전문은 맨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영국 디지털 의료 (Digital Health) 시장 현황

(스크랩) Angus Deaton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을 기념하며

(※ 정성태 님이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을 소개한다.)

Angus Deaton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을 기념하며...

지난해 쓴 위대한 탈출의 짧은 감상평을 다시 올림.

일단 까고 시작하자. 피케티의 책(21세기 자본)이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이후 한국의 얼치기 주류 경제학자들과 역시 만만치 않게 얼치기인 저널리스트들이 한 일이라고는 ‘피케티 까기’였다. 아무런 성찰도 없이. 마치 자신의 치부가 만천하에 공개되어 화들짝 놀란 듯 하다고 해야 하나. 암튼. Angus Deaton의 책 앞에 어색하게 붙어있는 자유경제원장의 ‘논쟁에 붙이다’ – 피케티 vs. 디턴’, 불평등을 논하다’도 딱 그짝이다. 한국경제신문은 이렇게 좋은 책을 번역해 놓고도 이상한 편집으로 책의 가치를 깍아내렸는지…이해가 되지 않는다. 일단 세상에 나온 책은 저자의 손을 떠난다고 하지만 ‘서평’을 쓰면서도 책에는 손도 대지 않았다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다. 게다가 언제나 소위 ‘우파’쪽 학자들은 불평등에 대한 문제제기를 체제경쟁의 문제로 비화시킨다. 결론은 언제나 북쪽의 저치들보다 우리가 훨 낫지 않느냐이다. 술 자리에서의 깔때기 이론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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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신흥국 기업 외화부채 현황: 에너지 부문 관심

(※ 국제금융센터가 정리한 내용 중 주요 부분을 소개)

■ [이슈] 신흥국 비금융기업 외화부채는 '13년을 정점으로 증가세가 둔화된 모습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신흥국 비금융기업 외화채 발행은 선진국 QE의 영향 등으로 빠르게 늘어났으나 '14년 이후에는 순발행이 줄어드는 추세

■ [내역] 러시아 및 브라질이 외화부채 증가세 둔화를 주도하는 가운데 글로벌 은행의 신흥국 비금융권 대출잔액도 감소

(참고) 한국은행 2015-2016 수정경제전망 내용 및 특징

한국은행은 10월 15일 경제전망 수정치를 발표했다. 이날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률과 내년 성장률을 각각 0.1%포인트씩 낮춘 2.7%와 3.2%로 제시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민간 기관이 전망하는 것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외환당국, "원 가치 주요국 통화 대비 절하 폭 적었다"

최근 한 외환당국자와 만나 최근 외환시장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사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이 당국자는 달러 대비 원 명목 환율은 1200원을 넘나들며 높은 수준까지 올라왔지만 유로와 엔이 달러 대비 절하된 것에 비하면 그 폭이 적었다고 말해 원 가치가 여전히 상대적으로 고평가된 것으로 본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달러/원 환율이 1200원을 넘는다고 해서 과거와 같이 외환시장에 긴장이 조성되는 것은 아니며 절대 환율만 볼 것이 아니라 실질실효환율 등도 함께 참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다른 자리에서 이 당국자는 만에 하나 금융 또는 외환위기가 신흥국에서 발생해도 한국 시장의 감염 위험은 1997년이나 2008년과 비교하면 거의 없다고 할 정도라고 말했다.

(참고) 중국 경제 리스크 관련 최근 국내외 보고서 34편 공유

(※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정리한 중국 경제 리스크에 관한 국내외 23개 기관이 최근 발간한 연구 보고서 34편 제목과 보고서를 구할 수 있는 링크를 공유한다. 일부 사이트는 회원 가입이 필요하다.)

▣ 중국 경제 리스크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 누가 국제유가를 끌어 올리고 있을까? - 하나금융

(※ 하나금융투자의 보고서 내용 중 요약 부분이다. 보고서 전문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 지난 8월 한때 베럴당 40달러마저 붕괴되었던 국제유가가 반등하며 어느덧 50달러를 넘어설 기세다. 국제유가의 반등으로 원자재 수출에 상당부분 의존하던 신흥시장의 분위기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 장기간 약세 일변도를 이어갔던 신흥국 통화가치가 최근 회복되는 모습이 이를 반영하고 있다.

