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IB의 2016년 한국경제 전망 개요
○ 기관별로 성장 방향성은 상이
- (성장률 반등) 내년 해외수요 및 수출경기 회복(Deutsche Bank, JPMorgan), 또는 내수 주도(Credit Suisse, Societe Generale, Barclays)로 2016~17년에 완만하게 성장률 상승
= 미시적 규제 강화로 가계부채는 관리가능하고, 거시정책 완화와 원화 약세가 경기개선을 뒷받침(Goldman Sachs)
= 미시적 규제 강화로 가계부채는 관리가능하고, 거시정책 완화와 원화 약세가 경기개선을 뒷받침(Goldman Sachs)
- 2014년 중국정부는 5천억 위안 규모의 ‘국가집적회로산업투자기금’을 조성해 중국 반도체 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중국제조 2025>에서 반도체와 관련 특수설비, 정보통신설비, 운영시스템 등을 포함한 차세대 정보기술산업을 10대 중점 육성산업으로 선정
-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중국 반도체산업 매출액은 2014년 전년도 대비 20.2% 증가한 3,015억 4천만 위안을 기록했으며, 2014년 8월 중국은 최초로 자체 기술력을 이용한 스마트TV 반도체 개발과 양산에 성공하면서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해 왔던 스마트 반도체산업의 구조에 큰 변화를 야기
- 2015년 1-3분기, 중국 반도체산업은 전년 동기대비 19.5% 증가한 2,540억 위안의 매출액을 거두었으며, 중국반도체산업협회(中国半导体行业协会)는 2015년 매출액이 3,500억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
우선 질문 내용이 아주 자극적인 기사 제목들을 모은 것 같다. 비관적이냐 낙관적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자극적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 예로 든 기사들은 내용을 보면 사실 우리가 모르는 내용이 아니거나 표현에 대한 근거가 빠진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이런 기사나 글을 접할 때는 우선 그것이 어떤 구체적인 위험을 미리 알리려는 경고의 의미인지 아니면 막연한 공포심을 자극해서 자신의 이름을 알린다든지 하려는 다른 의도가 있는지를 잘 구분해야 한다. 나는 상당수의 글이 자극적 인상을 주려는 목적이 더 강하다고 본다. 우리(회사)를 포함해 외신들은 앞에 소개한 내용도 있고 훨씬 중립적인 견해도 있고 다양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월가 시각장애인 애널리스트가 전하는 일상의 기적)
저자: 신순규
출판사: 판미동
출판일: 2015.10.27
페이지: 228
ISBN: 9791158880194
• 작년 2, 3분기에 연속으로 마이너스 성장한 바 있었던 일본경제는 금년 2분기( -0.7%)와 3분기( -0.8%)에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함(technical recession: 기술적 경기침체).
• 실물경제가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을 경우 기술적 경기침체 국면에 진입했다고 표현하고, 이는 실물경제의 기초체력(fundamental)이 상당히 약화되어 있음을 의미함.
요약: 저소득층은 연금 및 보험 가입이 가장 필요한 계층이라고 볼 수 있으나, 실제로는 경제적 이유 등으로 가 입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함. 독일의 리스터연금(Riester Pension)제도 등을 참고하여 우리나라에도 저소득층의 노후소득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국가지원 개인연금제도의 도입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고령화·저성장시대에 저소득층은 실직·퇴직, 질병·사망, 재해 등의 발생 시 받는 충격이 상대적으로 훨씬 크고 심각하다는 점에서 연금 및 보험 가입이 가장 필요한 계층이라고 볼 수 있으나, 실제로는 경제적 이유 등으로 가입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남.
(그림을 클릭하면 큰 그림을 볼 수 있음) |
∘ 개인적으로 이러한 관점은 지나치게 낙관적인 것이라고 판단되며, 향후 중국은 6%~7%의 경제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함.
(사진 출처: http://news.zum.com/articles/24995468) |
※ 발표문에서 전반적인 방향만 언급하였으며, 성장률 목표 등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확정 및 공포○ 13차 5개년 기간이 끝나는 `20년까지 소강(小康)사회* 건설을 위한 마지막 단계로 설정
*소강사회: 의식주 문제가 해결되는 온포(溫飽) 단계에서 부유한 단계로 가는 중간으로 중등수준의 생활을 지칭. 동기간 중 GDP 규모와 인당 GDP를 2010년의 두 배로 확대
• Apple, Oracle, Johnson & Johnson 등 현금유동성(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풍부한 미국 기업들은 Verizon Communications, Gilead Sciences 등 신용등급이 우수한 기업들이 발행하는 회사채를 적극적으로 매입하고 있음.
• 지난 9월 16일 3대 국제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tandard & Poor’s)는 저조한 경제성장 등을 이유로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의 ‘AA-’에서 ‘A+’로 한 단계 낮추면서 아베 총리의 성장전략이 당초 표방했던 것과는 달리 향후 2~3년 내에 일본경제를 장기 디플레 국면에서 탈피시키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라고 평가함.
부자들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은 무엇일까?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당행 PB고객들을(KEB하나은행,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부자가 가져야할 최소 자산규모는 평균 109억원(응답자의 중간값 기준)으로 조사되었다. 부자의 최소 자산이 100억원 이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012년 55%에서 2013년 59%로 증가하였지만, 2014년에는 51%로 감소하여 부자들이 인식하는 ‘부자의 기준’이 지난 한해 동안 많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출처: http://blog.naver.com/happy_lstarl) |
우리나라 주택담보대출은 아직도 거치식 일시상환방식이 70%에 달하여 자산가격 하락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 이에 따라 금융위는 최근 분할상환을 유도하는 주택담보대출 구조개선 방안을 발표함.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등 주요국들도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규제 강화를 통해 분할상환을 유도하고 있음. 향후 주택담보대출 분할상환 관행이 정착되면 가계부채 증가에 수반되는 리스크가 상당히 낮아질 것으로 기대됨. 그러나 원금상환구조 변경에 따른 상환부담의 급증, 주택담보대출 만기 장기화 가능성 등에 유의할 필요가 있음.