(보고서) 한국인 스스로 건강하지 못하다고 생각...보건의료 이용 현황과 문제점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고서 중 주요 부분이다. 보고서 원래 제목은 『OECD 보건통계로 본 한국인의 건강상태와 보건의료이용』이다. 의료 보건 부문에 대한 보고서지만 흥미로운 점은 한국의 경우 국제 공인 통계와 국내 설문조사 결과가 차이가 크다는 점이다. 이것은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다. 한국인들이 서로에 대해, 그리고 사회 현상에 대해 편향되거나 희망에 경도된 사고를 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시계열 자료 등을 충분히 검토해 설문조사 기법을 현실화하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선거 출구조사도 크게 실제와 차이나는 것을 볼 때 한국에서 설문조사 혹은 일반인들의 사회현상에 대한 인식은 현실과 괴리가 큰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의 Cap Rate의 활용

(※ 딜로이트가 발간한 월간 리포트에 게재된 내용을 소개한다.)

▣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의 Cap Rate의 활용

▶ 그런데 이 빌딩의 가격은 얼마지?

길을 걷다 보면 ‘서울에도 이렇게 멋진 건물들이 많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한 번씩은 해보았을 것이다. 또한 뉴욕, 파리, 런던, 도쿄 등 세계 유명한 도시를 여행하다 보면 상업핵심지구라 할 수 있는 CBD(Central Business District) 지역에 눈길을 끄는 멋진 건물들을 바라보며 ‘그런데, 이 빌딩의 가격은 얼마지?’ 라고 궁금해 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보고서) 마이너스 금리와 투자: 배당수익률을 생각한다

(※ 한국투자증권 보고서)

▣ 마이너스 금리와 투자 : 배당수익률

미국 금리인상 우려로 시장이 홍역을 치른 것이 바로 엊그제인데, 우습게도 최근엔 그 반대, 즉 마이너스 금리 가능성이 본격 회자되고 있다.

지난 주말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ECB처럼 우리도 마이너스 금리를 채택할 수 있다. 예상보다 비용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발언했다. 최근 버냉키 전 연준 의장도 Bloomberg 라디오 인터뷰에서 ‘2008년에도 마이너스 금리 논의가 있었지만 MMF 시장에 역효과가 나타날까봐 채택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유럽 국가들 사례를 보면 효과가 있는 것 같다. 만병통치약은 못되겠지만 문제 해결을 위한 추가 지원책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스크랩) 한국 경제 불공정ㆍ불합리 문제와 해결 방안

(※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이 월간 『신동아』에 기고한 글 가운데 한국 경제의 불공정ㆍ불합리한 관행에 대한 지적 부분을 소개한다. 문제를 잘 정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해결책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역할 강화를 제시한 것도 동의한다. 다만 공정위 역할 강화 세부 방안은 여기 제시한 것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하며 공정위 역할 강화 이외에 더 방대한 분야의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다음 몇 가지 예를 보면 우리나라의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산업구조가 극명하게 드러난다. 만약 선진국에서 대한항공 ‘땅콩회항’ 사건과 같은 일이 일어났다면 우리와는 양상이 달랐을 것이다. 최고경영자(CEO)가 바뀌는 것은 물론, 고객들의 예약 취소 사태가 속출하고 주가도 폭락했을 것이다. 그런데 사건 이후 대한항공 주가는 오히려 올랐다. 시장은 유가 하락으로 인한 이익이 ‘땅콩회항’ 사건의 파장을 상쇄할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나는 이런 현상을 우리나라 산업구조의 한 단면이라고 본다. 한번 1등이 되면 아무리 큰 실수를 해도 1등이 쉽게 유지되는, 치열하게 경쟁하지 않는 기형적 산업구조이기에 가능하다.

(보고서) 일본 국내외에서 아베노믹스 한계론 확산

(※ 금융연구원 『주간금융브리프』 제 15-38호에 수록된 글을 소개한다.)

요약: 최근 국제신용평가기관들의 일본 국가신용등급 강등과 일본은행(BOJ)의 금년 3분기 GDP성장률 부진 전망은 아베노믹스(Abenomics)가 한계에 봉착하고 있음을 방증하고 있음. 일본 경제학자들과 국제통화기금(IMF) 등은 아베노믹스가 일본경제의 디플레 탈피와 지속성장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공급측면에서의 구조개혁 강도를 한층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함.

■ 최근 일본 정부가 실물경기 진작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아베 총리가 표방하고 있는 아베노믹스(Abenomics)가 한계에 봉착하고 있음을 방증하는 두 가지 사건이 발생함.
• 지난 9월 16일 3대 국제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tandard & Poor’s)는 저조한 경제성장 등을 이유로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의 ‘AA-’에서 ‘A+’로 한 단계 낮추면서 아베 총리의 성장전략이 당초 표방했던 것과는 달리 향후 2~3년 내에 일본경제를 장기 디플레 국면에서 탈피시키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라고 평가함.

(참고) 잠재금리(shadow rate) 개념 및 최근 세계 잠재금리 추이

(※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금융안정보고서에 포함된 shadow rate(잠재금리)에 관한 설명을 간략히 소개한다.)

Shadow rate(잠재금리)는 정책금리가 제로바운드(ZLB)에 도달한 뒤 더 이상 내려가지 못하고 있을 때 금융 완화의 정도를 나타내는 유용한 지표가 될 수 있다. 잠재금리는 정책금리가 0%보다 높을 때는 정책금리와 같지만 정책금리가 ZLB에 오래 머물고 있다면 음수(마이너스)일 수 있다. 따라서 잠재금리 추이는 금융 완화 정도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래 그림에서 미국의 잠재금리는 2008년 11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대대적인 자산매입프로그램 착수와 함께 마이너스로 돌아섰으며 이후 마이너스 폭을 확대했다. 그러나 연준이 재무부채권 및 공사채 매수에 대한 테이퍼링 가능성을 표명한 2013년 5월 상승반전했다. 현재 미국의 잠재금리는 소폭 마이너스로 측정된다.

(보고서) 삼성그룹 지배구조: 삼성물산 및 삼성에스디에스 수혜 가능할 듯

(※ 하이투자증권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이런 주제에 대한 논평이나 전망 보고서를 보면 솔직히 내 기준에서는 논리를 잘 이해하기 힘들다. 글 자체도 논리보다는 직감적인 추측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장에서 이런 얘기가 오간다는 것 정도는 알아두고자 한다.)

■ 경영능력에 대한 신뢰성 증가로 경영권 승계 가속화 될 듯

지난 2010년 말 삼성그룹 컨트롤타워의 부활과 더불어 이건희 회장의 자녀들인 이재용 부회장, 이부진 사장, 이서현 사장 등이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삼성그룹의 3세 경영이 본격화 되었다. 3세 경영의 본질은 포스트 이건희 시대에 대비한 경영권 승계 및 지배구조 정착화에 있다. 이에 따라 컨트롤타워는 그룹내 신속한 의사결정과 더불어 삼성그룹의 신성장동력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놓고 실직적인 성과를 거두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알림) 누적 조회 수 1,000,000회 돌파 감사 인사

THANKS A MILLION!


블로그를 시작한 지 2년 5개월 만에 누적 페이지 조회 수 1백만회를 넘어섰습니다. 항상 관심을 가져 주시고 응원을 보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보고서) 아베노믹스는 엔 절하 정책에 불과...3년내 금융위기 불가피

(※ 아베노믹스에 대해 비관적 논평을 해 온 독립리서치 회사 롬바르드스트리트리서치社의 최근 논평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한다.)

▶ 아베노믹스는 일본 경제의 취약성 및 그 취약성을 악화시키는 본질을 도외시한 채 디플레이션이라는 하나의 증상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음. 지금까지 유가 하락과 취약한 내수 때문에 그나마 위기 발발이 지연된 것 뿐임.