(※ LG경제연구원이 발간한 『미래지향적인 의사결정, 직관에 대한 경계와 의심부터』라는 제목의 보고서 가운데 직관 및 인지적 오류의 문제에 관한 부분을 소개한다. 보고서가 길어서 나머지 부분은 생략했다. 인간은 다양한 요인 때문에 알고 보면 어처구니 없는 판단을 내리기 쉽다. 가장 좋은 것은 자신이 그런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항상 자신의 생각과 판단을 의심하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물론 그렇게 하지 않아도 웬만한 경우에는 결국 이런 저런 절차를 통해 큰 문제 없이 일이 진행된다. 하지만 문제는 큰 기업체나 국가 처럼 작은 실수가 큰 문제를 일으키거나 많은 사람들의 삶에 악영향을 주는 경우다.
(※ 글로벌 독립리서치 회사인 캐피털이코노믹스社가 설명하는 신흥국 수출 부진 원인 및 향후 전망에 관한 보고서 주요 부분을 소개한다. 한국의 수출을 설명할 때도 대부분 적용되는 논리라고 생각한다. 한국은 원자재 수출국은 아니지만 석유제품이나 화학제품 등은 원자재 가격에 연동되고 있다. 한국 수출 부진을 설명하면서 엔화 가치 하락을 엄청나게 중요한 요인으로 설명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과장되거나 정치적인 의도를 가진 것으로 생각한다. 한편, 한국 수출은 신흥국 전체 및 세계 전체 수출 동향과 비교하면 특별히 부진하지도 않다.)● 최근 신흥국 경제를 억누르고 있는 수출 부진세는 올해 연말쯤부터 해소될 것으로 예상. 그러나 여러 구조적 문제로 최근 수십년 간 경험한 것과 같은 수출 증가세는 기대하기 어려움
▣ 요약: 세계경제의 저성장·저물가 기조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꾸준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지만 중국경제의 성장 저하가 예상되며 저유가로 원자재 생산국가들도 어려운 경제상황이 이어질 전망이다. 선진국의 수입수요 위축, 글로벌 분업구조 약화로 세계경제 성장에 비해 교역이 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수출중심 국가도 어려움이 지속될 전망이다. 더욱이 취약 신흥국들의 외환위기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금융시장의 급변사태가 수시로 재연될 우려도 있다. 올해와 내년 세계경제성장률은 3.2%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 S&P는 한국이 향후 3-5년 동안 선진국 보다 양호한 경제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 S&P는 대외자금조달 환경의 급격한 악화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평가하는데, 이는 국내 은행권의 대외채무 감소 및 총 대외부채 내 단기채무 비중 축소를 반영한다.
• S&P는 대한민국 정부의 외화신용등급을 ‘A+/A-1’에서 ‘AA-/A-1+’로 상향 조정한다. 이와 더불어 원화신용등급은 ‘AA-/A-1+’로 유지한다.
• 장기 외화 및 원화신용등급에 대한 안정적 등급전망은 한국의 신용지표가 향후 2년 동안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는 S&P의 견해를 반영한다.
요약: 최근 중국 증시 급락과 신흥국 통화가치 약세가 이어지면서 과거 외환위기의 재현이 우려되고 있음. 일부 경제전문가는 세계경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진 만큼 과거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충격이 클 것으로 분석함. 반면에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아시아 외환위기로 신흥국 대부분이 외환보유액 확충 등 대응력이 높아졌기 때문에 과거 위기와 비교하는 것은 무리라고 봄.■ 최근 중국의 경기둔화 및 증시 급락의 영향으로 신흥국 통화가치와 주가가 동반 하락하면서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가 재현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요약:
▶ 17일 FOMC : 공격적인 금리인상은 정책 실패로 연결될 우려, 신중모드로 갈 것
▶ 2016년부터 미국은 아무 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어도 디플레 압력이 높아지는 구도
요약:
사내유보금은 주로 기업의 순이익이 누적되어 나타나는 자본 항목이며, 기업 현금보유는 자산 항목으로 그 원천은 부채일 수도 있고 사내유보금일 수도 있음. 따라서 원론적으로 양자 간 일대일 관계는 존재하지 않음. 실제 통계를 통해서 볼 때에도 사내유보율과 현금보유 성향의 상관관계는 미미함. 기업의 사내유보금 및 이의 배분에 대한 결정은 주주의 권리임. 다만, 주주의 이익을 침해하는 대리인 문제가 심각하거나 경제 전체적으로 부정적 외부효과가 야기될 경우 정부의 개입이 필요할 수 있음.
※ 요약: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신흥국 기업들의 부채가 빠르게 증가하여 신흥국은 물론 세계 경제의 불안요소가 되고 있음. 특히, 아시아지역 신흥국의 GDP 대비 기업부채 비율이 1990년대말 아시아 금융위기 수준까지 상승하였으며, 신흥국 기업부채 문제는 미 연준의 금리인상 시기를 기점으로 가시화될 가능성이 존재함. 이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해외자본 유출, 신흥국에 대한 수출 감소 등 부정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외화 유동성 관리, 신성장동력 발굴 등 다방면의 대책 마련이 요구됨.■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신흥국의 기업부채가 빠르게 증가하여 신흥국의 금융 불안정과 성장세 둔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