▶ 2013년 초 이후 지속되고 있은 GDP의 15~20%에 달하는 규모의 QE가 계속 유지되면서 CPI 인플레이션율은 2016년 말까지 목표치인 2% 선까지 올라갈 예정임. 그 다음 QE 중단과 테이퍼링 착수에 따라 채권금리는 급등하고 재정적자는 확대되며 자본손실이 잇따르면서 금융권이 혼란에 빠지게 될 것임. 이를 회피하기 위해 이른바 "항구적 QE"로 위기를 잠시 모면할 수는 있겠지만 결국 3년 내 대규모 금융위기는 피할 수 없을 것임.

(스크랩) 일본 시니어들의 핫 플레이스, 스가모 시장을 아시나요?

시니어 소비자에 대한 세심한 이해는 시니어 비즈니스 창업이나 사업 성공의 원천이다. 시니어 소비자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여 비즈니스를 창업하거나 사업을 한다면, 성공의 가능성은 그만큼 높다고 할 수 있다. 이번에는 시니어들의 향수를 자극하고미적 감각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상품군과 단일한 가격을 제시하여 고령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일본 도쿄 스가모역에 있는 스가모 시장(스가모 지조도리 상점가)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보고서) 2015년 글로벌 혁신지수 보고서: 한국 세계 14위, 역내 3위

※ 세계지적재산권기구가 발간한 『2015년 글로벌 혁신지수 (Global Innovation Index)』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산업연구원이 소개한 것이다. 영어 보고서 전문은 이 글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대한민국은 고소득국 및 전체 공히 14위,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가운데 3위를 각각 차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세부 평가 내용은 아래 그림으로 소개한다. 대체로 높은 평가를 받은 가운데 약점으로 지적된 부분도 생각해 볼 가치가 있다.

□     보고서의 배경

2015년 글로벌 혁신지수 보고서는 “성장을 위한 효과적인 혁신 정책”이란 주제 아래, 전세계 141개국을 대상으로 총 79개의 세부 항목에 걸쳐 각국의 혁신 성과를 평가한 내용을 담고 있음. 본 보고서는 세계 각국이 현재 추진 중인 혁신 정책의 효과와 국가 경제 발전에 있어서 혁신이 미치는 영향력을 점검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음.

(해외 칼럼) 삼성의 반도체 본능: 삼성의 미래는 애플 말고 인텔을 보라

(※ 로이터브레이킹뷰즈 칼럼)

삼성전자는 명실공히 애플의 숙적이지만 날이 갈 수록 애플보다는 인텔에 가까운 기업이라는 느낌을 갖게 된다. 최근 발표된 분기 실적에서도 스마트폰 부문은 부진한 반면 반도체 부문의 호조가 돋보였다.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영업 성과는 아이폰과의 경쟁 여부보다는 소재 부문의 업황에 계속 좌우될 것이다.

(보고서) 중국 개인 투자가능자산 17조달러, 주로 주식에 투자

(※ 금용연구원이 소개한 자료)

1. 8월 18일 보스턴컨설팅그룹(BCG)과 싱예은행(興業銀行)은 공동으로 ‘중국 프라이빗 뱅킹 2015’ 보고서를 발표함<자료 1>.

• 2013~2015년간 중국 개인들의 투자가능자산 규모가 연평균 21% 성장하여 2015년 말 110조 위안(약 17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함.
• 그 중 가구당 투자가능자산이 600만 위안(11억원) 이상인 고액순자산가구(이하‘ 고액자산가’)의 수는 3년간 30% 고속 성장하여, 2015년 말 201만 가구에 이르고, 이들의 투자가능자산 총액은 44조 위안(8,107조원)에 달해 전체 개인 자산의 41%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함.
• 중국의 성장률 둔화에 따라 고액자산가의 증가 속도가 느려져 2020년까지는 연평균 11% 증가한 346만 가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 이후의 분석은 중국 18개 지역의 고액자산가 1,265명을 대상으로 2015년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됨.

(보고서) 내년 한국 경제성장 2.7%, 역브이자(∧) 추이 예상 - 하이투자

(※ 하이투자증권의 내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부분을 소개한다. 보고서 전체는 이미지 형태로 돼 있어 아래 링크로만 소개한다. 보고서 전체를 꼭 볼 것을 권장한다.)

16년 글로벌 경제 역시 저성장 기조, 뉴노멀 국면의 연장선으로 판단됨. 다만, 저성장 기조하에서 소순환상의 짧은 사이클을 기대하며, 이러한 소순환 사이클을 결정하는 주된 변수는 글로벌 교역 추이임. 지난해말부터 글로벌 교역규모가 급감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머징 경제를 중심으로 글로벌 경기 불안 확대시키는 동시에 글로벌 저성장 기조의 중요 요인으로 작용중임.

(스크랩) 금융 시장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 상관관계로 본 자산 군 간의 연관성

(※ 네이버 블로그 『책도둑 &』에 게시된 글의 일부를 소개한다. 여기 소개하는 부분은 일부분이므로 꼭 블로그 글 전체를 읽을 것을 권한다. 글 전체는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금융 시장에는 4가지 주요 시장 또는 자산 군이 있다. 주식, 채권, 상품 및 통화가 그것이다. 주식에 관한 한, 미국 주식 시장이 세계에서 가장 크며, 가장 유동성이 큰 시장이다. 채권의 경우, 미국 국채가 아주 중요하다. 상품에서는 금, 원유 및 구리가 핵심 상품이다. 그리고 통화 영역에서는 미국 달러인덱스와 유로가 왕이다. 투자자들은 이들 자산 군들이 어떻게 하나의 커다란 연관 관계를 맺고 있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하에서 자산 군들 간의 중요한 관계를 살펴보도록 한다.

(보고서) 블랙프라이데이 진짜 타깃은 요우커..최근 입국자 증가는 고무적

(※ 한국투자증권 보고서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한다.)

한국의 소비부진은 구조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 가계의 부채규모도 문제이고 소득수준의 향상도 지지부진하다. 거기에 자산효과도 이제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한국의 소비가 올해 의미 있게 개선되기는 어렵다. 당사의 민간소비 전망치는 올해 1.2% 내년 1.4%로 여전히 미약한 흐름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수출도 부진한 가운데 민간소비 흐름마저 악화되면 하반기 경기회복의 버팀목은 사실상 없어진다고 봐야 된다. 이러한 와중에 정부가 꺼내든 블랙 프라이데이는 사실상 최근 국내 소비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 중국 관광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 블랙 프라이데이 날짜도 중국의 춘절 이후 최대 휴일인 국경절 시작일인 10월 1일부터다.

(보고서) 부자들 경기 전망 악화 불구 부동산 투자 확대 계획 - 하나금융 부자보고서

(※ 하나금융연구소가 발표한 『2015 Korean Wealth Report』 가운데 "자산포트폴리오 변화 전망" 부분을 소개한다. 보고서 전체는 블로그 글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부자들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은 무엇일까?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당행 PB고객들을(KEB하나은행,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부자가 가져야할 최소 자산규모는 평균 109억원(응답자의 중간값 기준)으로 조사되었다. 부자의 최소 자산이 100억원 이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012년 55%에서 2013년 59%로 증가하였지만, 2014년에는 51%로 감소하여 부자들이 인식하는 ‘부자의 기준’이 지난 한해 동안 많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小考) 유럽 수요 회복이 절실히 기다려지는 이유

지난 9월 한국의 수출(달러 기준)은 전년 같은 달보다 8.3% 감소하면서 올해 들어 매달 감소를 기록했다. 그런데 이날 통계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유럽연합(EU)에 대한 수출이 19.7% 늘면서 8개월간의 감소를 끝냈다는 것이었다. 정부는 EU 내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한 달 통계를 과대평가할 수는 없지만 유럽 지역 경제 회복은 한국 수출, 나아가 세계 무역에 매우 중요하다. 주요 지역 가운데 부진이 가장 오래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래 그림은 세계, 미국, EU(역내수입 제외) 및 중국의 달러 기준 분기별 수입액 2007년 평균을 100으로 환산한 뒤 이후 추이를 4분기 이동평균선으로 나타낸 것이다. 이 그림에서 보듯 중국은 물론 미국, 세계는 각각 수입액이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직전 고점을 넘어섰고 최근 다소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당시 고점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EU의 수입은 2012년 말경 2008년 고점에 잠시 다다랐다가 이후 다시 감소하는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보고서) 채권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 13가지

(※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신동준 자산분석실장이 문답 형식으로 정리한 채권시장 및 거시경제 전망 내용을 공유한다. 보고서 전체 내용은 글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 요약

1. 최근 세미나를 통해 제기된 투자자들의 다양한 질문을 Q&A 형식으로 정리했다.
2. 포인트는 세가지다. 1) 한국경제의 위험이 기업부채로 바뀌었다. 2) 16년말 미국 기준금리는 0.75%를 넘지 않을 것이다. 3) 중국경제의 경착륙 위험은 내년 하반기다.
3. 향후 1~2년 동안 장기금리는 추세적으로 하락할 것이다. 내년 하반기가 고비가 될 것이다. 단기적으로 국고10년은 1.95%까지 하락하고 국고 3/10년 스프레드는 40bp까지 축소될 것이다.

(보고서) 향후 세계경제는 디플레이션 속 호황 예상...눈여겨 볼 변수는?

(※ 독립리서치 회사인 롬바르드스트리트리서치社 보고서 내용을 요약해 소개한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시작된 지 7년이나 흘렀지만 세계 경제는 여전히 소비 수요 부진에 직면해 있으며 성장률은 회복되지 못하고 주요국 중앙은행은 위기 대응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 1-2년 사이 세계 경제의 모습은 과연 어떨까?

(사진 출처: http://www.selectfactoring.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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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최강 경제경영 블로거 리스트(2015.9.30 - Version 1)

<네이버 블로거 "채훈아빠"님(원문은 여기를 클릭)이 정리한 소개 글을 그대로 공유합니다>

최강 경제경영 블로거 리스트(2015.9.30 - Version 1)

좋은 글을 찾아 헤매는 분들을 위해.. 제가 오늘은 최강의 '경제/경영 블로거'를 추천해드릴까 합니다. 단, 네이버 파워블로거들은 제외합니다. 왜냐하면, 이분들은 이미 다들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오늘 제가 소개하는 분들은 파워블로거 이외에, 제가 그간 오랫동안 지켜봐왔던 분들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추가) 참고로 아래의 '순서'는 랭킹과 아무런 상관없습니다. 그냥 제가 메모로그에 스크랩한 글이 최신이냐 아니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이 부분을 서두에 밝혔어야 했는데.. 오해하신 분들이 있는 듯 하여 죄송합니다. 꾸벅

(斷想) 야근 문화? 희생을 강요 말고 성과를 요구하라

(※ 제목 그대로 생각 나는 대로 간단히 쓴 글이며 모두 사견임)

많은 한국 직장인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자주 듣게 되는 단어는 야근과 회식이다. 회식도 자발적으로 조직된 경우를 제외하면 직장인 입장에서는 업무의 연속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결국 야근과 다름이 없다. 그러다 보니 "정시 퇴근"이라는 것은 많은 직장인들에게는 책에나 나오는 단어라는 둥 이룰 수 없는 꿈이라는 둥 하는 이야기까지 들린다.

생산직 근로자들이야 야근한 만큼 생산량이 쌓이겠지만 사무직의 경우 꼭 그렇지만도 않다. 상사가 퇴근을 하지 않고 자리에 앉아 무언가 하고 있는데 하급 직원이 시간에 맞춰 퇴근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하는 사람도 많다. 겉으론 먼저 들어가라고 하는 상사도 있고 회사 규칙에도 정시 퇴근을 장려하는 문구가 있어도 실제 분위기상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사진 출처: http://blog.naver.com/happy_lst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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